AX 인공지능 대전환시대 업무에서 바로 써먹는 ChatGPT 생성형 AI 활용 - GPT-4o / 코파일럿 / 클로드 / 제미나이 / 감마 / 봇프레스 / 유튜브 숏폼·롱폼 제작 / 캔바 / 프레이머 / 미조우 크리에이터 시리즈 9
김명석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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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는 이제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두려워하거나 피해야 할 것이 아닌, 같이 가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소개하는 이 책 제목은 '업무에서 바로 써먹는' 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초부터 수익창출까지 가는 고급 레벨까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현직 교사로 이곳저곳 유용하게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써먹을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하나하나 새로웠습니다.

창의적인 발상에 가까운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쓰기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림 그리기에서 작곡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이미 인간의 영역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라 어떤 면에서는 무섭기까지 하네요.

저자는 중등교사로 여러 가지 실무 경력이 있습니다. 교육부 온라인 교사 연수 강사까지 했다면 나름 이 계열에서 인정 받은 능력이고,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AI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봤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생활에서부터 업무의 자동화, 그리고 가장 눈길이 가는 건 수익화를 위한 AI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저자의 직업 특성상 수업을 위한 AI 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도 특별했습니다.

콘텐츠 제작과 수익을 내기 위한 AI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AI에 대해 소개해주기도 하고, 클로드 AI와 같이 다소 학습이 필요하지만 한 번 습득하고 난 뒤에는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AI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 분석이나 콘텐츠 활용을 위한 AI 공부를 쭉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 되겠네요.



저자의 직업과 연관되어 있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에 관련하여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여러 가지 인공지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MIZOU와 같이 수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를 소개하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회원가입 절차부터 친절하게 설명을 시작하여 학생들과 수업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교사분들에게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할만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회화 교육이나 전자책 출판에 쓸만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Chat GPT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씨체의 특성인지(일반적으로 문서에 사용하는 글씨체입니다) 잘 읽히고 의식의 흐름대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에 망라된 다양한 AI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덤이구요. 각각의 AI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깊이있게 들어가는 것은 독자의 몫이겠지만 각 AI의 장점을 알아보고 사용 예까지 공부할 수 있었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일상생활, 업무 자동화에서 콘텐츠 개발에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고, 수업에 도움이 되는 AI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데, 꼭 활용하시면서 실습과 함께 체득하여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서평은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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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일러스트 매거진 아노락(Anorak) : 상어 - ISSUE 12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이희경 옮김 / 아노락코리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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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노락매거진의 존재를 알게 되어 흥미가 더 생겼습니다. 7편을 아주 좋아하길래 이번에도 12편 서평단을 덥썩 신청했고, 이렇게 보게 되었네요. 12편은 상어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표지부터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상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

친근한 말투로 상어에 대한 소개를 시작합니다. 아직 글을 다 읽지는 못해서 제가 읽어줘야 하는 부분이지만, 구연동화 하듯이 읽으면 될 것 같네요.

상어에 대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수께끼부터 요리 교실, 다른 놀이에 관해서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수수께끼는 아직 영 이해를 하지 못해서 그냥 넘기고, 놀이와 요리 교실 위주로 읽어봤네요. 좀 더 나이가 들면 수수께끼 놀이도 할 수 있겠지요.


