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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아파트에 봄이 왔어요
주미경 지음, 민승지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봄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성실한 페인트공 당깨씨는,
단순히 건물의 벽만 칠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의 마음까지 살핍니다.
아파트의 빈 벽을 채워 가는 동안
이웃들의 마음의 벽도 점차 허물어지고,
따뜻한 교감이 피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까망코의 제안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담긴 그림이 그려지는
장면에서 외로운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아무거나'를 그려야 하는
당깨 씨의 고민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
이웃들과의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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