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나긴 황제 지배 체계를 무너뜨린 신해혁명의 신호탄은 한 발의 총성이었다.
청나라의 하층민으로 태어나 하급 군인이 된 슝빙쿤이 대 중국의 황제체계를 무너뜨린 인물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역사란게 그렇다. 아마 자신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인물이 될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어찌보면 이런 인물들은 하늘이 보낸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런 중국이 두 개의 중국이 되는 과정에 자매가 얽혀있다는 사실도 재미있지 아니한가.
쑨원의 부인이 된 쑹칭링과 대만의 총통이 된 장제스의 부인 쑹메이링은 쑹씨 가문 세 자매중 두 명이었다.
아마 쑹씨 가문에서는 이 두 자매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자신들의 신념으로 각각 공산당과 민주주의의 대표가 된 남편들과 함께한 여정이 드라마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