본격적으로 상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책의 중간부분 정도부터인데요. 상어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가 있습니다. 읽어주면서 저도 몰랐던 걸 알게 되었네요. 상어의 종류나 역사는 새로운 공부가 되었습니다. 멸종에 가까워지는 상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환경보호와 동물보호의 중요성도 알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노락 잡지의 특성인지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컬러링도 할 수 있고, 재활용 재료로 상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활동은 시간이 나면 좀 큰 종이상자로 해보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커다란 택배상자'라고 했는데 얼마나 크면 아이가 좋아할지 감이 안오네요. 다른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미술관 활동도 좋았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려볼 수 도 있고, 자기 그림을 옆에 붙여 미술관에 전시하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며칠에 걸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수록되어 있는 어린이 일러스트 매거진 아노락. 동화나 상어에 관한 이야기 부분은 여러 번 읽어줘도 다시 듣고 싶어하곤 했습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서 그런지 보는 것을 질리지도 않아 했구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상어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을 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놀아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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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유아미술 닷(dot.) : 우주 이야기 - Vol.7 The Space 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유아미술 닷(dot.) 7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노락코리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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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아이들 교육에 흥미가 생겨 어떤 책이 좋을지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잘 자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제가 찾아보게 된 책은 일곱번째 책, 우주 이야기였습니다. 우주, 공룡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작부분부터 친숙한 말투로 시작하여 제가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명왕성이 사라진 새로운 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행성들의 구성으로 아이의 눈길을 끌만한 내용이네요.  의외로 이런 행성들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어서 사실 놀라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네요.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언급해보자면 감자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감자의 어원 등을 이야기 한 뒤 감자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네요. 감자로 요리를 해먹자고 난리가 나더군요. 요리야 아이가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실제 감자를 보여주었더니 매시 포테이토를 해 달라고 해서 저녁은 그렇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행성이나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우주의 행성이나 별을 그려보니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네요. 목성이 무슨 색일까, 토성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 질문을 하면서 색칠을 하니 금방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낱말 찾기, 선 긋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우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즐거움도 잡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영국식이라 좋은 것이 아니라, 책 내용 자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따라가면서 우주에 대한 내용을 익힐 수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주말을 보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이 책 한 권으로 충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 카페의 소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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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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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하면 정말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이름을 많이 들어보고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정작 작품을 적해본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비관주의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이렇게 쇼펜하우어의 저서를 원문 그대로 가져와서 번역만 한 책을 읽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좋은 기회기도 하네요.



쇼펜하우어에 대한 설명도 염세주의자, 비관론자로 알려져 있으나 인생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자 끊임없는 탐구를 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 책 내용도 그랬습니다.

  그건 그렇고, 갑작스레 쇼펜하우어 붐이 불고 있는지?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네요. 행복지수가 많이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던지는 누군가의 메시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의 시작부터 나오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옮긴이도 쇼펜하우어의 대표적인 이야기를 이와 같이 이야기했는데요. 내면에서 얻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딴 곳에서는 아예 불가능하다라고 하였는데요. 이는 어렵지만 내면에서 얻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이 되겠네요.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쇼펜하우어도 처세에 대해 완벽함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스스로가 노력하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일반적인 처세,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세상과 운명에 대한 처세의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일반적인 처세가 3개, 자신과의 관계는 18개, 타인과의 관계는 26개, 세상과 운명에 관한 것은 7개로 다시 나뉘는데요. 이와 같이 타인과의 관계가 가장 복잡한 것이라는 것을 쇼펜하우어가 말하고 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도 되겠네요.





첫 번째 부분에서는 쾌락보다는 고통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것 뿐이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문장 하나만 봤을 때는 염세적입니다. 쾌락은 바라지도 말자 같은 말인데, 실제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고, 전체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는 진지한 배움을 추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행복을 찾게 될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될 수 있는데, 그런 미래에 대한 기대도 적절한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재가 불행하다고 하여 헛된 미래를 꿈꾸며 현실도피를 하지말고 현실에 대한 직시를 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우위를 점해야 된다는, 어떻게 보면 공격적인 태도를 언급을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자신을 성장시키면 타인을 배려하는 여유가 생긴다는 내용으로, 오히려 타인에게 기대기보다는 자신이 독립적임을 보여줌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성격은 겉은 거친 듯하지만 속은 따뜻한 그런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네요.

 마지막 부분이 쇼펜하우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행이 자주 일어나면 행복을 찾자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더 큰 불행에 견딜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불행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는 염세적인 이야기 같지만, 분명 현실에서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정말 극한적인 현실주의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운명이 '운명'에 따른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다 운명 때문이다, 와 같이 탓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쇼펜하우어가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 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양면에서 제가 깨달은 바는 그렇습니다. 불행이든 행복이든 모든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행복은 자신이 노력해서, 불행은 다른 원인으로. 와 같은 논리는 맞지 않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불행을 겪고 나면 성장한다. 불행을 겪고 나서 사람들이 현명해진다. 이런 주장을 한 쇼펜하우어이기에 그에 대한 평가가 염세적, 비관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랄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뜬구름없이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는 것보다 저에게는 쇼펜하우어와 같은 자세가 훨씬 와닿는 것 같습니다. 둥기둥기 해주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네요. 힘들때마다,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으며 다시 정신적 재무장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코 당신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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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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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엑기스와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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