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 이종호 박사의 그 노안 완전 밝히더라!
이종호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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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라고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증거 중 한 가지는 노안으로 볼 수 있다.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이 있는 것들이 잘 보이지 않고 눈이 뻑뻑해 지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슬퍼지면서 노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인데...

이 책으로 ‘다시 젊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책을 쓴 이종호 박사는 방송과 여러 매체에서 눈 건강을 강조해왔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글자의 크기가 매우 크고 책 자체의 판형이 크게 만들어져 있어 보기 매우 편하다는 점이다.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딱딱할 수 있는데 이야기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쉽게 받아들이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점은 돋보이는 점으로 볼 수 있다

노안의 원인과 노안을 방지 할 수 있는 방법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의 방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군데군데 어렵고 뜻을 풀이해야 할 상황은 박스로 처리되 있어 나누어 놓아 한 눈에 확인을 할 수 있다.

눈에 좋은 음식이나 습관을 소개하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블루베리, 당근, 계란, 시금치 등을 열심히 먹자는 이야기나 물을 많이 마시자는 이야기는 늘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 하고 있는 내용으로 다시 한번 환기 시킬 수 있는 내용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이 늘 그렇듯 수술과 관련한 내용이 많이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수술을 해야 하고 그 필요성들도 밝히고 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흔히 수술을 통해 고쳐지는 눈질환들도 많이 있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상황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의사들이 쓰는 책의 경우 수술에 관련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으면 불편한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을 큰 글씨의 판형으로 정리한 부분은 또 그  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눈은 늘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부분은 맞는 것 같다. 그 부분에 있어 경각심을 불어 일으키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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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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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라는 말은 이상하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하버드대’와 연관이 있다면 호기심이 생긴다. 왜일까?

나의 경우에는 뭔가 모를 힘이 생겨나는 느낌이 든다. 이상하게 힘이 생겨나 의욕을 고취시킨다고나 해야 할까? 그게 다른 학교 스탠포드나 옥스퍼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 책은 하버드졸업자들의 업적이나 그들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나 어느 내용을 읽어도 무리가 없다.

평소 시간을 아껴서 쓰자는 주의인 내가 읽으면서 공감했던 대목은 ‘기억하라 시간은 짜내는 것이다’라는 내용의 장이었다.


본문 p307

하버드대의 한 교수가 이러한 상황을 알고 아무런 말없이 큰 통을 꺼내더니 돌멩이로 통을 가득 채우고는 학생들에게 물었다.

“통이 가득 찼을까요?”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네” 

교수는 조용히 통 안에 모래를 붓고는 다시 물었다.

 “가득 찼을까요?”

학생들은 이리저리 살피더니 대답했다.

“네” 

그러자 교수가 가볍게 웃으며 다시 물 한바가지를 통에 부었다.

그런데 물이 단 한 방울도 넘치지 않고 모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후 교수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여러분이 조금만 더 시간을 쪼개고 또 짜낸다면 지금 이 통 안에 들어간 물처럼 어떠한 상황도 뚫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늘 부족하고 할 일은 많은 나에게 꼭 맞는 내용이다. 시간은 쪼개어 쓰기 나름이다 라는 것....하버드 학생들의 여러 가지 활동에 부족한 시간은 조금씩 쪼개고 짜내면 되는 것이다. 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다. 학생들이 아니어도 일반인들도 늘 시간에 쫓긴다. 그런 부분에 나름의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한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하버드대의 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여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하버드대 출신의 앨리트들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애초네 정확한 이상 또는 목표를 정했고 그들이 바로 이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꾸준히 움직였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는 와 닿는 부분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해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힘이 없고 뭔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파이팅을 외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 있어 한 가지 이야기씩 읽어내려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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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디자인 Design Culture Book
김지원 지음 / 지콜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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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책은 언제 보아도 즐겁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모든 것의 복합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창작 아이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공간의 구성과 색채의 통합, 거기에 철학까지 담아두게 되면 디자인은 종합예술로 손색이 없다.

이 책 ‘행복의 디자인’은 사진과 더불어 내용을 나누어 분야별 디자인의 유래와 그 숨겨진 이야기와 설명, 나라마다의 디자인에 대해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특히 ‘일상을 밝히는 빛 사람’편에서는 동베를린의 교통심리학자로 근무하던 칼 페글라우에 의해 보행신호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오늘날 우리들이 보는 신호등과 다를 것이 없는데 다만 신호등 안에 보행자는 더 귀엽고 통통하다.

