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도 결국 이야기책이라 인물들의 이야기가 글의 주가 되야한다. 5권까지 읽었는데 아직 아무러한 이야기의 진행이 없다. 일제시대까지 남아있는 양반 끄트머리들의 넋두리 정도만이 글의 전부네. 모든게 책의 명성에 비해 너무 빈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