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PD가 간다 - 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 238
이PD.원은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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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이PD.

자신의 실제 이름을 잊을 정도로 온힘을 쏟아 부어 만든 코너, 국내 여행지 소개를 위한 생생정보가 담겼습니다.


이 책에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KBS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이PD가 간다'에서 방영된 여행지 중 제작진이 뽑은 여행지와 먹거리 238곳을 담아 소개하였습니다.



이 PD가 추천하는 국내 여행 코스 62곳을 엄선하여 

지역별(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코스마다 대표 여행지를 중심으로 인근에 함께 가면 좋은 주변 여행지 1~2곳과 그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함께 소개합니다.



도시별 여행코스는 가기 좋은 시기를 계절별로, 즐기기 좋은 여행방법을 제시하였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와 전망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반나절, 하루, 일박 이일의 소요시간으로 나누었고, 지역마다 대표하는 먹거리를 소개하여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과 경비를 줄여주는 중요한 팁을 줍니다. 스페셜 페이지를 보면 미식 여행, 여름 계곡 여행, 섬 여행, 꽃 여행, 트레킹 여행까지 다양한 테마여행을 기획하는 팁을 주네요.


이 책을 통해 동해의 새로운 명소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한반도 최북단부터 여름과 겨울의 명소를 들여다봤어요.

철원 한탄강 물윗길, 속초의 비경, 원시 자연의 매력, 오감만족 여행지가 가슴에 남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여행지를 둘러보면서 남도의 멋과 내륙의 비경, 천혜의 자연, 남해의 절경을 찾아보았어요.^^

특히 가보지 못한 섬들, 저도, 연화도, 울릉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자 국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좋은 방송프로그램이 책으로 나와서 오래도록 생명력을 갖게 되었으니

참 기쁘네요.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느라 피땀흘렸을텐데 결실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

이PD가 간다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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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 - 영어강사 엄마가 알려주는 필수 영어 단어
타샤 리 지음 / 좋은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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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동안 타샤쌤이 엄마표로 영단어 워크시트를 만들어 인스타 무료나눔을 하셨군요.

선행이 책으로 제작되어 엄마표 영어 학습을 하는 많은 맘들에게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였어요.


13년차 영어강사이자 워킹맘인 타샤 샘이 엄선한 필수단어.

PHONICS부터 각각의 주제의 단어와 문법문제까지.

요리, 십자말풀이, 색칠놀이, 빈칸넣기, 재배열, 문장 완성형 문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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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에는 많은 영역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선생님들마다 말씀하시는 기준은 다르지만 그 많은 영역들(라이팅, 그래머, 리스닝, 리딩 등)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어휘 영어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다양한 상황들을 막힘없이 편하게 표현할 수 있겠죠! 어휘를 많이 알고 있으면 우리 아이들의 문장력도 더 다양해지고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타샤의 엄마표 초등필수 영어단어장으로 오늘부터 학습해 주세요.

                                        - 타샤 쌤 머리말 중


겉표지에 음원이 있습니다.

시원하고 높은 음성에 고급진 발음이 돋보이네요.

평소에 틀어놓고 짬짬이 워크시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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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


파닉스 단어들과

요일

계절

날씨

인체

대륙

태양계

대양

문장부호

기념일

요리관련

반댓말

전치사

기분, 감정 표현

여행, 병원, 캠핑 관련 영어단어

콩글리쉬 알아보기

안전단어

특별한 날 등


다양한 주제의 단어가 세 파트로 나뉘어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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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시트를 살펴볼까요?


파닉스 단어 학습을 위한 워크시트가 다양하네요.


그 중 재배열 좋은데요.^^


종이접기가 눈에 띄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놀이에 영어 단어를 접목시키는 방법이라면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는걸요.


손전등놀이도 눈에 들어오네요. 손전등그림과 단어를 요리조리 늘어놓은 워크시트가 있어서 만드는 재미도 있어요.


요리도 즐겁습니다.


독특한 문화를 알려주는 워크시트들도 다양해요.

문법문제나, 엄마표 회화 표현도 들어있답니다.


익히기 어려운 단어들에 관한 워크시트도 있구요.


타샤샘의 머리말에서 밝혔듯 한국식 영어보다는 영어권에 관한 자주 쓰이는 필수 단어 위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영어표현으로 아이와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타샤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 워크시트 

함께 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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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수업 -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안의 진짜 나를 만나는 법
장더펀 지음, 양성희 옮김 / 라이온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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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리뤄링.

대도시에 사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입니다.

그녀의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말 그대로입니다.
 

겨울비 내리는 깊은 밤. 뤄링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다.남편과의 반복되는 싸움.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아.'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동안 차가 멈춰선다. 휴대폰을 두고 온 뤄링. 주변을 둘러보니 불켜진 오두막이 있다. 

