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도서 - 꽃섬 고양이

꽃섬 고양이 ㅣ 창비아동문고 294
김중미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18년 7월

아동창작도서

꽃섬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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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미 동화집/ 이윤엽 그림

괭이부리말 아이들, 모두 깜언의 작가 김중미님의 신작 동화집 꽃섬 고양이다.

꽃섬 고양이의 책에는 4개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야기는 꽃섬 고양이,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안녕 백곰, 장군이가 간다 이다.

책은 노란 표지에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있다.

그림처럼 이 책은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고양이와 개가 주인공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괭이부리마을 아이들에서는 달동네 빈곤계층의 삶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 참 감동읽게 읽었는데요~~

이번 꽃섬 고양이에서는 김중미 작가님이

어떤 내용을 담았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꽃섬 고양이⁠

꽃섬 고양이의 주인공은 길고양이 노랑이다.

 노랑이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있는 꽃섬에 오래된 교회 건물에 살고있다.

노랑이는 엄마가 알려준 방식으로 사람을 경계하면 혼자 살아가고있다.

노랑이의 엄마는 자신의 형제를 보호해주려다가 차에 치이고, 동생들은 굶거나 차에 치여 죽었다.

그렇게 혼자 남은 노랑이는 자신이 부모에 부모에 부모가 계속 살고있던 이곳에서 사람을 피해야 안전하게 살아간다는게 이해되지않는다.

매일 사람을 피해가며 살아가던 노랑이가 추운 겨울 어느날 무료 급식소 앞에 쓰러져있던 최씨를 깨워서 구해준다. 최씨는 삶의 의지가 없었는데 노랑이 덕분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운이 좋게 무료급식소에 취업까지 하게되며 노랑이와의 우정을 쌓아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노랑이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는데, 환경이 좋지않은곳에서 낳아 새끼 4마리를 잃고 힘들어할때, 우연히 어린 새끼 고양이를 보고 그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차에 치여 다리 하나를 잃게된다.

하지만 노랑이는 꿋꿋하게 세대리로 걸으면서 새끼 고양이를 키우며

그 새끼고양이의 새끼까지 돌봐주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수민이는 깊은 상처를 갖고있다.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고 첫번째 입양되었 던 곳에서 아이가 생기면서 파양되고 마음을 상처를 입었다.

그런 수민이에게 따뜻하게 다가와준 자원봉사자샘이 좋았지만 표현하지않았다.

두아이를 유전병으로 잃게된 마음 아픈 사연이 있던 자원봉사자샘은 수민이를 눈여겨보았고 결국은 수민이를 입양하여 양부모가되었다. 하지만 아직 수민이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지못했다.

그런 수민이에게 다가와준 하양이~~

하양이는 양부모님 같이 살고 있는 개이다.

하양이는 언제나 수민이가 장난을 치며 다가와줬고, 그런 하양이가 부담스러웠지마 차츰차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깨닫기 시작할 쯤 하양이가 너무 아파서 그만 하늘나라로 간다.

그렇게 수민이는 또 가족을 잃어 아파하고 그런 수민이의 마음을 알기에 더욱더 양부모님은 신경쓰며 차츰차츰 수민이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안녕, 백곰

시베리아허스키와 백구 사이에 태어난 강아지~~

부모와 형제로부터 떨어져서 산동네 집으로 팔려간다.

그곳에는 큰아버지의 가족으로 부터 미움을 받으며 외롭게 살아가는 미나가 있다.

미나는 강아지를 보자 너무 반가워했고 강아지 이름을 백곰이라고 지어줬다.

백곰은 미나의 피부가 까만 즉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과 같음을 느낀다.

하지만 왜 그렇다고 미움을 받아야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렇게 산동네에서 살아가다 산동네에 철거소식이 들리고, 미나는 그렇게 구박을 받다

아버지가 와서 데려가고, 백곰에게 꼭  봄에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봄을 기다려도 미나는 오지않고 산동네는 철거를 하게되어 할 수없이 그 곳을 떠나게된다.

장군이가 간다

혼자 살고있던 할머니는 장군이를 가족으로 맞이한다.

할머니는 생선을 말려 시장에 내다팔며 장군이를 애지중지 가족처럼 키웠다.

비오던 어느날 할머니는 생선을 걷기위해 옥상을 올라갔다가 그만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장군이는 하루하루 할머니를 걱정하며 지낸다.

그러던 할머니는 병이 심해져 그만 돌아가시고 유언으로 아들에게 장군을 맡긴다.

하지만 아파트 생활하는 아들집에서는 장군이를 불편해하고, 결국은 섬에 데려가 버려버린다.

