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
우자더 지음, 이지수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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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년 간 인터넷과 유튜브에는 '중국인 혐오, 여성 혐오'영상과 채널이 우후죽순 생겨나 MZ와 어르신들의 '혐오'를 조장하고 퍼뜨리는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중국에도 이런 '선의'의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묻지 마 혐오'는 사실 그 '혐오'를 품는 자의 영혼을 혼탁하게 합니다.

'혐오'로 상대를 공격하는 자는 스스로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은데, 요즘 '혐오'에 빠진 일부 MZ세대와 일부 어르신들이 매우 걱정되고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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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선한 영향력'은 그동안 알던 '중국인'인가 할 정도로 부처님 같은 자비심과 이타심으로 충만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시련과 좌절이 그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시련과 좌절이 꼭 사람을 그렇게 바꾸는 건 아닙니다.

그 시선을 밖으로 낸다면 세상을 혐오하고 증오하며 남 탓을 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다만 그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면 평범함과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견문, 지혜에 다가가는 계기를 얻게 됩니다.

저자 '우자더'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이 사람은 수행자'다.

하는 깊은 인식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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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승복을 입지 않았지만 그 무엇보다 수행자의 인생을 살고 깨달음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따뜻한 해님의 지혜처럼 강렬합니다.

'세 가지 약속' 에피소드는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세 가지 질문(Three Questions)>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론 에피소드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우자더'의 인생은 '세 가지 질문'의 답과 일맥상통합니다.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명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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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더'는 그 이상을 우직하게 걸어갑니다.

'우자더'가 돕고 있는 보육원에 차가 낡아서 어려움을 겪자 '모금 운동'을 통해서 자동차를 얻게 되는 에피소드입니다.

그 자동차를 얻게 되며 열린 기념식에서 '우자더'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약속' 지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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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00여 명의 사람이 마음을 모아 차량을 살 수 있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둘째, 능력이 된다면 타인을 돕고 베풀며 살자! 그 능력은 꼭 '돈'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셋째, 책을 열심히 읽자! 지식과 견문이 넓어지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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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더'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감사, 나눔, 독서'라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키워드 세 가지를 교훈으로 훈시합니다.

아이들은 인생에서 그처럼 행복한 순간을 교훈과 함께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교훈을 잊지 않고 중요한 고비 때마다 실천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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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더'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변치 않는 '등대'하나를 선물하는 따뜻한 리더이자 위인입니다.

'우자더'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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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우자더'가 없는 나로서는 '내가 우자더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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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장 따뜻한 이야기이자 교훈적인 책으로 이 책이 제 원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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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 #선의 #삶의철학 #성공하는이타주의자 #좋은사람이이기는인생법칙 #우자더 #중국인 #중국인혐오 #수행자 #훈시 #교훈 #영향력 #선한영향력 #이타주의 #혐오 #혐오주의 #배타 #배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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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
우자더 지음, 이지수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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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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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
이광수 지음, 이정서 편저 / 새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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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왕사남' 영화가 영화계 침체 속에서 1,3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춘원 이광수' 쓴 '단종애사'를 이정서 편역자가 고어와 한문을 현대어로 편역해 우리에게 내어놓았습니다.

'단종애사'에 도도히 흐르는 '정과 의리'를 친일부역자 '이광수'가 그렸다는 게 의아스럽지만, 그때는 조선이 독립할 거라고 아무도, 아니 백성 빼고 계산 빠른 지식인들은 다 몰랐다고 하니 이쯤에서 넘어갑니다.

'오늘날 모든 역사 콘텐츠의 원형'이 된 소설이라는 카피를 읽고, 의구심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나오는 궁중모략과 중전, 세자빈 등 궁중의 암중모략은 전형적인 것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런 역사극 소설을 써냈다는 부분에서 '춘원 이광수' 달리 보였습니다.

각 인물들의 심리와 반응이 입체적이었습니다.

물론 그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도도히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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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분기점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을 몇 가지 뽑을 수 있습니다.

현대사에서 10.26은 유신(국민의 투표권과 주권을 빼앗아간 정권이자 헌법)의 심장을 총탄으로 꿰뚫어 자유민주주의가 조금 더 빨리 오게 했다는 의의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단종'의 사건은 조선의 정통성을 '세종대왕'이 세우고 '문종대왕'이 다지고 확장했습니다.

