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양장)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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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루즈하게 진행된 초반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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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42쪽을 넘어가면서 활력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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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바보상자 TV를 통해서 세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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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세상 모든 일을 거의 다 안다~'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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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군상같은 사람들이 스노볼 세계관의 중심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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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의 노동력을 이용한 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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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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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혹시 작가가 설정을 실수했나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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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 반전이 뒤에 기다리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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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마음 조리면서 읽게 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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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덜트 장르문학'이란게 10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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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또는 판타지 소설을 지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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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돌리는 그 바닥의 무거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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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퉁이로 삐져 나온 단서를 쫓아서 세상과 한판 뜨는 과정이 흥미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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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그 무거운 진실은 다시 뭍히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우리네 모습과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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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결국 거대한 진실을 파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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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상징들 밑에서 대중을 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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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것과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결정하는 디렉터의 권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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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검찰과 법조기자단'의 메타포가 아닐까? 할 정도로 너무나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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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 수상작답게 작가의 깊이가 느껴져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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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이 책의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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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다음 책에서 그려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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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감상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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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 치유
박정혜 지음 / 오도스(odo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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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에 모든 게 담겨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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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상담자의 위치를 내려놓고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부터 먼저 꺼내는 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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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자 노력했고 그래서 어른 글씨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잘 썼던 글로 인해 받은 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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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색투명한 어린 아이의 마음 상처를 극복해나갔던 상담자의 추억 회상은 독자에게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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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선입견과 단정으로 인해 세상에 온 지 얼마 안 되는 어린 천사들이 받았을 상처는 얼마나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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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음에 생채기가 난 어린 영혼들은 어른이 돼서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고, 사회의 암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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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게 이미 성인이라는 위치의 존재로부터 시작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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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마음 상처로 인해서 모두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건 사회의 책임이 아주 크다는 걸 반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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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거짓말쟁이'로 규정한 것이 얼마나 큰 폭력이었는지 그 선생님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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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아이에게 사과하지도 않았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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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위치의 교사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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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게 상처받았을 영혼들을 위해서 저자 박정혜 선생님은 이 책을 쓰셨으리라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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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선생님의 추억으로 인해 내 마음속에 잠자던 그 어린 시절의 상처도 함께 떠올라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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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내 마음을 글로 옮기는 일은 식은땀 나는 일이었고 엄청난 용기도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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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정도 나아가자 너무 힘들어 쉬었고 후반은 통독으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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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비블리오테라피'라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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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내면을 치료하고 카타르시스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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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이야기에 나의 내면을 투영시켜서 대리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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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에는 좋았지만, 2% ~ 10%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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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간극이 커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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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과 비슷한 이야기를 찾아야 한다는 점도 애로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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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테라피'는 기성복 같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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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은 맞춤복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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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려운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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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선생님이 안내하는 대로 조언 하나에 나의 이야기도 하나씩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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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은 날지언정 그 후 가벼워지는 마음에 안식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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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출판사 odos 의 의미가 뭘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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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나니 마지막에 '마음을 살리는 책의 길, 오도스'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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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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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느낌과 감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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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디테일-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사소한 행동 설계
BJ 포그 지음, 김미정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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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버거 지음, 정윤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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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괴물 백과 - 신화와 전설 속 110가지 괴물 이야기
류싱 지음, 이지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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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공통된 신화인 '대홍수 신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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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기록될 수 없었던 역사들이 신화에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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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신화를 넘어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신화에는 인간의 두려움과 공포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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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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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괴물, 신들이 항상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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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기억하기 쉬웠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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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전되어 오다 기록된 신화의 글감들, 그 속에 등장하는 괴물에 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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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괴물백과'를 쓴 저자는 중국사람이라서, 한국의 전래 괴물들 내용도 나올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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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전설'의 반인반마는 말등에 올라타서 전쟁하는 방법을 처음 개발해서 그렇게 불리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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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말보다 작은 몽골말 위에 있던 몽골전사를 보았다면 아마 이 위치는 몽골유목민들의 차지가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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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약 130cm로 일단 사람이 올라타도 그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앞에서 보면 꼭 사람이 서있는 것처럼 착각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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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로스'는 '파이널 판타지 7'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마지막 빌런의 이름인데, 이 책에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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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름만 비슷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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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야기에서 작명도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서 이렇게 고대 신화에서 차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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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록(Moloch)은 성경에 나오는 가나안 지역 신으로 어린이 제물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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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에 나왔던 수녀귀신 '발록'의 원류가 아마도 '몰록'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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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몰록은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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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역시 아이를 잡아먹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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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들어가면 여호와 신앙이 사실은 '몰록 숭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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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잔인한 면만 빼버렸다는 설도 제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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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기록되어야 하는 것은 이런 유래를 찾아내는 작업이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매우 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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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소재로도 유용한 신화와 괴물의 이야기를 접하고자 한다면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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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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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정석 - 위치 하나로 월 매출 10배 차이 나는 ㅣ 상권의 정석 1
정양주 지음 / 라온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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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책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이런 '상권 분석 업무'가 사양길이라는 것을 대변합니다.

