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제인 로고이스카.패트릭 베이드 지음, 오승희 옮김 / 한경art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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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예술뿐만 아니라, 그의 시대적 이 책은 클림트의 예술뿐만 아니라, 그의 시대적 배경,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근대 예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쉽고 유익하게 정보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각적 자료가 많이 담겨 있어 감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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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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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2년에 처음 출간되어 이미 인기를 끌었고, 10만 명 이상의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었다. 23년에 출시된 GPT-4와 같은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정했으며, 24년의 변화된 AI 기술 환경을 전반적으로 업데이트해서 구성된 책으로 AI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AI 기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상적인 논의가 아닌 실제로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실용적인 AI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식을 최소화하고 300여 장의 그림을 통해 AI 원리를 쉽게 설명한 이 책은 비전공자도 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총 9장으로 구성되었고 1장은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떤 역사와 기술의 과정을 거쳐왔는지 소개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인간을 능가하며 인공지능 열풍을 불러일으킨 알파고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자율주행의 역사를 설명하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술에 관련된 내용도 소개하고 인공지능이 자율주행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지 알려준다.

4장은 검색엔진의 작동원리를 알아보는데, 검색엔진이 어떻게 인터넷을 점령했으며 점점 더 똑똑해지는 구글 검색의 진화까지 알아본다. 검색엔진의 핵심 요소는 크롤러이다. 인터넷상의 웹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색인을 만든다. 구글은 딥러닝을 활용하여 더 복잡한 질문을 이해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며, 특히 MUM은 단순히 텍스트를 넘어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결합하여 답변을 줄만큼 검색의 경계를 허물었다. 구글 검색은 검센 엔진 최적화와의 싸움에서 알고리즘을 개선해왔고, 더 정확한 결과 제공을 위해 랭킹 요소들을 끊임없이 조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5장은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그리고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로 설명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에 관해 다루고 있다. NLP로 처리된 명령을 기반으로, 스마트 스피커는 관련 작업을 수행하거나 정보를 찾아낸다. 그런 다음, 음성 합성 기술을 사용해 텍스트 결과를 다시 음성으로 변환해 사용자에게 답변을 제공한다. 단순한 음성 인식 장치를 넘어서, AI의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디지털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6장은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번역을 살펴본다. 이러한 기술은 문장을 단순히 단어별로 번역하는 것을 넘어서,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더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규칙 기반 기계 번역이었으나 현대에는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번역 도구 덕분에 다양한 인어 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어 좋지만, 기계 번역은 인간처럼 창의적이거나 유연하게 언어를 사용하기 어렵다. 이 기술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7장에서는 GPT-4의 등장으로 더욱 주목받는 챗봇의 원리를 들여다본다. 챗봇의 핵심 원리는 자연어 처리와 머신러닝이다. 두 기술이 결합되어 챗봇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게 만든다.' 구글 미나'와 '페이스북 블렌더봇' 모두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케하는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챗봇이다. 이들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장은 자동차 운전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네비게이션을 살펴본다.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으로 미래의 네비게이션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 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AI의 복잡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원리로 오컴의 면도날 법칙을 언급한다. 단순한 경로가 항상 가장 좋을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경로 계산을 피하고,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네비게이션은 길 안내를 넘어서 도로 상태, 날씨 정보 등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주행차 스스로가 경로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실시간 변화하는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교통 체증이나 사고 위험까지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의 자율주행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9장에서는 유튜브의 알고리즘부터 다양한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를 다룬다.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맞춤형 추천을 위해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의 결합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행동을 정교하게 예측하고 분석해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시한다. 알고리즘은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사용자 유지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합성 영상은 실제와 구분이 어려울 만큼 현실적으로 구현되어 우리 일상 속에 등장하고 있어 때로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하며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주거나, 카카오톡은 대화 요약 기능까지 탑재하는 등 AI는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이미 대중화되고 개인화되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는 AI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배우고 활용해야 일상과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초지식부터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통찰까지 가능케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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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 방향 잃은 삶을 위한 철학 나침반
강용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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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존재론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로 접근한다. 불안, 절망,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두 철학의 사상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쇼펜하우어의 비관주의는 삶을 고통으로 가득 찬 것으로 보며, 이에 대한 해석이 담겨 있고, 반대로 니체의 사상은 '힘에의 의지'와 자아 극복을 통해 절망을 극복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책은 보통 각 철학자의 사상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그들의 철학이 현대의 심리적 문제, 특히 불안과 절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논의한다. 각 장마다 이러한 감정을 다루면서 현대 독자들을 위해 철학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어느 철학자의 사상이 내 삶에 더 적합하게 다가오는지는 독자들이 처한 현실과 정서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세상을 직시하며 사랑하는 법까지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사유하는 길을 들여다볼 수 있다. 후회, 고독, 우울, 욕심과 허영, 증오와 원한, 진실과 주장, 결혼, 우정과 사교, 운명, 인식의 문제, 욕망, 긍정, 본성과 성격, 신체와 정신, 개성, 교양을 주제로 다루는 두 철학자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불안을 삶 자체에서 비롯된 필연적인 고통으로 보았다. 그의 철학의 핵심은 의지로, 인간이 끊임없는 욕망과 욕구에 의해 지배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지는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항상 결핍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불안과 고통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불안은 우리가 가진 욕망이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며, 이는 인간의 본질적인 상태라고 본다. 쇼펜하우어는 이에 대한 해결책은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의지를 억제하고 욕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예술, 철학, 금욕적인 생활을 통해 일시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불안과 고통을 피할 수 없는 인간 조건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견디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니체는 쇼펜하우어와는 달리, 불안을 극복해야 할 도전의 기회로 보았다. 그는 인간이 불안을 단순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초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개념 중 중요한 것이 '힘에의 의지'인데, 이는 자신을 강화하고 삶의 역경과 불안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말한다. 니체는 불안을 인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더 높은 존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다. 그는 불안이란 단지 내면의 갈등이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감정이라고 해석했다. 초인 사상 역시 이러한 극복 과정을 상징하며, 니체는 인간이 자기 한계를 넘어서 불안을 포함한 모든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자기완성에 이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안에 대한 두 철학자의 근본적인 차이를 제사하며 쇼펜하우어는 불안을 피할 수 없는 고통으로 여기며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에 가깝다면, 니체는 불안을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필수적인 경험으로 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능동적인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불안과 고통이 인간 삶의 필연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하고 우리는 자신의 욕구와 불안의 근원을 성찰하고, 이를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는 고통과 불안을 성장의 계기로 바라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으며, 두 철학자의 상반된 시각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나아가 삶의 태도를 어떻게 설정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이 책은 일독할 가치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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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3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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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인 '자조론'은 단순히 자기계발서를 넘어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인 명저이다. 사무엘 스마일즈는 이 작품을 통해 강한 의지와 끊임없는 자기 노력만이 진정한 성공으로 이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성공은 외부의 도움이나 행운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책임과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강조한다. 이 책은 출간 후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고,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 차원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새무얼 스마일즈는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저술가이자 사회사상가로, 개인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자기 계발과 자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으나 글쓰기와 사회개혁에 더 관심을 가졌고, 1859년에 출간된 그의 대표작 '자조론'을 통해 인내, 근면, 절약 등의 덕목이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임을 설파했다. 스마일즈의 철학은 현대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의 기초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인내와 노력을 습관으로 만들라는 조언, 운명을 개척해 신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용기와 의지, 그리고 행동에 관한 조언들,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지닌 특징에 관하여, 사람의 가장 훌륭한 자실 중 일부는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과 깊이 관련된 본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 끊임없이 성장하는 방법에 대하여, 본보기가 되는 삶에 관한 조언, 인생의 가장 큰 힘 인격에 관한 내용을 이 책안에 풍부하게 담고 있다.



