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 아무도 몰랐던 핵가성비 여행의 기술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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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구경오라고 난리가 났다.
벚꽃 줄지어선 진해군항제도 끝난 것 같고 영취산의 진달래축제도 끝났다.
그럼에도 아직 대한민국에는 가볼 곳이 너무 많다.
연휴면 국제공항이 북새통일 만큼 해외여행도 인기라지만 제대로 알고 즐기려면
이 책을 꼭 읽어볼지어다.

                


가장 부담이 되었던 항공권도 짠내나게 구입하는 비법이 있었다.
말도 안되게 살 수 있는 공식이 있다. 요일별 계절별 팁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다.
여행사직원들만 안다는 진짜 비법들 말이다.

                


내가 꼭 해보고 싶은 템플스테이는 물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거문도의 관광명소
거문등대를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법까지. 정말 현지인도 놀랄만한 팁들이 가득한 책이다.

                


백년이 넘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거문등대는 하루 숙박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도 공짜로.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딱 보인다. 2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니 날이 좋으면 제주까지 보인다는 관백정이 있는 거문등대 숙박에 도전해보시길.

                


짠돌이로 유명한 누군가도 울고갈 눈이 번쩍 뜨이는 팁이 보인다.
하루 3만원이면 충분한 핵저렴국가라니 안가보면 손해날 것 같다.
슈퍼 그레잇!!

여행전문가답게 보석같은 팁들이 무궁무진하고 정말 발로 뛴 정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을 탐독하고 무조건 도전해보자.
나는 올해안에 동남아 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
그렇다면 언제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볼까. 걱정하지 말라. 저자가 꼭 짚어준 팁대로 하면
알뜰 저렴하다 못해 짠내 풀풀나는 실속 여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책은 대대손손 물려주는 걸로하자.
물론 몇 년 후에 저자는 업그레이된 책을 또 낼테지만 말이다.
마음은 벌써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르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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