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통합형 문제학습 MP3, 토플 중급 라이팅 4주완성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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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에 좀 욕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직 책을 보면서도 조금 욕심을 내어 중급 레벨을 도전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해커스에서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David Cho가 베이직 뿐만 아니라 이렇게 인터미디엇까지 책을 내었네요. 해커스에서 실력을 인정한 저자인 듯 합니다.

해커스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해커스 학습플랜입니다. 4주에 걸쳐 학습을 할지 6주에 걸쳐 여유있게(?)학습을 할지 본인이 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빠르게 할 수도 있겠고, 더 여유롭게 하시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저는 6주를 목표로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토플 라이팅의 핵심 문법을 공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10까지 구성이 되어 있고 이 정도는 최소한 해야 토플 라이팅을 할 수 있다는 것 같네요. 당연히 문장을 써 봐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

공부를 하고 나면 아래에 문장을 써 볼 수 있도록 합니다. CHECK-UP의 경우 이렇게 써 보고 나면 해답을 보고 얼마나 잘 썼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새롭게 반영된 신유형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토론형 문제가 출제가 되는데 저도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토플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하지만 해커스에서는 풀이하는 법부터 핵심 포인트, 유형까지 짚어주면서 파훼법(?)을 제시해 줍니다. 6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그 길이 보일 것 같습니다.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어 고득점을 받기 위한 다양한 연습을 제공하는데, 이렇게 우리말 문장을 주고, 영어 단어를 함께 주면서 영어로 바꿔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단어를 잘 활용하면 잘 다듬어진 문장을 만들 수 있겠죠? 모범답안도 확인이 가능하니 스스로 피드백을 하면서 공부한다면 금방 실력이 늘 것 같습니다.


어떤 공부든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토플도 마찬가지이구요. 해커스에서는 다양한 토플 교재를 만들어서 입문부터 실전레벨까지 활용할 수 있게 해주네요.

아래와 같이 자신의 현재 수준을 보고, 본인에게 맞는 레벨의 책을 사서 공부한다면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레벨업은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커스와 함께 토플 라이팅 중급으로의 도약을 함께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카페 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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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글쓰기 -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
캐슬린 애덤스 지음, 신진범 옮김 / 들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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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치이는 일상이 매일 반복이 됩니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할지도 모르겠고 점점 우울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것 같아 스스로 힘들었습니다.

독서가 저에게는 사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독서도 크게 도움이 안되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책 제목이 정말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들녘출판사 에서 이렇게 책을 제공해 주셔서 1년간의 읽기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저자는 저널치료사라는 생소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것인가 알아 보았는데 글쓰기를 통해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세 명 중에 한 명이라니, 정말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네요.

사실 다들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할 때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아무리 걱정해도 소용이 없는 것들이고요. 하지만 우리는 그런 걱정들을 이어나가곤 합니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구요.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하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로 상당히 고통을 받고 지쳐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책을 찾게 되어 하나의 탈출구를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엇인가 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 책은 일주일씩 나누어 실천을 하게 되어 있어요. 총 52주에 1일, 366일간 실천을 하는데 일주일마다 1일차에는 한 주간 어떤 것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리고는 글감을 가지고 4일차부터 쓰기를 합니다. 7일차에는 한 주의 글들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평가를 하게 되네요. 불안의 정도부터 자신의 만족감, 변화도에 대해서 체크를 하게 됩니다.

책에 무엇인가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어떻게 쓸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인지 사소한 이야기부터 마구 써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니 좀 부담은 덜하긴 하네요. 매일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쓸 수 있을 때, 계속해서 쓰는 것입니다. 5분에서 10분만 써도 되고 쓰고 싶다면 길게 써도 되는 것이고,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큰 제한이 없이 그냥 '쓰자' 라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제가 썼던 내용들이 너무나 비관적인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따로 공개를 하기가 꺼려졌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도 연관 검색어들이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였었거든요. 상담센터라던지 그런 곳들을 연결해 주는 내용만 잔뜩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첫 일주일을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변화가 일어났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스트레스가 쌓였던 원인을 풀어내는 것이 자신을 돌보는 글쓰기의 시작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지요. 대부분의 불안함이 결국 현실에서는 허상이라는 것, 걱정한다고 변하는 것도 없고, 오히려 좋지 않은 상황으로만 치닫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도 제가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면서요.