그 태평성대를 단지 사대부 권신들이 득세한다는 명분하에 '수양대군'의 반정으로 조선 왕실의 이너써클은 완전히 불신으로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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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의 업보일까요?

이복형제를 죽이고, 아버지 태조 이성계에 맞서 권력을 빼앗았던 이방원 조차 자신의 아들들은 골육상잔을 치르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건 자신을 닮은 수양대군에 의해서 무참히 찢겼습니다.


조선은 '세종대왕'으로부터 내려오는 '직계혈통'을 이때 잃어버렸습니다.

세조(수양대군) 이후 그 후대는 단명했고, 조선은 방계로 이어지며 조선의 국혼은 혼탁해졌습니다.

조선을 살 찌운 세종대왕의 치적은 간신들의 배를 채우는 곳간으로 전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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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은 그 후 사대부들의 착취로 피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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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의 난은 '세종대왕'이라는 결과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세조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은 그 어떤 가치로도 치환할 수 없는 조선 망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작 권불십년 세조는 피부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었습니다.

그보다 자신의 자식들이 병으로 고통받다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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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은 집권 후기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게 진심이든 역사에 남기기 위한 양심의 가책이든 동정을 얻기 위한 쇼이든.

한명회(훈구파) 일당들만 좋을 일을 남겨두고 수양은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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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허무한 죽음입니다.

부질없는 권력의 끝은 결국 죽음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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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를 읽으며 그나마 세조의 끝을 알기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명회는 세 명의 왕을 세우고 네 번의 공신에 책록 됐고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인 영의정을 지냈습니다.

어쩌면 왕보다 더 큰 권력을 누린 한명회가 원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했다고 하나 살아있는 동안 부귀영화를 누렸으니 악인이 잘 사는 선례를 남긴 게 나중에 친일부역매국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의 전제를 만든 게 아닌지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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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이정서 #왕과사는남자 #단종 #단종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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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
이광수 지음, 이정서 편저 / 새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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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이 이긴 역사,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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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이 - 1930년대 꿈을 향해 달리다
정진주 지음 / 작가의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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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모던걸의 청춘과 고민, 사회상이 녹아있는 추억의 화풍 만화를 보며 추억이 새록새록했습니다.

작화가 레트로한 게 딱 취향이었습니다.

그 시절 모던걸의 고민은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꿈 많은 모던걸 고교동창인 종갓집 사대부 막대딸 강심덕, 갑부집 딸 옥란, 가난한 집 딸 국희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미래로 고민합니다.

진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혼란스러운 건 마찬가지네요.

특히 1930년대 모던걸은 고교 졸업과 함께 '시집'을 가는 게 거의 숙명 같았습니다.

꿈 많은 소녀인 심덕, 옥란, 국희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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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는 가수가 되려고 레코드사의 문을 두드리고, 옥란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갑니다.

조선 평양에 남겨진 심덕이만이 아직 꿈이 없습니다.

단지 당장 시집을 가지 않으려고 궁리 중입니다.

1930년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에는 각국의 선교사들이 진출해 있어서 남녀평등사상이 상당히 퍼져 있었습니다.

의외로 여성들의 직업 진출이 꽤 이루어지고 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심덕이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거나 하고 싶은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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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현실 회피를 위해서 구세군에 입대하는 심덕이는 그곳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는 외국인 고아원 원장님과 외국인 여선교사를 만나 경험을 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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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0가지 에피소드가 짧게 단편처럼 이어지는데, 만화라서 1~2시간 만에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국희의 꿈과 옥란이 꿈이 이루어지고, 심덕이 자신의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정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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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조선은 힘을 잃고 일본강점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일제의 압제가 횡행하던 그때 평양의 모던걸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도전했습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지금도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있지만, 그때는 아예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뒤웅박 팔자'라 해서 '여자의 운명'은 어떤 남자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된다는 게 현실인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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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던걸'을 보면서 새삼 지금의 현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진취적이었던 1930년대 모던걸을 보며 그 시대의 낭만을 지금에도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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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이야기 #빈티지스타일레트로만화 #동방의예루살렘평양 #구세군과선교사 #소녀들의꿈을쫓는이야기 #심덕이 #옥란이 #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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