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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면서 편의점 도시락이나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싸서 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사실 학교 다닐 때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면 엄마 요리솜씨도 자랑하고 친구네 집의 음식 맛도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은 제목 그대로 내가 먹고 싶고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해 최대한 간단하게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모두 100가지의 메뉴들이 있는데 같은 재료라도 얼마나 다채로운 조리법과 세팅을 했는지에 따라 다른 음식같이 느껴져서 색다름이 느껴졌다.
저자도 한 번 식재료를 사면 굽거나 찌거나 볶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를 하고 다른 재료들과 함께 요리해서 매일 색다르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요리하는 순서를 장면마다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음식을 만들어 밥과 반찬통에 나누어 담은 모습까지 함께 보여줘 응용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에서 10만 팔로워를 모은 ‘야미도시락’의 주인공으로 이 책에도 큐알 코드를 넣어 레시피 영상을 바로가기 해 놓고 있어 오가면서 영상으로 보기도 좋다
책도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페이지마다 펼쳐보기도 좋다. 가장 좋았던 건 같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많은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같은 계란말이라도 햄을 넣거나 베이컨을 넣거나 하는 방법으로 밥도 상추쌈밥을 하거나 참치주먹밥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변화를 주어 매일 지루하지않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도시락 메뉴도 한입달걀주먹밥과 애호박전과 떡갈비, 묵은지쌈밥과 앞다리살 수육, 베이컨 롤밥과 새우 동그랑땡, 소시지볶음밥과 양배추전, 알배추쌈밥과 소불고기 등 늘 가정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라서 다양하면서도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집밥 메뉴들이다. 꼭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입맛이 없을 때 집에서 도시락을 만들어 맛있게 먹으면서 입맛을 살려도 좋을 메뉴들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215/pimg_71132617841902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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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