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설재웅 지음 / 고려의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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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에 대해서는 학교다닐때 과학시간에 배운것 정도밖에 알지 못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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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 1 - 악당 기지로 출근하는 여자
나탈리 지나 월쇼츠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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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오스카가 먼저 입을 뗐다. "어디로 갈까요."

나는 브래컨을 바라봤다. 와이셔츠는 피와 토사물로 엉망이었고, 그는 더러워진 휴지를 계속해서 입가에 대고 있었다.

"음…. 집까지 태워줄까?

"차 세워." 브래컨이 아주 조용히 말했다.

p.52



애나는 구질구질하고 개떡같았던 마지막 연애가 끝나고 꽤 오래 혼자 지내다가 '틴더'라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트를 하게 된다. 상대는 객관적으로도 어리고 잘생겼고 이름은 브래컨이라고 했다. 데이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는 듯 보였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일반 택시가 아닌 습관적으로 오스카의 택시를 부른 것이 화근이었다.

애나는 택시 안에서 브래컨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브래컨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둘은 손을 마주 잡으며 역사가 이루어지는 듯했으나 난데없이 택시 안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애나가 일하는 '일렉트로포러스'의 사장 E로부터 미트를 픽업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는데….


헨치로 일하면 이제 일반적이고 평범한 연애와는 작별해야 하나 보다. 데이트 도중에 피범벅 된 사람을 픽업하라니.

그런데 헨치는 그렇다 쳐도 미트들은 왜 자진해서 빌런들의 총알받이가 될까?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 해도 목숨은 한 개인데. 그나저나 헨치로서의 애나의 앞날도 불안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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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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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탐구 주제를 찾는 방법은 첫째, 나의 관심 분야와 능력을 고려하여 탐구 영역을 좁혀가는 것입니다. 둘째, 이왕이면 나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탐구 주제를 선정합니다. 셋째, 주제를 정했다면 여러 가지 제한점을 고려하여 해결 가능한 문제인지 확인합니다. 이제 이 세 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85



과제탐구는 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막막하고, 주제를 얼추 정하고 나면 그걸 진행해서 유의미한 결과로 정리하는 과정까지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과제탐구 끝판왕』은 과제탐구를 하는 과정을 주제 선정부터 시작해서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과제탐구를 처음 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서 하면 쉽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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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 1 - 악당 기지로 출근하는 여자
나탈리 지나 월쇼츠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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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로 하는, 데이터 입력 업무가 남아 있어요. 당신이 관심 있어 할지 모르겠네요."

말투를 보니 내가 관심을 가질 거라곤 상상도 못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추측은 완전히 틀렸다. 단순 업무라면 게다가 외출 준비를 안 해도 되는 일이라면, 그게 뭐든지 간에 받아들일 의지가 있었다.

p.24



준은 초감각을 가진 헨치로 감각 인지력이 특출난 사람을 찾는 빌런에게 고용되었다. 대신 회사로 출근해야 했다. 하지만 회사로 출근하는 것을 싫어하는 애나는 자신이 원하는 재택근무를 하는 일자리에 고용된다.

애나가 맡은 데이터 입력 업무는 히어로를 구분하기 위해 그들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자료를 찾아 한 명 한 명의 자료를 분류한 후 그들의 신원확인용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이었는데….

빌런들이 히어로를 피하기 위해 히어로 특징들을 자료로 만들어 관리하다니. 그런데 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하기 위해 히어로를 피할 방법까지 구축하는 걸까?

아직 딱히 빌런들이 나쁜 짓을 하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그냥 일반 회사 같은 느낌?

빨리 빌런과 히어로가 붙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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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의 파라솔
후지와라 이오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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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네요.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걸 아저씨한테 알려 주고 싶었으니까. 천하태평한 남자에게 꼭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왜인지는 몰라도 꼭 그래야만 할 것 같았거든요."

p.60



가게를 비운 사이 어떤 손님이 멋대로 가게에 들어와 있었다. 키가 시마무라와 비슷한 여자아이로 그녀는 자신을 한때 시마무라와 동거했던 여자 엔도 유코의 딸 마쓰시타 도코라고 소개했다. 갑작스런 20여 년 전의 연인의 딸의 방문을 받았지만 시마무라는 태연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도코의 말에 시마무라는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유코가 중앙 공원 폭발 사건으로 죽었다고 전했다.


20여 년 전에 사귀었던 사람에 관해 아무 관계도 없는 딸에게 그렇게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엄마가 있나? 시마무라의 말처럼 참 이상한 모녀다.

그런데 도코는 유코의 죽음을 왜 시마무라에게 전한 거지? 시마무라와 유코는 한때 사귀었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이인데. 혹시 도코가 시마무라의 딸? 설~마.

시마무라가 계속 오버하다시피 호들갑 떠는 것도 그렇고, 폭력단이 시마무라를 감시하는 것도 그렇고,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도대체 사건은 왜 일어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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