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작화법 - 게임 캐릭터, 웹 소설·전자책 표지를 위한 AI 활용의 모든 것
하묘 지음 / 성안당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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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학교앞 만화가게에 신간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제일 먼저 펼쳐보거나 몇 권씩 빌려다가 가족들이 돌려보기도 했다.

일요일 아침마다 디즈니만화가 나왔는데 그걸 본다고 늦잠도 포기하고 정신없이 몰입하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연습장에다 직접 만화를 그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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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쁜 공주그림 정도는 그리겠는데 역동성있는 그림들은 그릴 수가 없었다. 내가 만화를 좋아하지만 그림 그리기에는 소질이 없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그 때의 그 호기심이 이 시대였다면 난 충분히 웹툰작가가 될 수도 있었겠다. 스토리만 탄탄하고 여기 이 책대로 잘 배우기만 한다면 말이다.

이 책은 AI 도구를 활용해서 자신의 상상력을 직접 이미지로 실현시키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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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한 감각은 있지만 툴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원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지 못해 작업이 지연되는 문제등을 이 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라떼세대인 나도 찬찬히 따라가면 된다고 하니 용기가 불끈 솟아오른다. 인내심을 갖는게 관건이다.

프롬프트 구성법부터 이미지 완성도를 높이는 팁이나 작업속도를 높이는 프로세스까지 자세하게 담겨있어 나같은 초보자나 실무자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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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신이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라 더 실감나게 설명해주는게 매력적이다.

문제는 AI가 구현해주는 이미지를 그냥 따라만 가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창작자는 바로 본인이었야 한다는 것! 과거에 만화가들이 가장 중요한 원그림만 그리고 나머지는 제자들에게 맡겼던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아무리 그림이 섬세하고 아름다와도 창작자가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AI가 그린 그림밖에는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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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I의 조력을 받아 완성된 그림은 상상속의 그림을 현실에 끌어낸 것 이상으로 섬세하고 반짝거린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에 웹툰인 경우가 많아졌다. 과거에는 그림으로 먹고 사는일이 힘들었지만

웹툰작가로 건물주가 된 작가도 있으니 소질이 있다면 도전해볼 일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많지 않는 현실에서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 웹툰작가나 게임캐릭터를 완성시킨다면 행복이 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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