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 - 타고난 성격을 성공 스펙으로 만드는 법
김성환 지음 / 좋은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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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환님은 성격심리분석 전문가십니다.


MBTI뿐만 아니라 에니어그램, 사군자기질 등 성격과 기질검사에 통달하여


저술한 책도 여러 권이신 작가님이셔요.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강력 추천합니다.


<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를 읽으면서


MBTI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기질의 사람인가?


나의 성격의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를 생각하면서 '나'라는 존재의 고유한 형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차를 보면


제1장 MBTI의 이해

제2장 MBTI 16가지 유형

제3장 MBTI를 통한 성장

제4장 MBTI의 활용


편으로 나뉩니다.


제 1장에서는 MBTI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한 칼 융과, 캐서린 C.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사벨 B.마이어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심리적 선호에 대해 설명합니다.

4가지 선호지표는 에너지의 흐름의 방향성,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 의사결정요건, 외부세계에 대처하는 생활양식에 따라 2가지 지표로 구분합니다.

이를 조합하여 16가지 유형이 만들어지지요. 이 때 각 개인이 가진 심리경향성으로 인해 심리적 선호도가 생기는데 이는 선천적 요인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타고난 기질을 유형에서 찾아 나의 강점을 강화하면서 약점을 보완하여 심리적 균형을 이루는 성장을 지향하는 것이 MBTI의 목적이라네요.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16가지 유형에 대한 특징을 기술합니다. 이해하기 편하도록 위인이나 유명인 중 한 명을 꼽아 자신의 속한 유형의 이해를 돕습니다.


제3장에서는 심리위계를 설명하면서 각 유형의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을 소개합니다. 즉 유형별로 주기능이 강점이 되어 이를 계발하려고 노력해야하며 열등기능을 보완하도록 자세히 기술했어요. 주기능이 경직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부가설명하여 자신이 타고난 기질대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경지되어 부정적인 상태로 살고 있는지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제4장에서는 MBTI나 히포크라테스 4기질이 한국인의 성격에 적합하지 않음을 기술하며 한국화된 사군자 기질과 연관지어 설명합니다. 에니어그램도 소개하네요.


MBTI를 다양한 성격검사와 연결하여 설명해주어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나'란 존재와 '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이 전에 오해했던 행동과 말에 대해서도 그 사람의 기질을 고려해보면


나와의 다름이지 그의 틀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 강점을 키워나가고 단점을 보완하며 심리적 균형을 이룰 때까지


이 책을 자주 들춰볼 것 같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위해서라도 곁에 두면 좋을 책~ 추천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읽은 후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기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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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줄넘기 내 몸 튼튼 1
하신하 지음, 혜경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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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법의 줄넘기 / 하신하 글 / 혜경 그림/ 키큰도토리 / 22. 4. 28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에 제약을 받은지 어언 3년이 되었어요.
코로나 첫 해 수 개월 동안은 전혀 바깥에 나가지 못했답니다.ㅠ
(아흑... 슬픈 기억...ㅠ)
아이들 몸에 살이 붙고, 신경은 예민해지고,
건강에 불균형이 온 것은 비단 저희 집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 해제 조치가 시행되었어요.
놀이터에 모이는 아이들도 사뭇 많아졌네요.
하교후 놀이터에서 놀고픈 막내에게
"날마다 줄넘기 100개하면 원하는 대로 놀아도 돼."
라고 제안했더니~
그러겠다고.
처음에는 5개? 정도를 겨우 뛰었나??
이제는 100개는 무난히 뛰고 신나게 논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줄넘기 인증제가 있어요.
학년마다 통과해야할 레벨이 있어서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해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줄넘기가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마법의 줄넘기>는
내 몸 튼튼 시리즈의 첫 책이랍니다.


<저자 : 하신하>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예전에는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고, 지금은 여러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글을 쓰고 있다.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로 아이들의 유머 코드를 적중하는 작품은 물론, 단단한 얼개와 문학성을 지닌 작품과 아이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 동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소설 등 여러 장르와 색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자의 비밀 숫자》, 《여자 친구 사귀고 싶어요》, 《꿈짜면 곱빼기 주세요!》, 《뛰어라, 점프!》, 《바늘장군 김돌쇠》, 《분홍이 어때서》 들이 있다.
- 네이버 제공


저는 저자 약력을 살펴보고
저자의 다른 작품을 꼭 찾아보는데
막내가
"엄마, <별별수사대> 읽고 싶어!"
하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작가님의 다른 책들을 눈여겨보면
진주를 꿰듯 엮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풍덩!>

아흑.... 첫 장부터 진한 현실이 가슴을 찌르네요.^^;;;
불어난 체중때문에 식단을 조절한지 3주째가 되니...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기력은 떨어지고...
안먹는다고 빠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강화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요.