버림받은 장군이는 바닷가에 홀로 남겨 지며 자신의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다.

하지만 섬에는 나날이 늘어나는 유기견들때문에 주민들은 힘들어하고 결국은 신고하면, 유기견 보호소에서 파견되어 유기견들을 잡아가서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장군이는 혼자서 잘견디며 지내지만 외롭다. 그래서 만나게 된 친구 미미

하지만 미미는 피부병이 너무나 심하다. 그래서 결심한다. 섬을 잇는 다리를 걷너 유기견들에게 따뜻하게 치료해주고 보살 펴 준다는 할머니를 찾아떠난다.

4개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인간에게 한 없이 약자인 동물들의 이야기다.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충성과 애정을 베풀며 자신을 희생하지만 결국은 그런 마음을 받기만하고 버려버리는 인간들 덕분에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동물들이 이야기이다.

그렇게 버련진 동물들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사람들도 배워야할 것 같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유기견들~~ 그 유기견들은 왜 생겼났을까?

바로 인간들의 이기적인 생각들로 인해 그렇게 되어버렸다.

또한 약자인 동물들을 재미로 학대하는 사람들 정말 이 책을 통해 깨닫기바라며 자라는 아이들이 소외된 우리 약자인 동물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며 생각하기 바란다.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생각할 힘을 남겨주는 책으로 너무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에밀리 킹 - 백 번째 여왕

백 번째 여왕 ㅣ 백 번째 여왕 시리즈 1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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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죽이기위해 그녀는 온몸에 오일을 발랐다"

죽음의 토너먼트에 던져진 고아 소녀.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을 뒤집을 수 있을까?

폭군의 여자들이 벌이는 치열한 결투와 연대

 그리고 은밀한 사랑

백 번째 여왕

​에밀리 킹 지음 / 윤동준 옮김

강렬한 표지의 주인공 칼린다는 열여덟살의 고아소녀이다.

사미야 수도원에서 자랐고, 그녀는 가장 친한 친구 자야와 수도원에 남아

수녀가되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수도원에서는 수시로 소환식이 열리고 그 소환식을 통해

후원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소녀들을 선택하여 데려간다.

그날도 후원자들의 소환식이 있었고, 그 소환식에서는 뜻하지않게 자야를 돕기위해 나섰 던 칼린다가 선택되어서 떠나게되었다.

이날의 소환식은 제국의 지배자 라자 타렉의 마지막 백 번째 아내를 선택하기 위함이였다.

그 선택에 칼린다가 선택되어 어쩔 수 없이 친구 자야와의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신은 인간에게 100명의 아내와 첩만을 허락했다.

그 마지막 백번째가 바로 칼린다이다.

하지만 백번째 여인이 되기위해서는 부인들과 첩들과의 잔인한 토너먼트 결투를 해야한다.

그 결투를 통해 치명적인 상처를 얻을 수도있을뿐만 아니라 죽음까지도 가능하다.

그렇게해서 이긴 사람만이 라자 타렉을 사랑을 받는다.

라자 타렉은 그저 여자들을 노리개로만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런 잔인한 게임을 실시하며, 그 게임을 아주 재미있게 지켜보는 폭군이다.

주인공 칼린다는 이 잔인한 게임을 통해 백 번째 여왕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칼린다는 소환되기 전날 우연하게 수도원에서  한 남자와 마주친다.

그 남자는 라자 타렉의 군사 데븐 나익 장군~~

그 남자에게 뭔지모를 끌림과 함께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칼린다는 왕의 여자~~

왕의 여자를 선택하게되면 그에 따른 처벌은 사형이다.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옛날에 궁중에서도 왕을 차지하기위해 궁녀와 중전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음해하는 사건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여인들을 노리개로 삼으며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잔인한 결투를 하는 여자들의 삶이란 어때했을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가지며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삶

정말 여자들의 삶이 참 안타까움이 이 책을 통해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칼린다는 달랐다. 친구와의 순수한 우정을 중요시했고, 꼭 전투를 통해

누군가를 죽여야하는지 의문을 갖고 아파했다.

또한 역시 판타지에 어울리게 칼린다에게는 특별함이있다.

그 특별함이 멋있고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않고 바르게 이끌어가려는 모습등이 멋있다.

이야기는 생생한 표현과 함께 여자들의 결투 모습들이 멋지고 이야기도 재미있게 이어져서 쉼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또한 멋진 칼린다의 미니 등신대로 포함되어있다.

이 책은 1편이고 또 다른 2편은 아직 출간전이지만 기대된다.

