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그를 귀찮게 해 - 생존을 위해 물음을 던졌던 현직 기자의 질문법
김동하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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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다소 독특해서 집어 책인데,

알고 보니, 10년이 넘도록 기자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질문이 어려운

기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질문은 누구나의 삶과도 관련이 있고,

질문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이 달라진다는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책에서는 저자가 전하는 질문법과

질문하는 삶이 주는 유용함을

생각해 있는 기회를 던져준다.


전혀 다른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의

이야기라서 나와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있겠지만, 다양한 직업에서

오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접하다 보면

일상이나 직업에 맞게 접목시켜보거나

생각해 거리가 쏟아져서 흥미롭게

읽을 있어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인 성격이라,

질문을 업으로 하는 기자가 될지 꿈에도

몰랐다고 하는데 나역시 마찬가지라 더욱

공감하며 읽었다.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지금도 진행형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질문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제목과는 정반대로 이제는 질문을

사랑하는 같은 저자의 책에

매우 매우 애정이 간다 :)


누군가 이런 얘길 했던 기억이 난다.

친구를 사귄다는 ,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 있고, 다른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살아 있는 값진 경험을 가져다 준다고.

책이 내게 그랬다. 이제는 삶이 되어버린

질문 내게는 어떤 의미였는지,

앞으로는 어떤 의미가 되어줄지

생각해 있는 계기를 마련해

고마운 권이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blog.naver.com/pronl5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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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해석법 -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직업공감 시리즈 8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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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공감 시리즈 08 <변호사 해석법>


살면서 모든 직업을 경험해 수는 없기에,

가끔 이렇게 책으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하나라고 생각해서

종종 즐겨 읽는데, 아무래도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만큼,

변호사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있지 않나 싶은 책이다.


저자가 처음부터 변호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던 아니고, 생산직 근로자로 시작해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에 사법 시험을 합격

경험한 변호사의 라이프 스타일을 좀더

심도 깊게 들여다 있어서 인상깊었다.


책에는 변호사가 하는 일과 채용방식, 경쟁률,

돈을 얼마나 버는 부터 변호사에 적합한

성격과 성향, 미래 전망까지 다루고 있어서

미리 직업을 경험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직업을 선택하기에 앞서 직업이 지닌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고, 단점을 오래

견딜 있는지 미리 봐야한다고 들었는데,

직업을 선택하는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책은 직업으로서변호사 삶을 미리

간접적으로나마 살아보며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판단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변호사의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멘탈

자기 관리 뿐만 아니라 워라밸이 가능한지까지

A~Z까지 알고 싶으셨던 분들께 아쉽지 않을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거라고 믿는다. ✍🏻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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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장성숙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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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회피형 인간의 무차별적 생산을 조작하는 책인 알았는데,


고속터미널에서 고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 책을 부여잡고 어찌나 꺼이꺼이 울었는지 모르겠다ㅜㅜ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언제던가. 워낙 먹고 사는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실용서만 자주 찾게 되어


시나 소설 같은 인문학은 진작에 내게서 저절로 멀어져 버린지 오래인데, 뜻밖에 심리학 책도 아닌, 따뜻한 문학 책도 아닌,


자기계발서 권으로 이리도 쉽게 무너져 내릴 생각지도 못했다.


이전까진 사실 책이라면 인문학 책만 있는 알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까지 사람이 변해버렸을까.


그런데 책은 그렇게나 변해버린 나를 초심으로 돌려놓을 있었을까. 정말 책을 바라보는 눈에서 별과 하트가 총총 쏟아질 지경이다.


보통 이런 제목의 책이라면, ‘행복한 이기주의 같이 타인보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학 원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책은, 불행한 관계를 마냥 걷어찰 아니라,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해 스스로가 가져야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내가 해왔던 사랑은 무엇이었단 말인가. 아무리 인간 세상에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완벽한 아가페적 사랑을 꿈꾸는 것까지는 어렵다 해도,


책에서는 실현 가능한 이상을 그리고 있어서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무리 핑크빛 이상일지라도,


일반인이 소화시키기엔 무리가 따르는 이론들이 수두룩한데, 서양 문화에 기초한 상담 접근 방법들이 동양권인 한국 문화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발견한 저자는,


한국에서는 한국에 맞는 상담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책을 펴냈다고 한다. 한편, 나는 수평적인 조직을 좋아해서, 수직적인 한국 특유의 유교적 정서가 정말 맞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각인되어 있고 유전자가 기억하는 관계 심리를 어찌 외면할 있겠는가. 그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많이 느끼는데,


책은 그러한 괴리감을 많이 줄여주고, 제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열쇠를 본인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는 고마운 책이다.


최근 인간관계 처세에 관한 책들 바이블로 꼽고 싶다. 권만 있으면 비슷비슷한 책들은 봐도 같을 정도다.


심수봉 선생님의 노래백만송이 장미가사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별나라로 있다네


권을 읽고 나니, 곡을 들었을 때의 감동이 밀려온다. 솔직히 요즘엔 비슷한 책들을 너무 많이 봐서 웬만큼 색깔이 확실하지 않으면,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유사 서적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더라면 나중에 알고 나서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다.


