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빨치산은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차라리 하산투쟁으로 나아갔어야 했다.등장하는 곳곳이 월악산 밑 고향마을 얘기라, 좀 진작에 이책을 읽고 큰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여쭈어나 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