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저자의 안내대로 '통역'의한 대화법을 살펴보자.
'당신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나는 외로움을 느껴'
'더 신경써줘'→'오늘 저녁에 핸드폰없이 한 시간 같이 있어줄 수 있어?'
아 사랑의 '통역'이 이렇게 어렵다. 그냥 바로 말해주면 안되나? 직설적인 내가 왜 그동안 그렇게 여러번 사랑을 흘려버렸는지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사랑없이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지나놓고 보면 나는 '사랑'이라고 부를만큼의 제대로 된 사랑도 못해봤던 것 같다. 인생의 큰 실패자인 것 같아 참담하기까지 하다.
지금 사랑을 하는 것 같은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 진단해보라.
진짜 사랑이 맞는 것인지.
사랑없는 인생은 사막과 같다. 그러니 하려면 제대로 하자. 그냥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사랑이라도 열정적으로 흉내내보는 거다.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에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뜨겁게 해보자.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러기에 딱인 시기 아닌가.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