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쓰기 - 김훈 산문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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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감이 참 서글프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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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12 - 최후의 불꽃
송기숙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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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마어마한 책이다. 갑오년부터 백몇십년이 흘렀는데 위정자는 어찌 그대로인가 참 신기하다. 역시나 위대한 우리 민족은 또 일어서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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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11 - 팔도로 번지는 불길
송기숙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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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시절 중앙청 건물을 때려 부수는 걸 보고, 나는 바보 짓도 저런 바보짓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와신상담의 기회를 날려버려 스스로 과거를 잊은 민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더해 요즘 광화문을 조선시대 모양으로 자꾸 되돌리는 것도 비슷하게 보여진다. 나라를 왜놈들한테 받친 왕조가 뭐가 좋다고 말이다.

슬픈 결론을 알고 있지만 난 12권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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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10 - 농민천하를 꿈꾸다
송기숙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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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돌고 도나 보다. 갑오년이나 2024년 계엄 정국이나 나라의 위태로움이 한치 틀리는게 없냐. 결국 나라는 국민이 깨어 있어야만 제대로 굴러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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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7 - 우리 묘지는 백성의 가슴
송기숙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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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록 보물같은 책일쎄. 한국전에 국방군이 민간인 학살한게 다 내력이 있네. 역졸들이 민간인 때려 잡은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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