"전화 한 통 쓸 수 있을까요?" "자네는 누구인가?"

전화 한 통 빌리려는 것뿐이었는데... 노인과의 대화는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수업의 시작을 알린다.

그렇게 그녀는 노인의 오두막을 찾으며 자신의 참된 자아를 만나는 과정을 즐기게 된다.

- 겉표지 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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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외부 세계에서 내면 세계로 시선을 돌리는 과정이 소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생각과 감정의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는 고민과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보는 법을 소개하고, 이성적인 시선에서 잠재의식과 참된 자아의 조우를 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소설의 형식이지만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릭학을 바탕으로 노인과 리뤄링의 대화를 소재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지금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자아을 찾아가는 여정을 심리학에 기반한 소설로 풀어 낸 인생 지침서랍니다.

 

중화권 8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당당왕 최고의 도서 선정

별 5개 리뷰 37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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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에 그녀의 모습도 등장합니다. 본인이 그리는 자신의 모습,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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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소개한 동심원은

참된 자아인 사랑, 기쁨, 평화와 이를 둘러싼 신체, 감정, 생각의 장벽을 의미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데 왜 불행하다고 느낄까...

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걷어내고 행복으로의 도약을 하려면 어떻게 할까?


ㅡ 인간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대부분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절대 자신을 대신할 수 없는 것에 맹목적으로 매달리기 때문이지. P28


ㅡ 사람은 평생 이어지는 일관된 의식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네. 우리가 기억하는 최초의 순간부터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하고,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내내 늘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어, 우리의 신체, 감정, 감각, 지식, 경험 따위가 끊임없이 변하는 동안, 이 의식이 늘 변함없이 이어져 왔기에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우리 안에 내재된 진정한 자아가 유지될 수 있는 걸세.  P46


ㅡ 자신을 대신할 수 없는 역할과 신분에서 벗어나고 혼자만의 생각, 감정, 신체의 억압에서 해방된 사람만이 참된 자아의 본질을 되찾을 수 있다네. P54


ㅡ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은 사람, 좋은 일, 좋은 것들이 따라오고 불평불만 많고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항상 안 좋은 일만 벌어진다는 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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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 타고난 운명에 따라 달라지는 뒷배경

말 - 우리의 표면의식

마부 - 자동유도시스템

손님 - 잠재의식, 자동제어시스템



참된 자아와 소통을 하려면 먼저 잠재의식을 최대한 표면의식으로 끌어내야 합니다. 노인은 5%의식이라 쓰고 이 부분을 확장시키라고 권해요. 잠재의식에 고정된 자동프로그램의 정체를 파악하고 표면의식으로 끌어내야지만 무의미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해요.


부정적인 에너지에서 벗어나 시련과 고통을 버리고 나 자신을 완벽하게 이해함으로써 행복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요가, 음식, 걷기 운동, 걱정에서 벗어나기 등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쌓아나감직한 작은 실천사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엔 세 가지 일이 있다네. 먼저 하늘이 하는 일, 그리고 나의 일과 남의 일."

노인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는 많은 일에 대해 지적하면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ㅡ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 방식이 중요하다네. 자신을 위한 본심에서 출발하면 스스로 상대방을 간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 그래서 함부로 상대방을 간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 그래서 함부로 상대방 영역에 침범해 그 사람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거야. 하지만 이런 바람은 전혀 효과가 없고 오히려 갈등을 야기할 뿐이지. P131

 

ㅡ 꼭 기억해두게. 먼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네. 가장 가까운 사람을 걱정하는 건, 사실 아주 무책임한 가학 행위야.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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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기법이라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침드라마처럼 내 일같기도 하고 드라마같기도 한 이야기 속에서 일상의 행복과 나의 참된 자아를 찾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아침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힐링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널리 읽히기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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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취재! 어흥 회장의 비밀 한무릎읽기
백연화 지음, 허아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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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팥죽 할멈이 죽었습니다.

동물 세계가 들썩이기 시작했어요.


팥죽할멈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고전 속의 그 분이 맞아요!

호랑이에게 겨울에 팥죽 먹으러 오라고 기지를 발휘하여 목숨을 부지하고

일곱 식구의 도움으로 호랑이를 혼내준 그 동화의 주인공!


게다가 그 호랑이를 계화시켜 레드빈 푸드라는 회사를 창업합니다.

어흥회장과 팥죽할멈은 공동 대표로 다른 일곱 식구는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지요.

팥죽할멈의 팥죽 레시피는 히트를 쳤고,

팥을 소재로 한 디저트와 앙버터크림 등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

한국의 팥을 세계적으로 알린 유명인사였어요.


...................


죽음은 의혹을 불러일으키더니

급기야 팥죽할멈의 타살설을 주장하며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갔지요.

그 범인으로 지목된 동물은 바로!