왜냐하면 이 '상권분석'은 절대적으로 노하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한 노하우가 공개 된다는 것은 이미 가치가 사라지기전 

미래에 없어질 가치를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동산 중개업'을 가르치는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 교육기관'이라면 바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이죠.

물론 한 때 잘나가거나 사무소를 몇 개씩 운영했던 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시스템화한 '공인중개사 업무의 표준'을 만들어

새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분들 같은 예비 창업자나

기존 창업자 중 미숙한 업무 능력을, 교육을 통해서 숙련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공인중개사 업무'에서 자격증 취득은 이제 '부동산 업무의 면허증'일 뿐입니다.

공인중개사 마케팅 업무가 규제로 인해서 많이 까다로워지고 있고,

자신의 물건을 위장해서 광고하는 방법도 현행법상 막혔습니다.

저자 또한 이 책의 집필 중 일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상권, 입지 등 유동인구와 집객 분석의 의미가 퇴색해버린거죠.

그러나 여기서 결론을 내기 보다

이제 앞으로 코로나 이후 코로나 종식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서

이 책을 보아야 합니다.

강남, 신사의 가로수길 상권의 권리금 10억 전후의 자리들이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서 권리금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코로나 종식 후 경기는 다시 서서히 회복할 것이며,

사라졌던 권리금과 떠났던 고객들은 다시 거리로 나올거라는 것입니다.

'상권의 정석'이란 책은 직접 관련 업무를 해본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를 거의 50~70%이상 공개한 책이라는 겁니다.

문외한도 이 책을 통해서 '상권'에 대한 개괄적인 것을 알 수 있고,

'상권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지엽적인 부분까지 관심을 미칠 수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책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대한민국의 상가 임대차 현실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임차 상가 창업은 잘 되도 걱정, 안 되도 걱정'이라는 게 현실입니다.

아직도 일부 임대인들은 임차인을 빼먹는 개념으로 보고 있고,

임차인의 약점을 통해서 월세 증액에만 관심이 있으며,

더불어 임차인들이 만들어 놓은 권리금에까지 탐욕의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자영업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갖가지 다양한 식당과 자영업의 형태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모으는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일본에서 임차인이 들어온 상가는 임대인이 함부로 내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들어온 임차인이 성공해서 함께 성장해야 하는 걸 임대인이 숙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상가 5년 갱신에서 10년으로 늘었지만,

과연 그 10년을 통해서 임차인이 어느 정도 성장할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임차 현실'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대한민국도 일본처럼 '상가 임차인'을 보호하고자 하는 법안을 만든다면

벌써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한민국 공산화 중 임'등 

일부 우매한 국민들을 자극할 정치공세를 펼쳐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3법도 그러한 공격을 받았던 사례를 본다면 당연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 될 겁니다.

현실을 보지 않고 단순히 단어에 맺힌 선입견을 통한 정치공세가

아직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책을 실현하기 매우 어려운 정치 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보다 '평등'이 우선되는 정책에 대해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갖다 붙이는 후진적인 의식이

정책 발전 모색의 발목을 잡는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전 자영업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방송인 홍석천님도 폐업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홍대 상권에 밀렸던 신촌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동결'하는 결정을 해서

다시 신촌상권을 살리려 노력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역 임차인이 불안정하다면 결국 그곳의 침체는 막을 길이 없습니다.

일본의 자영업 천국을 과연 대한민국에서도 펼칠 수 있는 날이 올지 잠시 기대해 봅니다!




*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무료 제공 받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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