옷이 맞지 않는 엄마,
배가 나와서 운동회에서 망신당한 아빠...ㅠ
크.... 절절하게 공감되는 시츄에이션입니다.^^


<줄거리> - 대략...

결혼식에 가려고 하는데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다는 엄마.
운동회 날, 달리기 대표로 나가 넘어져 망신을 당한 아빠.
키재기 판에 표시해 두고 간절히 바라지만 키가 자라지 않는 시우.
시우네 가족은 살을 빼고 키를 키우기 위해 운동에 돌입~!

하지만 의견이 제각각이네요.
아빠는 자전거를 타자고 하고, 엄마는 수영을 하자고 합니다.
시우는 태권도를 하자고 하네요.
의견이 너무도 달라서,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려고 나갑니다.

긴 줄이 툭!!! 마법의 줄넘기???
엄마와 아빠는 마법의 줄넘기를 만났다면서 신이 나서 줄넘기를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시우는 폼도 안 나는 줄넘기는 하기 싫었지요.
시우는 매번 줄에 발에 걸립니다.
엄마와 아빠는 500개, 다시 500개!! 신이 나네요.

다음 날 아침...
끙끙!!!!
한 번에 너무 무리를 한 부모님의 몸은 천근만근....
에고고고....

천근만근 몸을 이기고
부모님은 다시 500개!,
시우는 겨우 5개를 넘깁니다. (재미없겠다..^^;;;)

자~ 다음 날이 또 밝았습니다.
몸은 어제보다 더 더 더~~ 천근만근....
끙끙 앓는 부모님은 소파에 늘어져 있고
시우는 몹시 심심해요.

부모님은 줄넘기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시우는 하기 싫은 마음을 참고 다시 줄넘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시우의 표정이 몹시 밝아졌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노는가봐요.

꼬마야~ 꼬마야~
추억의 놀이~
흥미로운 라임이 생각나네요.
함께 놀기에 이만한 놀이가 없었지요.

추억까지 소환하는 재밌는 책
<마법의 줄넘기>


<내 몸 튼튼 시리즈 - 01 마법의 줄넘기>

미취학~ 초등 저학년까지
강력 추천합니다.^^

줄넘기를 즐기는 새롭고 독특한 10가지 방법~
책으로 만나보아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도록 도와주는 ‘내 몸 튼튼’ 시리즈
‘내 몸 튼튼’ 시리즈는 어린이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재밌게 찾도록 도와줍니다.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줄넘기 줄과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더 이상 준비할 게 없습니다.
이제 바로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줄넘기를 해 보세요.
줄넘기를 잘하는 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
꾸준히 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답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줄넘기를 하면 무엇이 좋은지 알려줍니다.
또한 줄넘기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제공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 찾기 그 첫 발 - 마법의 줄넘기
이후에는 어떤 운동을 추천할까 궁금해집니다.
수영? 골프?
아니야~~
집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어야지~~
그럼 태권도네~~
^^
아이들과 추측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몸 튼튼 시리즈~~ 기대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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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비밀스런 생활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비비안 미네커 그림, 김아림 옮김 / 생각의집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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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무의 비밀스런 생활 / 모이라 버터필드지음 / 비비안미네커그림 / 생각의 집 / 22.5.10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봄이 깊어져 푸르름이 더해지는 계절~
지천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가지마다 움트던 나뭇잎이 활력을 더해주는 신비한 계절~

"엄마, 나무는 어떻게 잎이 나와?"
"나무는 무엇을 먹고 살아?"
"나무에 동물이 살면 안아플까?"
이제 갓입학해 초딩이 된 막내가 질문을 토해냅니다.

"먼저 읽어 볼래?"
건넨 책을 들고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나무의 비밀스런 생활>
질문 많은 아이에게 답이 생기길 기대하며
저도 아이의 질문에 답하려고 책을 열심히 보았어요.

생각의 집에서 출판된 신간이랍니다.^^
함께 나무의 비밀을 들여다보아요~**


<이야기의 중심 - 떡갈나무 할아버지>


떡갈나무 할아버지가
독자들에게 보낸 편지로 시작합니다.
수백 년 동안 살기 때문에 수수께기를 많이 안대요.

