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 - 금지된 열다섯 ㅣ 청어람 청소년 2
이진미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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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범한 사춘기를 다룬

성장 소설이겠지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

특히 '아이들'을 반려 휴머노이드로

설정한 부분은 인상 깊었습니다.

​

이는 아이들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며,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

이야기는 단순한 SF 배경을 넘어서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고민으로

확장됩니다.

​

청소년기의 자아 정체성 혼란, 우정

부모와의 갈등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더 나아가,

​

기계적인 존재가 '성장'을 꿈꾼다는 설정은

아이러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엘피스가 느끼는 혼란,

"왜 나만 이런 생각을 하지?"

"내가 잘못된 걸까?" 같은 질문은

많은 십 대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짧지만 깊이 있는

성장 소설입니다.

​

단순한 SF도, 단순한 성장 소설도 아닌,

두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이야기

엘피스 금지된 열다섯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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