[에시이] 안송이 -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안송이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7월

인생의 어떤 일은 시간과 함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일은 지나가도록 만들어야 한다.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안송이 지음

작가님은 이십이 년째 스웨덴에 살고 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스웨덴 유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따고 린셰핑 대학에서 부교수로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연구중이다. 또한 조금 다르고 아주 아름다운 아이의 엄마로 싱글맘의 삶을 사는 중이다. 

어디서 어떻게 살아도 어떤 일은 피할 수 없다.

 설사 그곳이 스웨덴이라 할지라도.
중요한 건 그다음.  다시 괜찮아질 수 있을까?

견뎌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삶이지만, 행복을 찾아내는 것은 포기하지 않았다.
삶을 매만지고 다시 가꾸어나갔고 때로 아프게 넘어지기도 했던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의 평범한 삶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에세이다.

작가의 마음을 담은 에세이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와 닿는다.

마음을 표현하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다른 작가분의 에세이를 통해 새롭게 마음을 바라보는 시선과 표현방법을 배운다.

안송이작가님의 에세이 또한 그렇다.

평범한 일상을 바라고 스웨덴의 유학을 선택했겠지만 우리 삶은 역시나

사람을 평범한 삶속으로 그대로 내버려두지않는 것 같다.

작가님은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이혼을 통해 아픔을 겪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아이 선물이를 통해 조금더 

성숙해져가는 어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싱글맘으로 혼자 살아가는게 그것도 타지에서

 생각처럼 쉽지않았을 것 이다. 한국 또한 그렇고

그런 작가님 곁에 든든한 친구들 덕에 스웨덴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괜찮아지는 중이다의 글은 인터넷 게시판에 썼던 것으로 누군가의 공감을 바라기도했지만, 가장 아팠던 시간 한가운데서 무엇보다 작가님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한다.

인생의 어떤 일들은 시간과 함께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일들은

지나가도록 만들어야 하고, 또한 그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소중한 나의 모습을 잃지 않게 무던히 노력해야한다고 한다.

나는 작가님 글 중에 정말 이 글이 가슴에 와 닿는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는 것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것이

있기에 그걸 지나가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러다보면 힘겨워 어느 순간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나 또한 나 자신을 놓는 연습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좌절하며 보낸 시간들이 있었다.

지금은 서서히 놓아가는 연습을 실행중이라 요즘은 작은 자극에도 상처를 받지않는다.

그런 연습을 통해 나는 조금 더 나를 알아가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나만을 시간을 갖는 연습일 많이 하며, 책도 잃고 음악도 들으며 내 마음과 소통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타인의 행동과 마음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에세이는 시간의 순서로 작성한게 아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글을 읽으며, 왜 구성이 이렇지 하고 알쏭달쏭했는데

책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다보면 아~~

작가님은 자신의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담으려고했구나 느낄 수 가있었다.

그래서 더 작가님의 진심이 느껴졌다.

오늘 또 난 안송이작가님을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워본다.

사실, 바쁘게 산다고 해결되진 않아 - 한중섭

 ⁠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진

현대인의 시간빈곤에 관한 아이러니

유발 하라리, 리처드 도킨스, 장 보드리야르 등

세계적 석학의 이론을 통해 역사와 철학, 정치와 경제를

넘나들며 물질만능주의와 경쟁지상주의에

개인의 삶이 잠식되는 과정을 살핀다.

사실, 바쁘게 산다고 해결되진 않아

한중섭 지음 

현대인은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갈까? 바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바쁨의 미래는 무엇이며, 무엇을 잃고 있으며 새로운 방안은 무엇인지? 한국의 바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바빠지면서 삶의 경제력은 높아졌지만, 그 반대로 사람들은 바쁨 속에 자신을 점점 잃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그 바쁨이 정말로 미래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의 모든 사람들은  미래 즉,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갖기위해서 많은 공부와 스펙을 쌓고

 점점 더 여가와는 멀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여가와 멀어지고 바쁨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게 된 건가?

근대 산업 혁명을 거쳐 자본주의가 확산되면서부터 사유재산의 축적의 명목하에

우리는 여가를 줄이고 생산성 높고 성과 있는 일을 부추김으로 시작되었다.

​즉, 인류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진보하는 과정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여가 생활 없이 바쁨으로 사회에 자신의 삶을 맡기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 사색,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틈도 없이 정체된 질주 속에 살아가게 된다.

하면 바쁨의 탄생의 주는 무엇일까? 바로 부 돈이다.

왜 우린 부자 아니 돈을 많이 벌어야되는 것인가?

그건 더 많은 것을 소비할 수 있고, 그래야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린 돈에 조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이 사람을 조정하게 되는 것인가?