한순간에 좋아질 것이라고는 스스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자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쓰진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주어진 366개의 글, 1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차분히 자신을 다스리면서 유연성과 회복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캐슬린 애덤스라는 작가분, 이렇게 자기 성찰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책을 써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책을 옮기신 신진범 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제 마음 속의 굳어진 곳, 위로가 필요한 곳, 앞으로 남은 51주간의 여정도 계속하여 '나를 돌보는 글쓰기' 이 책과 함께 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치료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서평은 #북유럽카페 를 통해 #들녘 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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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라이팅 베이직 (Hackers TOEFL Writing Basic)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라이팅 실전모의고사, 통합형 문제학습 MP3, 토플 라이팅의 기본서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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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을 시작하려고 하니 참 많은 책들이 눈에 띕니다. 라이팅을 해야 다른 읽기나 말하기도 늘 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 어떤 책이 좋을지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해커스 토플 라이팅 베이직으로 영어 공부 및 글쓰기를 시작해 보려했습니다.

토플 시험 그 자체로만 준비를 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는 책 같아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토플 라이팅의 기본서로서 라이팅의 기초를 4주만에 완성해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사실 다 글 잘쓰고 말하는 것이 목적이지 않나요?

#해커스토플라이팅베이직으로 토플 라이팅 뿐만 아니라 기초 글쓰기 실력을 닦아 보도록 하죠.




 

기초가 부족한 사람부터 표현력을 키워야 하는 사람들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타입에 따라 다양한 플랜을 제공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해서 3~6주간 공부를 하면 기초는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꾸준히 연습한다면 사실 언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해커스에서는 그 노력을 확실히 이끌어주는 플랜을 제공합니다.

 

첫날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지요.

라이팅을 위한 문법부터 공부에 들어갑니다.

 


 

 

1일차에는 동명사와 to 부정사부터 시작하네요.

아무래도 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문법이 되겠지요? #해커스토플라이팅베이직 에서는 이렇게 문법부터 학습을 하여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공부를 시켜주네요. 십수년 전 분명히 공부를 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던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우리말부터 시작해서 문법적인 실수를 하지 않도록 영어로 문장을 바꾸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매일 공부했던 내용을 체크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정말로 자신이 성실하게 공부를 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여기서 틀렸다고 해서 막 절망하거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우리는 공부하는 입장이니까요.

 



 

 

Jump-up Skills 에서 수준을 조금 더 올려서 공부할 수도 있고, 실수 클리닉 같은 곳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 문법이 정확한지 알 수도 있어요.



 

뒤에 부록으로 되어 있는 모범 답안 및 스크립트, 해석입니다. 중간중간 있는 글쓰기 문제에서 어떻게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지 Daily Check-up 부터 Daily Test의 모범답안이 있어 자신이 잘 썼는지 확인도 가능해요.


1주차에 라이팅을 위한 문법을 공부하고

2주차에는 유형별 필수 표현을 익히고

3주차에는 주제별 필수 표현

그리고 4주차에는 iBT 실전 연습을 들어갑니다.

4주 동안 해커스와 함께 꾸준하게 기초 공부를 했다면 토플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기초를 넘어선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공부만큼 확실한 효과를 내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어들은 집중하여 투자한 시간이 있다면 그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쪽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해커스 토플 라이팅 베이직과 함께 토플 기초를 쌓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해커스에서 다양한 교재를 제공하니 선택하여 공부하시는 것도 가능해요.

온라인에도 다양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공부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카페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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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바 가쓰미 지음, 양지영 옮김, 민경훈 감수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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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찌뿌드드합니다. 피곤하고, 잠이 모자라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맘수다카페 에서 운동과 관련된 좋은 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사실 제목이 정말 눈길을 끌었습니다.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라니, 보니까 이런 시리즈의 책이 참 많이 발간이 되었네요. 그만큼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고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보다가 또 보니 표지에 '피로를 모르는 몸 만들기'라는 말에 정말 혹합니다.

만성적으로 고통 받던 어깨 결림, 허리통증도 개선이 된다니, 얼마나 좋은 내용일까요?

저한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체간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처음에 솔직히 체간이 뭔지 몰랐습니다. 그냥 뭔가 몸에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지요.

책에 나온 체간의 의미도 그냥 말로만 보여주었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보여주니 확 눈에 들어왔습니다.