사람이 의지의 힘과 목적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의지다. 한 성인이 말하기를, "당신이 바라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우리의 의지가 신성과 결합되면, 우리가 진지하고 진정한 의도로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힘이 있다. 누구든지 순종적이고, 인내심이 있으며, 겸손하고 관대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결국 그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라고 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은 오래된 격언이지만 여전히 진실이다.

(P83~85)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고, 시대를 초월해 현재에도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독자 스스로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단순한 노력 예찬으로 머물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의 힘을 일깨워 주며 도전자들 스스로 절망을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던져준다. 우리는 '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물음을 되새기면서 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 책은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자기 한계를 뛰어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이들에게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성공을 넘어 인간 정신의 진정한 힘을 일깨우며, 개인과 국가를 함께 성장시키는 위대한 사상적 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시대를 초원한 통찰력과 가치를 전달하며 역경 속에서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로 남아 있다.

이 책은 산업혁명 시기에 쓰였다는 점에서 당시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계증이 형성되던 시기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대의 독자 입장에서는 이 책을 통해 당시 사회가 개인의 노력과 성실함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그리고 그 시대의 도덕적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현대 자기계발론 담론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스마일즈의 철학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적용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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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 - 마음이 그림과 만날 때 감상은 대화가 된다
이주헌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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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술 감상이 지식이나 교양을 넘어, 사랑처럼 감성적인 경험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술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이 전문가들의 견해가 아니라, 개인의 진실한 감정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전한다. 전공자가 아닌 이상 미술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작품과의 교감을 즐길 수 있다면 특별한 자신의 감상이 될 것이다.

이주헌 평론가는 미술 감상을 일종의 놀이처럼 즐기라고 제안하며,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한다. 각 작품이 사랑, 일상, 고독, 죽음, 희망과 같은 주제와 연결되면서 독자들에게 미술을 통해 인생의 깊이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작품과 화가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예술이 어떻게 인생의 오묘한 감정들을 자신의 삶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힌트를 던진다. 작품 자체가 아닌 내 안에 있는 감정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바로 나만의 작품이 되는 시간이 된다. 감상에 정해진 답이 없듯이 다양하게 바라보는 관점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 여행 당시 에곤 실레의 박물관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어 이 내용이 특히 기억에 머문다. 에곤 실레는 표현주의 화가로서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강렬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는 종종 인간의 고통, 사랑, 그리고 내면의 갈등이 드러나는데, 이는 그의 개인적인 삶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실레의 연인 발리 노이질과의 관계는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감정적 기반을 제공한다. 발리는 실레의 모델이자 연인이었으며, 그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그를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이 시기의 경험은 실레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고 실레가 감옥에 있던 동안 그가 그린 작품 <발리의 초상>,<꽈리가 있는 자화상>은 그의 감정과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실레의 작품들은 그의 격정적이고 복합한 감정을 반영하며, 사랑은 그의 예술에서 핵심적인 주제였다. 종종 고통과 연민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그려진 그의 작품에서는 실레의 삶이 복잡한 관계와 감정적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베르 로리외 <고독>은 깊은 감정적 고립과 내면의 사색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그가 표현한 고독은 단순한 외로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주로 인간이 느끼는 고독의 정서와 그로부터 비롯되는 감정적 복합성을 탐구한다. 인간이 느끼는 연약함과 고립감을 표현하며, 감상자에게 인간이 본질적으로 고독한 존재하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며 이 고독을 부정적으로만 그리지 않고,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적 취약성과 감정적 진실을 담아낸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느끼는 고립감과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고독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게 만든다.

미술과 나의 벽을 부수고 작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들어가 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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