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꿈은 후손을 낳는 것으로 대신하면서 냉동으로 보관되어 다시 깨어날 꿈을 꾸는 사람도 있다.
이런 연구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에는 응원을 보내지만 실제 불멸이 가능한 시대가 온다면 그걸 혼란의 시대가 온다는 뜻일 것이다.
억지로 젊음을 붙들고-이건 요즘에서도 조금쯤은 가능한 일이다-계속해서 약물이나 무슨 시술같은 것으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면...그나마 유지되고 있던 순환의 고리를 끊어지고 아비규환이 될 것이다.
미래를 다룬 영화처럼 선택적인 탄생으로 적당한 인구수를 유지하면서 권력의 꼭대기에서 내려오지 않는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는 이상향의 모습! 그게 정말 바라는 미래인가?
엊그제 젠슨황이 방한하여 삼겹살 회동을 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AI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인물!
과연 먼 미래에서 이 발명, 발견은 어떻게 진화했으려나.
인간이 만든 로봇인간에 의해 인간이 멸망하는 내용을 그린 '터미네이터'에서는 그 로봇인간을 만든 박사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연구를 없애는 장면이 나온다. 죽음을 불사하면서.
어쩌면 불멸의 설계자들은 결국 미션을 완수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해 그려본 적은 있는지 묻고 싶다. 그저 순리를 따라 사는게 제일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