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유년의 기억,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1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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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무식할 때가 있는가. 책 좀 읽었다고 하기조차 챙피하다. 싱아를 읽고 그 산이를 읽었어야 하는데 거꾸로 읽었으니 참 무식 하기도 하여라.

선생님이 대략 나보다 40년 윗길이신데, 일제 때 현저동이 내가 살던 70년대 봉천동 처럼 느껴지는건 ... 그래서 선생님의 책이 착착 내게 감기나보다.

근데 엄마의 말뚝, 그 산이, 싱아, 나목 등 왜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이리도 많이 쓰셨을까. 걍 앗싸리하게 명작 하나만 남겨도 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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