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걷기 - 소박하게 먹고, 적당히 자고
김진영 지음 / 민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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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는 나도 좋아하는 운동이다. 너무 힘들이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바로 할 수 있는 운동이니 말이다. 많은 준비물도 필요 없고 튼튼한 다리와 편한 신발만 있으면 준비 끝이다.

그래서 걷기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 <오늘부터 걷기>는 이렇게 걷기의 매력에 빠진 의사의 책이다. 치과의사로 일하면서 자녀 4명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건강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도 많고 건강하기만 할 것 같다. 이 책이 걷기를 다룬 내용이라서 더 반가웠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의 장점을 다루고 있어 반갑다. 의사로서 가지고 있는 의학적인 지식과 함께 걷기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어 좋았다. 사실 의사로서의 지식을 과하게 이야기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저자는 아침 시간 1시간 30분정도 걷기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아침 걷기는 나도 도전을 해 보았었는데 사실 좀 힘이 들었다. 그래서 중단을 했는데 저자는 꾸준히 걷는다고 하니 부럽기만 하다. 특히 더 놀라웠던 건 큰 딸과 함께 걷는다는 사실이었다. 딸과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눈다니 그 정겨운 과정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큰 딸은 이런 걷기를 통해 책을 3권이나 출간했다고 한다. 정말 놀랍고 바람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안에는 적당히 걷기와 관련한 다른 책들의 인용문이 나와서 새겨보기도 좋고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걷기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걷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도 잘 정리해 두어 알아둘만 하다. 걷기를 실제로 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읽어가면서 공감대를 이루는 감정이 많았다. 걷기는 바로 오늘부터라는 말에 공감하고 걷기를 통해 행복을 가져오게 된다는 말에도 100%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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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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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시작하는 자격증 공부 중에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자격증은 바로 ‘공인중개사’가 아닐까 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기위해 공부하는 시험이라는 생각이다. 공인중개사자격증은 취득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제 잘못된 생각이다. 얼마 전부터 공인중개사자격증 취득은 생각보다 어려워졌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공인중개사 독학도 현재와 같은 코로나 19 시대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공인중개사책을 가지고 공인중개사 독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공인중개사교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에듀윌 공인중개사교재였다. 이번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 교재를 보니 꼼꼼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공인중개사 독학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교재의 앞에는 3회독 플래너가 첨부돼 있어 공인중개사 교재로 공부를 하고 계획을 수행할 때마다 표시를 하면서 꼼꼼하게 공부해 볼만하다. 가위로 오려서 벽이 탁 붙여놓고 열심히 체크해가면서 공부할 수 있다. 글씨도 큼직하게 쓰여 있고 기출예상문제와 파트가 새롭게 시작할 때마다 출제경향과 10개년 출제비중과 출제키워드가 잘 정리돼 있다. 챕터의 내용을 한눈에 미리 보기로 도식화해서 보기 좋게 해 놓았다. 