저자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요즘 책의 출판사가 열일해줘서 독자인 나는 너무나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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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당신에게 전하는
장진우 지음 / 마인더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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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약력도 제목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보통 특정 브랜드나 서비스, 판매하는 상품을 브랜딩한다는 말은 흔히 들어 봤지만, 인생을 브랜딩한다는 말은 조금 생소하게 와닿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보면, 제목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같기도 하다.


소셜미디어를 작정하고 제대로(?) 운영하고자 하는 운영자분들이라면 생소하지 않을 책의 제목은 그런 의미에서 후자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있겠다.


'하루 '이라고 하지만, 정말 하루에 읽고 인생 전체를 브랜딩 있는 것은 아니고, 7가지 챕터로 나누어 챕터별로 인생을 브랜딩하기 위해 실천해 만한 주제를 ' ' 제시하고, 내용을 30-40 내외로 풀어 책이다.


저자가 마케터 출신이라 그런지, '인생 브랜딩' 역시 마케팅 측면에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가치' 관한 것인데, 마케팅이 '고유한 가치를 세상에 전하는 ' 것처럼, '인생 브랜딩' 역시 '자신만이 있는 일이 세상을 돕는 일에 가치 있게 쓰여질 빛나는 '이라는 전제 하에 우리가 해야 일이 무엇인지 저자 나름의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책이다.


주입식 교육에 이미 물든 사람이라면, 바로 적용하기에는 난해하고 낯설게 느껴질 만한 내용도 있고, 적용하는 시간도 걸릴 있겠다. 반면 기존에 '나라는 사람' 대해 오래 전부터 깊은 관심을 쏟아가며 연구해 사람들에겐 도움이 있다.


이야기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막상 내가 하려면 어려운, 그러니까 이를테면 '인기 유튜버가 되는 '처럼 조금은 지금 당장 실천하기에 생소하게 와닿는다면, 좀더 본질적으로 자신에게로 돌아가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야 함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저자는 이러한 일들을 아주 오래 전부터 진지하게 고찰을 해왔기 때문에 작가님의 주장과 논리는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저자는 과학적 분석과 데이터에 근거한 영어 학습법으로 많은 우수 학습자를 다수 배출한 영어 기업의 대표로 일하면서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마케팅 협회의 국제 공인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셨다.


재미있는 , 이러한 저자의 이력이 어떻게 보면 책과 전혀 무관한 같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 이러한 약력 덕분에 책을 있었겠구나 싶은 지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문학, 철학, 심리학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세상에 전하는 방법' 사색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문장을 엄선해서 책에 담아 냈다는 점에서 좀더 신뢰가 간다.

글을 정리하며, 가지 언급하고 싶은 내용이라면, 사실 '퍼스널 브랜딩' 관련 컨텐츠는 이미 기존에 수많은 유튜버나 작가분들을 통해 알려져 있지만, 짤막한 컨텐츠를 따로따로 접하면 듣거나 보고도 금방 잊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읽어보고 실천하고 싶고, 좀더 퍼즐의 조각이 맞춰지듯 체계적으로 정리된 글을 통해 진정 인생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 보고 싶다면, 책에서 제시하는 7가지 방법들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선택해서 하나씩 인생에 적용해보기에 가치는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존에 퍼스널 브랜딩 관련 서적을 자주 탐독한 분이라면 조금은 익숙한 글이 많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접하지 않았던 내용을 골라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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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 대한민국 1호 도슨트가 안내하는 짜릿한 미술사 여행
김찬용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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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미술책이 좋다.


코로나로 미술관과 전시관에 못 가서

따분한 요즘이었는데,

정말이지 내겐 선물 같은 책 한 권이었다.


프로앤 한줄평 @pro_n_


나의 한줄평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ㅋㅋㅋㅋ 계속 이렇게 가도 괜찮은걸까 ? > < 두줄평이 세줄평이 되고, 그러다 한 문단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요즘이다 킥킥


한겨울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며 보기 좋은, 사랑스러운 미술책 한 권을 발견했다. 쉽지만 결코 얕지 않고, 흥미롭지만 무게감 따위는 잡지 않아서 참 좋다.


표지디자인부터 참 센스있고 감각적이다. (딱 내 스타일 !!)


코로나 시기에 문 닫은 미술관도 많아서 마음이 아픈데, 집에서 가볍고 흥미롭게 마음을 달래기 좋은 책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이라면 백남준 선생님의 대표적인 아트 분야인 '비디오아트' 부분에 수록된 명언이었는데, 역시 시대를 읽는 혜안과 깊이 있는 안목을 지닌 백남준 선생님. !! 선견지명에 놀라게 되는 순간이다.


영화학을 배울 때 텍스트로 된 컨텐츠보다 영상 컨텐츠가 각광받을 것이라는 건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 모두가 쉽고 간편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게 될 거라곤 생각 못 했던 것 같다. 괜히 백남준 선생님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 순간이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딱 마음에 드는 예술서 한 권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주말이다. 미술 입문서 자체도 올해 처음 픽하고 리뷰하는 책인데, 이 책을 만난 건 참 운이 좋았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역시나 나이스 쵸이스다 !!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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