​바로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다 → 돈을 많이 벌고 싶다 → 일이나 교육에 시간 투자(바쁨)​ ​→소비 심리를  부추기는 광고 및 미디어 →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다라는 순환속에 우린 바쁘게 생활하며, ​부를 축척하게되는 것이다.

​즉, 근본적인 바쁨의 원인은 돈때문에

우린 돈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렇다면 우린 계속 그 돈을 위해 무작정 바쁨의 생활 속을 달려가야만 하는 것인가?

 그렇지않다 그 바쁨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생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즉 뚜렷한 삶의 목적을 가지고 변화를 향해 전진하는 즉, 단지 세속적인 성공을 목표로 삼으며  맹목적으로 바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목표를 정하고 바쁘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바쁨도 바쁨의 생활이 다르다는 것이다.

​바쁨에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는 지향하지만 의미없이

돈을 목적으로 바쁨속으로 달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가 없이는 미래는 없고, 나를 잃으면서 미래를 생각하는 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꼭 바쁨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바쁨이 주체가 되어 내가 불행하고 고통스럽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그러니 현재의 자신을 소중하게 인식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균형잡힌 시간관을 갖고 살아가기 바란다는 것이다.

​즉 우린 시간의 노예가 되지말고 주인이되자.

정리하면 사실, 바쁘게 산다고 나의 꿈과 미래가 꼭 해결되진 않아

*책들의 정원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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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엄마 콤플렉스

착한 엄마 콤플렉스 - 잘못된 보호가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로 만든다
김지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3월

아직 서툰 초보 엄마를 위한 부모 수업

착한엄마 콤플렉스

김지영 지음

“우리 아이는 비싼 학원에 과외까지 시켜도 왜 늘 제자리일까?”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아이가 되려면

청소년기 이전에 마음과 생각의 힘을 길러놓아야 한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감정보다는 지식만 쌓이고 자신의 의사표현보다는 부모님의 의사에 길들여져 모든 판단은 부모에게 맡기고 있다.

이런 아이가 자라서 사회생활을 잘할지 의문이다?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을 잘키우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잘키워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저 공부를 잘하고 일류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그 반대가되면 인생을 실패했다고 한다.

과연 그 말이 정답일까?

아이의 의사로 일류대학가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부모님의 틀에 맞춰서 이루어진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지가 의문이다.

​행복하지 않은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이 좋을까?

어느새 우리는 자식보다는 로봇을 키우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아이로 똑똑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무엇일까?

착한엄마 콤플렉스의 책에서는 바로 부모와 함께 눈을 맞추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착한엄마 콤플렉스는 총 6장으로

1장은 아이 마음에 대화를 걸다

2장 독이 되는 표현, 약이 되는 표현

3장 아이를 자라게 하는 마음의 양식

4장 생각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5장 질문하는 아이로 키워라로

6장 지적 성장을 이끄는 토론으로 구성되어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알 듯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줄 알아야 남의 감정도 이해하고  그리고 나의 마음을 더 가까이 알 수 있다.

이런 과정을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부모님들은 이런 사소한 것도 학원에서 배울 수 있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의 감정은 부모님과의 사이에서 배울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 부모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우리아이는 배우고 학습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것을 연습하고 아이에게 표현하면 될 것 이다.

또한 아이들은 배움이 늦다 그래서 기다려 줄 주 아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천천히 자신의 마음의 밭에

 씨를 뿌려 그 씨가 자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으며, ​남의 마음도 이해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말들을 사용한다면 아이들은 긍정적으로 자랄 것 이다.

무시와 멸시의 말은 아이에게 수치심과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는 자기 비화와 피해의식에 빠져 자존감을 잃고 반항심을 키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할 것 이다.

권력을 내세우거나 권위적인 부모가 아니라 권위 있는 부모로 옮은 가치관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부모가 되어야하며,

격려를 많이 하는 부모가 되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것을 배우라고 하는데 정말 부모들은 부모교육을 제대로 배웠는가?

부모도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해야한다.

​어른들만 아이들에게 가르치라고 하기 전에 나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들은 건강하고 바르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다.

착한엄마 콤플렉스에는 다양하게 아이들이 자기의견을

자신 있게 말하고 자신의 감정도 들어내면 당당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우리아이 바르고 똑똑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자라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부터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말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 아이가 자신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네 기분은 어때?

 ● 감정 조절력을 높이는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말해줄래?

 ● 잔소리 없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네가 그 친구라면 어떤 마음이 들까?

● 논리력과 사고력에 도움이 되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말해보자.

● 토론형 인재로 자라게 하는 네 생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말해줄래?

* 책들의 정원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