챕터 안에 내용이 정리되면 빈출키워드로 빈칸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잘 정리되어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작년 시험문제가 실제 시험지 형태로 만들어져 첨부되어 있어 시험 분위기로 시험 볼 수 있어 좋았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독학을 준비한다면 공인중개사 책을 정말 잘 선정해야 하는데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교재로 추천할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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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1 - 회색의 마녀 로도스도 전기 1
미즈노 료 지음, 김윤수 옮김 / 들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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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전기는 이번에 더욱 새롭게 읽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판타지 소설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데 이렇게 유명한 소설을 새롭게 읽어 볼 수 있다니 더 재미있었다. 중간중간에 실려 있는 삽화도 내용과 어울렸다. 흑백으로 휙 그린 듯 느껴지는 삽화들이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모습을 더 잘 나타내 주고 있었다. 25주년 기념판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한다. 25주년이라니 정말 놀랍다. 판타지 소설 작가인 미즈노 료의 작품으로 우판타지 소설로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로도스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험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여기저기 등장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인해 더 재미있다. 책의 앞에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등장인물들의 그림과 설명이 나와 있어서 중간에 잊을만하면 참고해서 보아가면서 익혔다. 로도스섬의 지도그림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 멋졌는데 주인공들이 그 그림처럼 생긴 섬안과 그 주위에서 모험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궁금해지고 호기심이 도해졌다. 정의감에 불타는 주인공 판은 용병생활의 미숙함을 깨닫고 전사 수업의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그 여행안에서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된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3장 구출 부분으로 판이 에트, 김이 마녀에게서 피안나 공주를 구하는 장면이었다. 에트가 마법을 쓰고 판은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된다. 머릿속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떠올려보면서 상상하며 읽어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로 게임도 나왔는가 보다. 로도스 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왕국과 마법사, 마녀, 흑마법사, 기사 등이 버무려지면서 만들어진 이야기라 숨가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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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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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라는 말은 이상하게 무게감이 느껴진다. 무슨 일이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구체적으로 머릿속의 생각을 실체로 만드는 일이 있게 되는데 그 실체를 만드는 직업이 바로 기획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기획을 하는 기획자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습관을 다룬 내용들이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보았다. 사실 기획자에게 요구되는 자질 중 꼭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건 창의력, 번뜩이는 아이디어 등일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는 10년 동안 구찌, 인천공항, 마켓컬리 등 기업의 브랜드를 이미지화 해 왔다. 그 과정에서 기획자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있었는데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그는 미팅을 하면 꼭 ‘컨택 브리프’를 만든다고 한다. 컨택 브리프는 그날 논의의 참여자, 일시 및 장소, 논의 주제 및 내용, 추가 발전 및 기획사항,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기록한 내용이다.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나 분위기 등을 잊지 않도록 기록해둔다는 것이 너무 좋아보였다. 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 이 얘기 저 얘기 헷갈리고 언제였는지 잊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이런 컨택 브리프를 만들어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기획자가 아니어도 일상생활에서도 내가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만나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건 필요한 작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중간중간 저자가 정리한 명언들이 나타나 여백이 느껴진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정리력과 독서력과 관련한 부분이었다. 파일과 이메일을 정리해보는 방법까지 있는 것을 보니 저자가 섬세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독서력도 사진까지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어 나처럼 정신없이 머릿속이 정리도 안 되는 상황에서 조금은 도움이 될 것도 같았다. 확실히 기획자는 다른 눈과 다른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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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주주들에게 -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든 CEO들의 위대한 편지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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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 열풍이 대단하다. 주주가 되면 내가 투자한 주식을 늘 주시하고 있게 되고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모아둔 책이다. 저자는 최고의 주주서한을 특정 기업과 그 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식견을 제공하여 독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주서한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는 이야기다. 저자인 로렌스 커닝햄은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 교수다. 가치투자의 권위자로 투자의 귀재라고 여겨지는 워런 버핏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워런 버핏이라는 이름은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나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모두 알 수 있는 주식계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다.


 투자를 지금 시작하는 사람이나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주주서한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한 곳에 모아둔 내용이 되고 있다. 저자는 주제를 정해 서한을 분석하고 정리해 두고 있다. 사실 모든 기업의 주주서한을 익힐 수는 없다. 이 책에는 대기업의 주주서한들이 모여 있어서 한 번에 읽어 볼만하다. 코카콜라, 아마존, 구글, 모닝스타, 펩시코, IBM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회사의 주주서한들을 읽다보니 마치 나도 그 모든 대기업들의 주주가 된 것처럼 설레이기도 했다. 모든 주주서한들은 클래식(1970-1980년대)와 빈티지(1990년대), 컨템포러리(2000년대)로 나누어 시대별 변천에 따른 주주서한을 정리했다. 시대에 따라 나누어 보니 시대 상황과 유행하는 것들에 대한 부분도 눈에 들어왔다.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내용과 구구IBM의 버지니아 로메티의 서한이었다. 앞의 기업은 사실 잘 몰랐지만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투자의 관점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관심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주주들의 서한만을 모아서 책을 낼 생각을 한 기획도 재미있으면서 유용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꼼꼼하게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도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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