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2026-2027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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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 제주의 봄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 노란 유채꽃 물결이 출렁이고 있지 않을까.

바다음이 가득한 바람이 꽃잎을 흔들고 수확을 앞둔 마늘과 양파들이 파랗게 펼쳐진 밭들이 눈길을 잡아끌 것 같은 계절이다.


여행을 하기전 먼저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를 검색하곤 하는데 이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는 그런 모든 곳들을 다 담고 있다.

그냥 길을 표시한 것뿐만이 아니라 꼭 가봐야 할 식당이나 카페, 명소까지 새겨져있어 돋보기를 들고 찾아봐야할 지경이다. 너무 빡빡하게 표시되어 있어서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남쪽의 이국적인 풍경이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면 제주도부터 가봐야지



'환상숲 꽃자왈공원', '오라동 유채꽃밭', '사려니 숲길'같이 가볼 곳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고르기가 쉽지 않은 정도이다. 이 정도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출판사직원들이 제주 곳곳, 구석구석을 훑고 다녔을 모습이 떠올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덕분에 제주여행 잘하긴 했겠다.



아하 이런분들이 만들었구나. 프로들이다. 지도2장, 맵북, 트래블노트, 깃발스티커로 이루어져 있다.

'아날로그가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다' 개발자인 에이든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최고의 아날로그 여행지도를 만들었다. 사실 빠른 변화를 따라가기도 힘든 나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더 좋다.

더 여유가 있고 사람냄새도 나고...그러니 걱정하지 마시라.



한가득 선물을 받은 것처럼 푸짐한데다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

제주의 속살까지 낱낱이 그려놓은 지도부터 시작하여-맛집이 너무 많이 어디에서 먹을지가 벌써 고민이다-트라블 노트도 있다.



Landmark List, Must eat List까지 있어 그날 입맛대로 고르기만 하면 된다. 물론 다 먹어볼 수는 없을 정도로 너무 많긴 하다.


'에이든 여행지도 샘플북'까지 보너스도 구성되어 있어서 유가 급등으로 주춤한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자. 지도를 펼치는 순간 나는 그 나라, 그 광장에 들어서는 상상을 하게 된다.

일단 여행서는 설렘이다. 태어나 가보지 못한 곳들이 너무 많고 아마 다 가보지도 못하고 떠날텐데 이렇게 지도라도 보고 있으면 위안이 된다. 제주도 여행은 조만간 꼭 해보려고 한다. 이 책 꼼꼼하게 섭렵하고 가방싸서 떠라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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