레드빈 푸드의 어흥회장!!!

팥죽할멈과 동업을 하던 그 호랑이 맞아요.


경찰서 앞에 시위대가 모이고 진상을 규명하라는 북, 꽹과리, 함성 소리에 조용할 날이 없네요.

희귀종 빨간 여우 북슬이 기자와 목도리 도마뱀 목돌스 기자가 이 현장을 취재하러 나옵니다.


인터넷을 떠도는 비밀 뉴스를 듣게 되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알밤TV에서는 팥죽할멈의 죽음과 관련된 자극적인 제목과 영상이 가득한데요. 

그 중 그 날 밤의 결정적인 두 가지 증거를 보여주는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지요. 어흥 회장이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였어요.



억실억실한 어흥회장에게 큰 도움을 받았던 북슬이 기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뉴스에서 그려지는 어흥회장의 모습에 혼란스럽습니다.


.........................


만날 수 없는 어흥회장을 취재하기 위해 북슬이 기자는 잠복 취재를 결정하는데요.


인터넷 뉴스에서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립니다.

우리가 믿어야할 진실은 어떤 것이며 어디에 있는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의심해보면서 

나는 과연 옳은 생각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지 비판적 시각을 가져보라고 독려하는 작가님의 메세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끝내 결말을 맞추지 못했네요.


<팥죽할멈과 호랑이>라는 고전을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언론은 어떤 역할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호랑이는 왜 지칠대로 지쳤을까요?

<토끼의 재판>, <호랑이 형님>,그리고 <팥죽할멈과 호랑이>

호랑이 주변인물과 호랑이의 관계를 설명해줍니다.


고전이 잘 버무러져 강력한 개연성을 갖게 한 동화.

차별과 왕따, 다름을 포용하는 우리의 자세 등 관계에 대한 바른 생각과 자세를 알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어흥 회장이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인지, 아니면 억실억실한 외모그대로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것이 맞을까요?


초등 전학년에게 권합니다.

엉덩이 탐정보다 훨씬 밀도 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전개에 눈을 떼지 못하고 한달음에 읽어나갈 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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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빌리티 - 탈것의 혁신에서 공간의 혁명으로
차두원.이슬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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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의 혁신을 넘어서 공간의 혁명으로?



처음 책을 받아들고 방대한 양에 놀랐다.

처음 듣는 생소한 용어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프롤로그를 읽는데 미래 탈것과 삶의 공간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도로나 주차장 공용공간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

이미 시작된 미래, 모빌리티 혁명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져서

프롤로그를 집중해서 읽었다.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컴플리트스트리트', '제3의 도로', '하이퍼루프 시스템', '버티포트', '모빌리티허브'란 단어들을 들어보셨나요? 이제 모빌리티 산업은 디바이스 혁신을 넘어 공간 혁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는 바가 없다.ㅠ

개념에 대해 먼저 확실하게 해두자는 생각이 들어

1장 탈것의 혁신에서 공간의 혁명시대로 파트를 집중해서 읽었다.

예상대로

자율주행,

모빌리티허브의 개념,

버티포트,

제3의 도로의 필요성,

컴플리트스트리트,

15분도시,

활성교통,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이해를 도왔다.



정확한 개념을 알고나니 이제 기업과 도시, 나라의 정책과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우선은 기업들을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했다.

탈것과 전쟁, 무기에 열광하는 남편에 비해 전혀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기업 자체에 대한 인식도 없었다.



하여

기업들 하나하나의 계획과 정책, 추진하는 기술에 대해 알고 나니

한 도시, 나라의 정책들과 이로 인한 이점과 단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점과 함께 법제화되기까지 험난한 여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통찰을 갖는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재 논의되는 미래의 기술과 정책의 향방을 알고나서 거기에 맞는 미래 인재상을 그려나가는 것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나로서는 아이를 위해서 정보의 선봉에서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보니 기업이 선도하는 여러 기술들간의 충돌과 미래가 보이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깊이 생각하면서 읽어나갔다.


하나의 현상으로만 지나치는 게 아니라 규제를 철폐하고 법제화할 때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도 있고,

기술을 보는 눈과 기업의 철학에 기반한 주식을 투자하는 눈을 가질수도 있다.

현재 춘추전국시대가 연상되듯이 다양한 기업이 플레이어가 되어 우위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책에 제시된 다양한 나라의 정책과 도시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눈을 키우고 다양한 도시의 변화에 주목하여 부동산에 대한 미래의 시각을 새롭게 할 여지도 있다.


............................


이처럼 이 책의 활용방안은 참으로 다양하다.

이 책을 읽게되어 알게된 많은 지식과 세상을 읽는 혜안이 생겨서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갖는다.


'학'으로 시작하여 '습'으로 나아갈 때

나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


이 책은 내게 그런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기에 강권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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