이 캐릭터는 독일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캐릭터로 발전을 하는데 암펠만 캐릭터라고 한다. 동독과 서독이 합쳐지면서 이 캐릭터는 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캐릭터로 발전을 한다.  이런 역사적인 사건과 디자인과의 연결 내용을 읽어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몰랐던 내용이기도 하지만 우리 주변의 사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계기도 된다.

사실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 주변에서 디자인이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싶다.

밥을 담은 그릇도 디자인이 될 수 있고 휴지를 담는 통도 하나의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내가 만들고 이용하는 모든 것들은 디자인이다. 이 책은 과하지 않아서 좋다. 디자인이나 미술을 다루는 책들은 사진이나 작품 이미지를 너무 많이 넣어 피곤하다. 보는 즐거움을 넘어 과하게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 책은 적당하게 눈으로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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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 이탈리아를 거닐며 르네상스 천재들의 사유를 배우다 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백승휴 지음 / 오아시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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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최근 들어 가장 중요한 화두다. 인문학이 널리 익히다보니 이제는 조금씩 시들하기도 하고 어려워지기도 한다. ‘아트인문학 여행’은 이탈리아를 거닐면서 르네상스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과 그림과 내용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여러 개의 도시로 나누어 내용을 구분해 두었다. 피렌체와 밀라노 로마 베네치아 로 우리들이 늘 로망으로 품고 있는 도시들이다. 보티첼리와 다빈치의 그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로 시작하는 피렌체는 두오모 광장이 정답다. 이탈리아 골목 사이의 느낌과 예술 작품들과의 시간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사진들이 멋지기도 하고 눈을 사로잡는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베네치아는 물이 있어서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

(본문 p245)

베네치아는 늘 두 개의 세상이 펼쳐진다. 하나는 현실이고 다른 또 하나는 반영된 허상이다. 물에 떠 있는 듯 수면과 맞닿아 있는 도시라서 물에 반사된 모습이 늘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수채화처럼 보인다. 자연과 주변 환경은 늘 화가에게 영감을 준다.


베네치아는 학자와 예술가들에게 늘 영감을 주는 장소가 되는 가 보다. 곤돌라에 몸을 맡기도 흔들흔들 흘러가는 물결에 이 생각 저 생각 하다 보니 근심 걱정은 늘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예술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작가들과 작품에 관련한 내용들이 위주로 이루어져 보는 모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좀 더 생생한 이탈리아의 모습을 좀 더 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쉽다. 현재의 모습과 비교한 예정 르네상스 시대의 모습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부분은 설레이도 하고 재미도 있는 내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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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꿈결 클래식 5
프란츠 카프카 지음, 박민수 옮김, 남동훈 그림 / 꿈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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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카프카의 작품 중에서 우리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에 잘 읽지 않는 작품중 한가지 이기도 한 것 같다.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편을 보기는 했는데 이번 꿈결 클래식 출판사의 작품으로는 처음 읽어보았다. 꿈결틀래식의 책은 관련 일러스트가 들어있어 보기 편안한 느낌이 든다.

특히 책의 뒷 부분에는 카프카의 생애와 업적과 작품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이 작품안에서 나오는 내용들의 분석이 제대로 들어가 있다.

카프카는 유대계의 독일작가로 현대 인간의 존재와 소외를 다룬 소설가이다. 인간의 존재의 의미를 끊임없이 다룬 실존주의 소설가다.

이 책안에는 변신외에도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법 앞에서, 여가수 요제피네 또는 쥐의 종족 등의 11편의 작품을 모았다.

변신의 주인공은 세일즈맨 그레고리 잠자다. 어느 날 갑자기 다리가 생기고 벌레가 되버린 그레고리. 현대인들은 누구나 힘들어 하고 혼자다.

그레고리는 철저하게 혼자고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 혼자였던 그레고리나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여러 가지 약속과 모임으로 가득 차있는 사람들도 사실은 모두 혼자일 수 밖에 없다.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매일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내가 그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이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보고 기대하고 있을까. 다른 이의 기억안에 존재해 있는 나의 모습도 궁금하다.

카프카는 늘 불안정해 하고 힘들어 한 것 같다. 불우한 가정사를 보냈고 힘들게 살아났던 것 같다. 그의 작품은 이런 불안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생각보다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다. 하지만 뒷 여운은 길게 남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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