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이 느려지고 질문이 사라지고 고급인력들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징후가 나타난다.
그래도 인력은 다시 채워지기 때문에 아직 위기를 느끼지 못한다.
이미 조직의 회로는 끊어지고 실적도 낙하한다. 그제서야 아차 하지만 이미 늦었다. 무능한 리더는 갑자기 무슨 일이야 하겠지만 갑자기가 아니다.
무엇이 무너지는지, 징후가 시작되면 빨리 알아채야 치료가 가능하다.
저자의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진단을 해보자. 그리고 무엇을 살려야 조직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단지 거대한 조직에만 적용되는 조언이 아니다.
조그만 구멍가게를 해도 막힘없이 순화되는 구조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엄청난 둑이 무너지는 것은 조그만 구멍하나로 시작될 때가 많다는 것이 다시 떠올랐다.
지금 조직을 이끄는 리더나 중간관리자들이 특히 이 책을 필독했으면 싶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혹시라도 틈을 발견했다면 속히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