자신의 비밀, 인간의 역사를 품은 비밀, 동물의 비밀, 신기한 이야기 등...
떡갈나무 할아버지가 직접 경험하고, 지켜보고,
바람이 전하고, 동물들이 속삭인 많은 비밀 이야기들....
나무, 마법사, 용, 요정들의 이야기까지!
그 모든 사연을 알고 마음에 새기도록 떡갈나무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아요.

책에서 그려진 떡갈나무 할아버지~
그늘 아래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인간들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가지를 간지럽히며 오르내리는 청솔모를 사랑스럽게 지켜주는
넉넉하고 인자한 모습이지요?
책 전반에 걸쳐 서사를 이어가는 떡갈나무 할아버지를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수백 년을 견딘 은행나무를 본 적이 있는데...
떡갈나무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이 책을 읽고나서 떡갈나무에 관심이 가네요.

책에 인도의 반 얀 나무도 나와요.
검색해보니 참 신기한 나무네요!
책과 비교하여 이미지를 검색하면서 아이들이
몹시 흥미를 갖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맞네요.^^

<떡갈나무 상식>

참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두꺼우며 뒷면에는 털이 나 있고 마른 뒤에도 겨우내 붙어 있다가 새싹이 나올 때 떨어진다.
봄에 황갈색의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늘어져 피고 열매는 2cm 정도의 갸름한 견과(堅果)로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단단하여 침목, 선박재, 기구재 따위로 쓰고 나무껍질의 타닌은 물감 또는 가죽을 다루는 데 쓰며, 열매는 식용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떡갈나무 나이는 약 2,000세랍니다.


<반 얀 나무 Ban Yan Tree 상식>

인도가 원산지이다.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많이 나와 넓게 퍼진다.
캘커타 식물원에는 공기뿌리의 수가 526개나 되는 것도 있다. 높이가 30m이고, 사람 가슴 높이에서 잰 둘레가 16m에 달한다.
큰 나무는 가지와 잎이 퍼진 부분의 둘레가 400m나 되는 것도 있다. 가로수 또는 녹음수로 주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길이가 10∼25cm이다. 잎자루가 있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무화과처럼 생기고 2개씩 달리며 먹을 수 있다.
잎은 코끼리의 사료 또는 접시 대용으로 쓴다.
인도에서는 신성한 나무라고 믿기 때문에 나무가 그냥 자라는 대로 내버려둔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냔나무 [banyan tree]


<차례>

다채로운 구성을 보세요.
이야기로 서사를 이어갔다면....
단연컨데 이렇게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듣기 힘들었을 거예요.

나무의 성장을 알아보고
전 세계의 다양한 숲에 대한 정보를 얻고
헝가리,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페르시아,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용, 마법, 사과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소개돼 있어요.

아이들과 책과 관련하여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멀린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은
<레드 슈즈>에서 만났던 캐릭터 '멀린'에 대해 신 나게 이야기 합니다.^^
이어 아서왕과 칼까지...
한 장 분량의 짤막한 이야기의 소개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은 가진 지식과 함께 뻗어나가네요.

책의 구성이 다채롭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많은 이야기 구조를 갖는다는 뜻이랍니다.

목차를 살펴보고 흥미가 가는 대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세계의 가장~~시리즈를 읽으며
키가 큰 나무, 둘레가 굵은 나무, 무거운 나무, 나이가 많은 나무 등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내용을 살펴보면서 검색해서 이미지를 찾고
머릿속에 흥미롭게 내용을 저장하는 듯 보였어요.
배경 지식은 이렇게 늘어가나 봅니다.
참 즐거운 시간!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나이테 이야기는 많이 들어 알고 있어요.
<나무의 비밀스런 생활>에서는

나무의 나이테는~~
몸통의 단단한 부분
양분이 이동하는 부분
몸통이 점점 커지는 부분
물을 콸콸 올려 보내는 부분
몸통에서 가장 튼튼한 부분
이 부분을 색깔로 구분했어요~^^

몸과 여름에 자라는 층의 색이 달라지면서 매년 고리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떡갈나무 고리를 다 셀 수 있을까요?
수백 개일 때는 참 어렵죠.^^


지식을 전달할 때 이런 형태가 좋습니다.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나열된 정보가 아니라 분류를 통해 부담없이 쪼개볼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요.
들어봄직하고 아는 듯 모르는 이야기들.
용, 요정, 사과, 마법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의 확장을 경험합니다.

<추천합니다>

생각의 확장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배경지식의 그물은 어떻게 짜여질까요?
무엇이든지 자연스러운 게 좋아요.
암기나 공부나 학습의 형태는 힘이 들어요.

