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자원도 부족하고 작은 땅덩어리를 가진 민족으로서 지금의 번영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위기가 올때마다 나타나는 영웅들이 있어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지금도 벌어지는 세계 곳곳의 전쟁만이 위기는 아니다.
이제 먹을거리 걱정을 해야할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처럼 자연농법으로 먹거리를 만들어내려는 분들을 보면 감사함과 애틋함이 느껴진다.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당장 돈이 많이 되는 일도 아닐텐데.
가난한 부모의 나라에 와서 배고픔을 덜어주었다는 우장춘박사가 생각난다.
신은 때로 탐욕과 이기심으로 물든 세상에 가끔은 당신을 닮은 존재를 하나씩 보내주시는 것 같다.
농부가 된 농학자와 내가 좋아하는 작가 김탁환의 농촌일기, 앞으로 더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