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루틴으로 일할까 - 언제 어디서든 활약하며 인정받는 1% 인재들의 남다른 한 끗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이정미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연말이 오고 새해가 다가오면 우리는 조급해진다. 올 한해를 잘 살아냈는지에 대한 정리의 마음과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잘 살아봐야지 하는 결심의 마음까지 최르륵 한번에 펼쳐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어떻게 자신을 다스리고 자신의 일을 계획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이 시기에 딱 어울리고 좋았다.

 

사실 코로나 시기에는 더더욱 이런 일정한 루틴이 필요하다. 실제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명상을 하거나 운동으로 시작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취미를 적절하게 조율해서 균형을 잡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골드만삭스에서 일을 하다가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맥킨지에서도 일을 했고 현재는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고 한다. 저자 자신도 자신만의 루틴으로 열심히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서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 책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면 좋은 루틴들을 위주로 정리해 두었다. 예를 들어 회의에 참석할 때는 자시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것, 성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한 업무 공식, 명함 없이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소한 습관들,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영어로 대답하는 비결등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내용을 읽어보면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p27

결론부터 말하는 것은 비즈니스맨들이 꼭 배워야 할 기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항목을 더 추가해서 알아 두자. 결론과 함께 반드시 근거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p68

“‘쉐어 앤 쉐어를 실천하려면 먼저 팀의 성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봐야 한다. 스스로 묻고 답하다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으로부터 파악한 정보를 팀 전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려는 의식이 생긴다

 

p86

무턱대고 에너지만 쏟지 말고 목표와 목적을 분명히 하자

성실하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EO로는 최선을 다하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p159

이제 우리는 영어 공부의 목표를 다르게 잡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존재감을 빛나게 해주는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는 명확하면서도 논리적인 의견은 쉬운 표현으로 당당하게말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영어 공부를 하자

 

자신만의 기술을 익히고 열정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목표를 확실하게 세우고

내가 소화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조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으니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가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생체리듬과 일리듬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자신의 다양한 회사 경험을 통해 이런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어 재미있게 혹은 집중해서 읽어 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의 세계 - 지금 여기, 인류 문명의 10년 생존 전략을 말하다
안희경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상황이 아니더라도 인류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기후 환경의 위기가 그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올해만 해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을 보았다. 우리나라도 제주도에서만 자라던 귤을 이제는 아무곳에서나 키울 수 있고 열대과일들도 하나씩 둘씩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판매까지 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다.

 

이 책을 쓴 안희경 저자는 세계의 석학들을 만나 이야기 나눈 내용을 책을 써왔다.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제러드 다이아몬드, 장 지글러, 지그문트 바우만등 너무 유명한 석학들의 셍각을 들어보는 책과 우리나라 이해인 수녀의 말씀이 들어간 책까지 정말 마음의 양식이 될만한 책들을 많이 썼다.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 7명에게 우리 인류와 문명이 다가오는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은 글이다. 어느 부분의 어느 석학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이야기는 프랑스의 경제학자인 다니엘 코헨의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특히 플렛폼 기업의 독점이나 디지털 경제로의 혁신이 개개인의 개인 정보의 침해나 경제 권력의 독점인지에 대한 부분을 짚어주었는데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사실 힘과 재력을 가진 몇몇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틈타 독과점 하는 것의 우려를 들고 있다. 인간들이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받고 존엄성과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이해가 되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라고 어려운 말이나 내용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 과학, 환경, 경제 등 우리들이 미래에 고민해봐야 하는 부분들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있어 답답하지 않았다. 꼼꼼히 읽어가면서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느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튜브 트렌드 2022 -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지음 / 이은북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튜브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궁금한 것이 생겨도 이제는 인터넷 포털에 단어를 치기보다는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세상이 되었다. 정말 다양한 동영상들이 세세하게 올려져 있다. 안 다루는 분야가 없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 해 모두 읽어보기도 벅차다.

 