 

 

동작의 기점,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 딱 봐도 중요한 근육을 체간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네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가슴, 등, 배, 허리로 구성된 몸통을 말하고, 엉덩이 근육도 체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그럼 이렇게 중요한 체간을 어떻게 발달시킬 수 있을까요? 체간을 균형있게 발달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트레이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몇 부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자세부터 자가진단을 합니다. 어떤 자세인가,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보는 것인데, 저는 '머리가 앞으로 빠져있고, 목덜미가 길게 늘어나 있다.' 였는데, 이 자세의 경우 14p로 가라고 해서 보니까 거북목이라는 판정을 해주네요. 여러분도 처음에 여기 나와 있는 네 가지 자세를 보고 어떤 트레이닝을 해야 할지 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네 가지 다 해당될 수도 있는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14쪽에서 이렇게 거북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어떤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지 쭉 보실 수 있어요. 다양하게 몸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하는 것도 좋네요. 거북목으로 인해 두통과 어깨결림, 새우등 등이 생긴다니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꼭 운동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서 기본적으로는 스트레칭부터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을 풀어야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체간력을 트레이닝하기 전에는 일단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늘려줘야 하네요. 부상을 방지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이제 다치면 회복하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ㅠ) 관절도 유연하게 늘려줘야 효율적으로 체간력을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이죠. 동작들을 시험삼아 해봤는데, 뻣뻣한 저도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트레이닝들은 플랭크 운동부터 시작해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 수준에 맞는 운동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서 범위를 늘려나가는 방법이 있네요. 특징이 있다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트레이닝부터 시니어 체간 트레이닝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 두어서 나이에 맞게 주의점을 살펴가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 부분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성장의 황금기이기에 체간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고, 시니어는 체간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해지는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 같이 운동을 한다는 취지에서 제 5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간 트레이닝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쭈그리고 같이 앉기부터 시작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셀프케어부터 아이들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트레이닝, 시니어의 경우 넘어짐 사고나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트레이닝과 관련하여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고, 근육은 나이와 상관없이 단련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속하는 것이 힘이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실천하는 것,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천을 시작해서 유지하는 것도 굉장한 의지력이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과정을 거쳐서 성취를 하게 된다면 그 달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건강한 몸을 가지고 유지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조금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간단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매력적이면서도 튼튼한 몸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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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툰 - 의사가 그린 비밀인 듯 비밀 아닌 성(性) 이야기
송동화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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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에게 산부인과란 임신하면 가는 곳, 출생과 관련된 신비한(?)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의 영향인지 스스로의 선입견인지 산부인과에 가는 일은 딱히 반갑지 않은 일이 있을 때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성 질환은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나이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것이더라구요. 10대 아이들이 갈 때도 있고, 50대 여성들이 가야할 경우도 있지요. 그럼에도 뭔가 불편하고 가기에 껄끄러운 그런 느낌이고, 누가 산부인과에 간다고 하면 아, 뭔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회적 통념상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이유는 산부인과에 대해 지식이 없기 떄문이 아닐까, 하고 스스로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남자들은 저와 같이 산부인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는데, 이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만화라니, 접근 장벽도 낮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SNS에 업로드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책을 쓰신 송동화 원장님은 동화산부인과를 운영하시고 계시네요.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시는 분이 책을 쓰셔서 그런지 내용에 믿음이 갔습니다. 아무래도 현업에 종사하시면서 있었던 일들을 토대로 사람들이 알아야 할만한 것들(특히 산모나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웹툰 형태로 만든 것이라 그런지 쉽게 쉽게 눈에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만화로 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성교육 교재로 써도 좋을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느껴볼 수는 없겠지만 의사의 입장+여성으로서의 입장에서 우러나온 경험담이라 공감을 할 수 있는 충실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배우자를 위해서 읽어도 좋고, 본인이 직접 읽는 것도 좋은 내용들이더라구요.

목차를 쭉 보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컷툰 형식이기 때문에 흥미가 가는 부분만 읽고 넘어갈 수도 있어요. 물론 다 중요한 내용이지만 몇 챕터만 꼽아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01. 어서오세요 산부인과에

산부인과라는 이름에서 올 수 있는 오해부터 풀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어떻게 산부인과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지 보는 부분입니다.

02. 좌충우돌 진료실 이야기

진료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챕터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화의 형식을 빌려 무겁지 않게, 하지만 내용을 잘 알아야 한다는 걸 보여주시네요.

03. 생리 얼마나 알고 있나요?

생리, 저는 잘 몰랐지만 이렇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라는 걸 이번에 깨달을 수 있었어요. 임신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네요. 중요한 부분이 많아 꼭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어요.

