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 도쿄, 불타오르다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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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간 심리 대결과 갈등은 흥미롭게 그렸으나 장광설이 많은게 흠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만한 수준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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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과 나의 사막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3
천선란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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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분량이었음에도 가없는 모래로 뒤덮인 사막을 홀로 행군하는 것처럼 힘겹고 지루한 독서였다. 천선란 소설은 확실히 나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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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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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허를 찌르는 뛰어난 미스터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방주‘라는 제목의 의미가 섬뜩하게 부각되는 충격적이고도, 훌륭한 반전이었다. ‘반전‘을 홍보로 내세울 것 같으면 이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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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하우스 - JM 북스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음, 김지윤 옮김 / 제우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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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만큼 강렬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분위기가 돌변하는 결말부의 공포감은 나쁘지 않았다. 미스터리가 아닌 공포소설로만 본다면 ‘리카‘의 프리퀄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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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미야베 미유키 지음, 박영난 옮김 / 시아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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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 현대 미스터리 걸작 중 하나(이유, 모방범까지 해서 현대 미스터리 베스트3). 에도시대 이야기도 좋지만 역시 현대물로 맹활약하던 예전의 미미여사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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