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의 사랑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장현주 옮김 / 새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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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이 작품을 통해 그의 내면의 탐미주의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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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 죽음을 말하는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다른가?
플라톤.프란츠 카프카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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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다루는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카프카의 변신을 함께 비교하면서 읽어볼 더없는 기회라 생각되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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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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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의학적, 과학적 발견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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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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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미터쯤 걸어갔을 때였다.

일행 중 가운데에 선 키가 훌쩍한 남자가 갑자기 "악!" 하고 비명을 지르더니 대뜸 길바닥에 쓰러졌다.

"뭐야? 야, 인마, 정신 차려."

p.90



3월 26일 밤 9시경에 홋카이도 삿포로 기타니주요조 지하철 종점 부근의 K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 다섯 명의 남자들은 다음 행선지로 수위 높은 윤락업소에 가기로 결정하고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는 도로를 점령하듯 가로 일렬로 걸어갔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친구들은 그가 미끄러진 줄 알고 일으켜 세웠으나 그의 몸은 축 늘어졌고, 그가 쓰러진 눈 위에는 빨간 물이 번져가는데….


블루 라이언스라는 범인들은 정말 전 일본 국민을 인질로 삼고 있었다. 범행을 저지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심지어 지역도 한정되어 있지 않고 일본 전역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범죄자들은 왜 죄 없는 타인을 끌어들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걸까? 본인들은 소중하고 남들은 소모품이라는 그들의 이기적 발상에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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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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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목소리 잘 들어. 똑똑히 들어야 해. 앞으로 아주 큰일이 일어날 거니까. 우리 블루 라이언스는 오늘부로 '올림픽 작전'을 개시했어.

비서관 올림픽?

남자 목소리 올림픽이 아니라 올림픽 작전. 그리고 이 작전에 따라 우리는 지금 일본 국민 1억 2천만 명을 납치한 상태야.

p.27~28



사몬지 탐정 사무소의 소장 사몬지와 비서이자 그의 아내 후미코는 탐정 사무소 빌딩 2층에 위치한 커피숍에 기분전환 겸 커피를 마시러 내려갔다가 옆 테이블의 젊은 커플이 동시에 청산 중독사하는 기이하고 터무니없는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두 사람은 신주쿠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들은 그들을 좀처럼 돌려보내 주지 않았고, 한 시간쯤 지난 후에 두 사람을 서장실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경찰서장과 예전에 사건을 같이 해결한 적 있었던 경시청 수사1과의 야베 경부가 있었다. 야베 경부는 두 사람에게 오늘 일어난 사건은 죽은 커플을 노린 것이 아닌 불특정 인물을 노린 살인 사건이었다며 며칠 전 총리 공관에 걸려온 전화의 녹음분을 들려주는데….


일본 국민 1억 2천만 명의 목숨을 담보로 납치 협박 사건이 일어났다.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질들 중 아무나 죽여버린다니… 이건 정말 범행을 막을 방법도 없고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도 없다.

무엇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죄 없는 다른 이의 목숨을 개미 목숨보다도 더 하찮게 여기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다.

범인은 돈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거 같지만 실제로 받아 갈 수도 없는 5천억 엔이라는 터무니없는 액수의 돈을 요구하고 있는 걸로 보아 돈을 노린 범행은 아닌 거 같다. 아! 스위스 비밀 계좌 같은 것을 사용하려나?

어쨌든 범인들이 실제 무엇을 위해 범행을 저지르는 것일까 궁금하다.

그런데 매력적인 주인공 사몬지가 등장부터 품절남이라니. 로맨스는 못 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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