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세계를 한 바퀴 다 돌고 싶었는데,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그저 지구 한 바퀴 돌고 싶었던 거지. 나이를 먹고 보니 지금은 압축해서 자연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곳, 티베트나 몽골에 갈꿈을 간직하고 있어. 도시 같은 데는 아무리 화려해도 가보고 싶지않아.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