자연스럽게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보면 궁금해서 자료를 검색하고
아, 그렇구나! 깨닫게 되는 흐름을 따라
생각이 확장되고, 배경지식이 쌓여요.
자연스러운 것은 힘이 들지 않아요.

<나무의 비밀스런 생활>은
나무에 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어요.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나
학습을 강요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좋습니다.

학습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미취학 아동부터
줄글이 지루한 초등학생에게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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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소년 고대권 한무릎읽기
김우종 지음, 추현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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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면 NO!였죠.
어느 날, <슬램덩크>라는 에니메이션을 보게 됐는데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한동안 언니와 꼬마였던 조카까지 합세해서 비디오 녹화를 해놔서 저를 기쁘게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태권 소년 고대권>
이 책을 보자마자 그 때의 감흥과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종종 풋내기 강백호가 농구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얘기하곤 하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막내가 손을 뻣네요.
활자가 시원시원하고 그림이 에니메이션 보는 것처럼 재미가 있어서 흥미가 딱 느껴져요.
이어서 세 아이가 다 읽은 후 겨우 제 손에 들어온
<태권소년 고대권>

이야기인즉,

고대권이 예쁜 현정이의 권유로 태권도부에 입단하게 됩니다. 몸이 날래고 발차기가 강점인 고대권. 마음은 고수인데 현실은 기본기부터 익히는 지루한 연습을 버텨야하죠. 포기를 선언한 날, 공원에서 자전거타는 아이를 보며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도 '끈기'없는 자신을 깨닫고 반성합니다. 고대권은 점정 태권도가 좋아집니다. 전학생 이도영, 주장 김민수, 매니저 여랑, 감독님, 친구 준우와 병현, 그리고 현정이.
과연 고대원은 빠른 성장을 이룬 후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단순한 재미로 읽어도 흥미있지만~
저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고대권을 보면서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운동이든, 공부든, 일이든, 자기계발이든...
비슷한 법칙이 존재하지만 실천이 어렵죠.

<태권소년 고대권>을 통해 용기, 끈기, 집중, 자기 적성, 각오, 연습 ,심상훈련 등 태권도의 동작, 기술을 익혀나가는 고대권의 자세와 태도를 배워봐요.
아이들이 고대권을 보면서 재능이 있더라도 얼마나 연습이 필요한지... 부단한 노력의 결과와 보상이 얼마나 값진지 알게 되길 바랍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삶,
자신의 별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알아가요.^^


이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세 아이와 읽고 나눈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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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이면 뚝딱! 와인 안주 요리 - 편의점, 배달 음식, 간편식을 활용한 와인 100배 즐기기
최주리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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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밥과 술을 즐기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죠?
혼밥족, 혼술족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식한 세상에서는 집콕을 강요받았지요.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달래는 시간, 한 잔의 와인과 간편한 요리는 기분마저 업시켜 줄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하려면 벌써부터 버겁고 손이 많이 가는 느낌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최주리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편의점, 배달음식, 간편식을 활용한 와인 100배 즐기기!!
길어야 15분 뚝딱 와인 안주 요리가 나왔답니다.
참 실용성이 높지요?
와인 페어링에는 두 가지 법칙이 있는데 하나는 조화 페어링, 하나는 대비 페어링이래요.
이 두가지 법칙으로 와인과 안주를 페어링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으나 각자의 입맛이 다르고 즐기는 상황이 다르니
자신의 취향을 찾아 편안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자구요.

<차례>

Part 1 푸드별 와인 추천
-와인&푸드 페어링
-와인 안주레시피 : 5분, 10분, 15분 안주
- 와인 & 편의점 안주 페어링
- 편의점 재료로 만드는 와인 안주
-와인& 배달 안주 페어링

Part 2 상황별 홈 와인
-기분에 따라
- 날씨에 따라

Part 3 남은 와인 활용 레시피
-홈 와인 만들기
- 와인 지식 한잔~일곱잔
-와인 Q&A
-알아두면 좋은 와인 맛 표현 용어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벌써부터 요리에 부담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시간도 5분에서 15분 사이에 끝나는 요리와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스낵, 요리, 소시지 등 인스턴트 식품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요리가 나와 있어요.
특히 15분 요리는 안주라기보다 요리라 요기까지 거뜬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군침 도네요.^^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대체재료를 명시하여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했네요.
그래도 한 번쯤은 이름도 어려운 재료를 구해서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혼술의 품격을 높여줄 와인 안주요리
혼자서도, 초대해도 부담없이 고품격으로 즐겨보자구요.



**** 이 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지급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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