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 바탕이 된
이야기라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물건을 훔친 '도둑질'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반지를 몰래 가져가며 느끼는
양심의 무게를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내어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생긴 욕심,
그로 인해 점점 커지는 불안감,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인'양심'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그림, 단어, 이야기 구성까지 모두 어우러져
아이들이 스스로가 자신의 양심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말과 행동의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이 책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견디고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산이는
누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상처를 받지만,
누나가 남긴 할 일을 하나씩 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회복합니다.
책은 말합니다.
슬픔은 혼자 참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죽은 사람을 잊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게
진짜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려줍니다.
삽화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등장인물들의 표정, 섬세한 배경은
글로는 다 담기지 못한 부분들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해 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여러 사건, 사고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해줍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책은 조용히 그렇나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지침서를 넘어,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부동산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실전형 안내서입니다.
저자 토미는 낡은 건물과 공실을
리모델링해 다시 살려온 전문가로,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공간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는 단순히 땅이나 건물을
'사는 것'이 아니라,
'누가 왜 이 공간을 쓰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동산도 역시 자신을 이해하고
설계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두면 무조건 오른다'는 공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지금,
이 책은 버려야 할 부동산과
살려야 할 부동산을
구별하는 안목을 길러줍니다.
조용하고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 관계, 위로 그리고 책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이지만 다소 두툼한 분량 덕분에
내용에 무게감도 느껴집니다.
어른들에게
'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잔잔한 위로와 휴식을 전했다면,
아이들에게는 이 책이
그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아요.
너무 추워요.'처럼 감정의 복잡하고
예민한 면을 세밀하게 표현한
문장들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책방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감정을 보듬고 마음을 나누는
장소로 그려집니다.
감정과 관계가 회복되는 특별한
공간으로의 책방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실제로 이런 책방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외모로 오해받는 여우 씨가 다정하고
따뜻한 존재로 묘사되어
편견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여우 씨를 통해 보여주는 행동과 기다림
그리고 '배려'와 '공감'의 힘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잘 드러냅니다.
색연필로 그려진 부드러운 그림은
글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감정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전해 줍니다.
외롭고 혼자인 것 같은 순간,
'바닷마을 호호책방'은
조용히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이 책은 큰 사건이 없어도,
평범한 하루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자라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외롭고 상처받으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지민이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지키고 다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기 탐색'에 대한 이야기와,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고
고민하는 지가 흥미롭게 그려져
인상 깊었습니다.
겉모습이나 조건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싶다고 말하는
태오와 지민의 대화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독자의 마음까지 담아내는
듯했습니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에서도 느꼈든
작가는 지민이의 마음을 천천히
조용하게 잘 표현해 주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