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해빗 - 100명의 천재를 만든 100가지 습관
교양종합연구소 지음, 유선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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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최고의 위치까지 오른 그들은 어떤 습관을 어떻게 몸에 익혔기에 가능했던걸까요? 그들의 습관형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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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6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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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요스케 시리즈가 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벅차고 설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책에서는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의 모든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 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또 감동과 경악에 빠뜨릴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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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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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는 즐거운 일이 별로 없어요. 좀 슬프게 지내세요.」

이사벨은 이러한 주장을 관심 있게 들었다. 그 관심을 드러내지 않으려니 거의 고통스러울 지경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숨겨야 했던 것은 그녀의 자존심과 체면 의식 같은 것 때문이었다. 그녀는 팬지에게 그녀의 부친에 대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말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지만 즉시 억제했다.

p.552



이사벨은 오즈먼드의 부탁을 받고 피렌체에 있는 그의 집에 들러 그의 딸 팬지를 만난다. 원래 그녀의 계획대로라면 피렌체에 머무는 사흘 중 마지막 날에 그의 집을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마담 멀과의 대화 중 마담 멀 역시 토스카나 산속의 고성으로 떠나기 전 오즈먼드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해서 이사벨이 같이 가자고 제안했으나 마담 멀은 굳이 같이 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 이에 이사벨은 혼자 방문하겠다고 이야기하고는 계획을 변경하여 바로 오즈먼드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사벨은 팬지를 만나보고 팬지에게 상당한 매력을 느꼈고 오즈먼드의 집에 머무르며 팬지와 이야기하는 동안 오즈먼드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깨닫는데….


이사벨에게 정말 똥멍충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 주인도 없는 집에 굳이 남의 딸을 보러 가는 거지? 오즈먼드와 마담 멀이 친하니까 마담 멀에게 가는 길에 오즈먼드의 부탁을 전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되지, 언제부터 자기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다고.

그래, 지 무덤 자기가 파고 눕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어. 이제 얼마나 깊이 무덤을 파고 들어가는지 잘 지켜봐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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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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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다시피 그는 원본을 좋아했고, 희귀한 물건이나 탁월하고 정교한 것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 영국인과 귀족 계층의 훌륭한 표본으로 간주될 만한 워버턴 경을 보았으므로, 그처럼 고귀한 남자의 청혼을 거절함으로써 자신이 까다롭게 수집한 물건들 속에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을 갖춘 아가씨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더욱 새롭게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이다.

p.528



천하의 헛똑똑이 이사벨은 오즈먼드에게 자신이 로마에 있는 동안 그도 로마로 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해서 이사벨은 로마에서 우연히 만난 워버턴 경에게는 선을 그으며 냉대하고 그녀를 만나러 온 음흉한 계략남 오즈먼드에게는 호의를 표한다. 이사벨은 그렇게 다시 자신에게 퇴짜 맞고 로마를 떠나는 워버턴 경을 보며 냉소했고, 오즈먼드에게는 그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줄도 모르고 한껏 자신에게 도취되어 잘난척한다.


읽는 동안 이사벨과 이사벨의 친구에게 너무 화가 났다. 유유상종이라고 했던가? 이사벨이 세상을 바르게 보려면 헨리에타 같은 사람과 친구가 되면 안 되었다. 하긴 헨리에타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이사벨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총체적 난국이긴 했다.

헨리에타 역시 이사벨처럼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고 본인의 생각과 가치관만 옳다고 주장하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타인을 낮추어 평가하면서 왜 자신들은 존중받으려고 하는지.

읽다가 오히려 오즈먼드가 하는 말에 수긍이 갔다. 주변에서 이사벨이 생각이 많고 똑똑하다고 말하니 오즈먼드는 그녀가 생각은 너무 많지만 다행히 틀린 생각들이라고 단언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제발 현실을 똑바로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이사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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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공화국 -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재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무사할 수 있을까?
박상인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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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재벌 혐오로 무조건 기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타당한 근거를 들어 이야기하는 대한민국에서의 재벌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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