이 책은 이런 유튜브 세상에서 다음 해를 전망해보고 유뷰브 콘텐츠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먼저 2021년 유튜브를 정리해 본다. 이슈별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유튜브가 얼마나 우리 생활 안에서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내년도 유튜브 트렌드를 A부터 G까지 영어 알파벳을 활용해 정리했다. 사실 유튜브도 다양하고 없는 것이 없는 콘텐츠이지만 그 안에 유행이 들어있고 사람들의 관심사가 들어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미디어 전문가, 제작사 대표, 크리에이터와의 대담을 통해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2년 주목해야 할 유튜브 채널 77개를 소개해 주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 중에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채널은 딱 한 개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관심이 많이 없었나 보다 반성하고 나에게 맞는 유튜브 채널을 탐험해 보고 싶다. 사실 정말 많고 많은 유튜브에서 나만의 기준으로 새로운 유튜브를 발굴해 내는 것은 쉽지만 힘든 일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유튜브들이 생겨난다. 내년에는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 정보를 주는 유튜브들이 생겨날지 궁금해진다. 유튜브와 함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왔고 현명하게 이용해가면서 유튜브를 보는 때가 왔다. 올 한 해의 유튜브를 정리해 주고 내년 유튜브 전망까지 해 본 책으로 정리 잘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어디선가 본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이인화라고 쓰여있는데 <영원한 제국>,<인간의 길>등을 쓴 작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타버스라니 더 궁금해졌다. 알고보니 문학작품들뿐만이 아니라 리니지2’라는 게임에 심취해 게임의 세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관련 논문을 37편이나 발표했고 미국에서 메타버스 사업 기획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그냥 소설가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는가 보다. 그래서 이 책은 책 날개의 작가의 소개만 읽어보았는데도 이미 궁금함이 많이 생겼다.

 

이 책을 읽을 사람은 메타버스에 대해 좀 알고 게임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고 빠른 이해를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메타버스에 대해 마냥 쉽고 초보 단계의 이야기를 적고 있는 책이 아니다. 그래서 사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좀 있었지만 천천히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었다. 사실 저자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과 메타버스를 연결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메타버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고 있는 것 같다. 과거는 실체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현재 메타버스가 어떤 세계를 만들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사실 초등학생들이 더 쉽게 메타버스를 인지하는 세상을 저자는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설명한다. 쟁점에서는 본격적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는 게임의 세계를 정리하고 있다. 사실 게임은 잘 몰라서 이해하는데 좀 어려웠지만 저자가 얼마나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활용부분에서는 미래에 어떤 부분까지 메타버스가 쓰일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 면접이나 공연등까지 메타버스로 구현된다고 하니 놀랍기도 하다.

 

사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메타버스도 아직 잘 모르고 게임도 하지 않기 떄문에...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기는 했다. 게임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제, 문화, 사회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메타버스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전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가 있는 계절
이부키 유키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이든 영화든 개가 등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장해제가 되는 것 같다. 귀엽기도 귀엽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친숙한 개의 습성이 저절로 미소짓게 한다. 이부키 유키 작가의 <개가 있는 계절>에는 귀여운 개가 등장한다. ‘시로로 불리다가 고사로로 불리운 개다.

1988년 하치료 고등학교 미술부가 바로 이야기의 무대다. 학교안에 등장한 개는 푸들과 닥스훈트의 믹스견으로 하야세 고시로라는 미술을 정말 잘 그리는 학생의 자리에 앉아있다. 그래서 그 개의 이름은 고시로로 불리게 된다. 학교의 학생들은 개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고시로를 돌보는 모임을 만들게 되고 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학생들이 선배들을 이어받아 고시로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고시로의 눈에 비친 학생들의 모습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이 소설이 재미있었던 건 고시로를 돌보는 모임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서 계속 이야기의 소재와 주인공들을 바뀐다는 점이다. 여학생 유타와 하야세의 이별을 보면서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첫사랑의 기억이 마음이 두근두근했다. 아이바와 훗타의 F1관람의 이야기도 진한 우정이 느껴졌다. 저자는 풋풋한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득 알고 있는 것처럼 세심한 감정 표현들을 잘 하고 있어 실감나게 읽어볼 수 있었다. 하이틴물의 영화를 만들어도 너무 재미있게 잘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한 챕터씩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할 때는 꼭 고시로인 개의 눈으로, 개 고시로의 입장에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하는데 그 부분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소설 전체 내용을 개 고시로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들어도 또 색다른 재미를 줄 것 같은 내용이었다. 강아지의 눈으로 바라본 11년 동안의 청춘백서라는 것이 이 책의 숨겨진 부제다.

 

사실 학교에서 이런 강아지를 키운다는 설정 자체가 특별했다. 같은 개를, 계속 나이들어가는 개를 학생들이 모임을 만들어 돌본다는 내용도 특별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학교에 대학 중인 상황에서 돌보는 것이지만 개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하나씩 하나씩 일정 시간이 되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니 말이다. 강아지 고시로가 학생들이 사라져 오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부분이 그래서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 처음에 등장했던 유타와 하야세의 이야기가 다시 마지막에 언급되는 부분도 편안한 줄거리 구성이었다. 충직하고 순한 동물인 강아지가 등장하면서 어린 학생들과 어우러지는 소설이 오랜만에 편안함을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