04.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여성질환

여성질환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그 오해는 특히 다른 사람에게서 올 때 더 슬프지요. 그런 오해를 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라도 꼭 정독해야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09. 현장고발 의사24시

의사도 사람이다! 하는 말이 정말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챕터입니다. 당연히 의사도 사람이고, 사람이기에 일어나는 일과 관련된 생각들이 컷툰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12. 우리 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는 정말 꼭 풀어야 하지요. 그리고 진실은 꼭 알아야 하지요. 여성의 몸에 관련된 것 뿐만 아니라 배우자들도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13. 미공개툰! 산부인과 의사 도전기

저자가 SNS에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의사가 된 계기,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의사가 꿈이 아니었던 이유! 와 같이 의사가 되어 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풀어주시고 있어요.

몇 가지만 이야기하려 했는데 대부분의 챕터를 말하게 되었네요. 그만큼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산부인과툰이에요.


중간중간 인상깊게 읽었던 몇 장면만 공유해 보려 합니다.

더 많이 알고 싶으시다면 꼭 산부인과툰을 사서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딸인지 아들인지 선택해서 낳는 법- 이 에피소드에서는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이게 미신인지 사람들의 바람 때문인지 은근히 떠돌고 있는 내용인데 글쓴이가 딱 말씀해 주시니 허탈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방법은 없다! 라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선택은 정자와 난자가 하는 것이지요...

 

제왕절개 VS 자연분만 -같은 경우도 산모가 꼭 알고 선택해야 할 내용이기도 하고요. 산부인과 의사도 스스로 어느쪽으로 할지 모를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어려운 선택이겠네요. 각각의 장단점도 있고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겠죠? 배우자는 당연히 그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내야 하는 것이구요.

산부인과 환자에 대한 내용만 있는 것도 아니예요. 현장고발 24시 챕터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의사들도 사람인지라 있을 수 있는 재미있기도 하고 안쓰럽(?)게 느껴지는 이야기도 있어요. 의사들의 사생활이나 다름없는 그런 솔직한 내용들이라는 점도 좋았네요.

의사들이 술을 많이 먹는다는 것인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산부인과 의사인 저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교수님과 같이 술을 마신 원장님, 승자는 누구일까요? 술은 적당히 해야한다고 하는 건 우리가 의사 선생님들한테 언제나 듣는 말인데 정작 의사 분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의사분들이 느끼는 점, 의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웹툰의 형식으로 짤막하지만 내용을 꽉꽉 채워담은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언제 들어볼까요? 의사분들이랑 술이라도 한 잔 하지 않는 다음에야 모르고 살 그런 내용이었어요. 의사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궁금한 점, 편견(?) 등이 풀리는 챕터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임신과 관련된 궁금했던 점, 여성질환에 대해 몰랐던 것이나 오해 등이 책을 보면서 해소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그렇게 비밀스럽지는 않지만, 아직도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고 혼자 해결을 하거나 저자의 말대로 잘못된 성지식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피임이나 임신중절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자신의 몸을 망치거나 할 수 있다는 점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알아야 대처할 수 있는데, 모르고 망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으니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 정말 틀린 것 하나 없는 명언이지요.

목차에서 말씀드렸던 산부인과 의사 도전기 부분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어요.



 

의사가 꿈이 아니었지만 의사의 길을 걷게 된 과정, 그리고 의대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수많은 일들, 전공을 고르게 되면서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길을 선택한 과정등이 나와 있어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면서도 사회적인 고정관념 때문인지 산부인과에 대해서는 쉬쉬하거나 부끄러워 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지 하나의 병원일 뿐인데 말이죠. 우리가 아파서 내과에 간다고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다쳐서 외과에 간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잖아요? 산부인과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혼자 아파할 필요가 없는 것이에요.

 

이 책에서 느낀 것이 정말 많아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들을 만화로 가벼우면서도 쉽게 담아내었더라구요. 단지 이렇게 단행본으로 출시하는 걸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홍보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좋은 정보가 있어 꼭 보아야 할 산모나 부부들이 많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산부인과를 가는 것,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그걸 사회적으로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문제이고, 비판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그런 시선, 편견들을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직접 경험하셔서 꼭 알아야 될 내용들을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출산을 앞둔 산모,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그리고 산부인과에 관련된 궁금증이 많은 어떤 분이라도

이 산부인과툰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니까요.

많은 정보를 담았지만 술술 읽히고 부담없는 산부인과툰, 주변에 산모나 신혼부부가 있다면 한 권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요? 가족 중에 여성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구요. 저도 주변에 누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보내드려야 할 것 같은, 그런 유용하게 선물로 써먹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산부인과툰 리뷰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써 주신 송동화 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서평은 국일미디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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