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라해서 참 따듯한 동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적중했다
슬아네는 아버지 사업실패로 좀 고단한 삶을 살아간다 슬아는 어린동생을 깨워서 학교가는것
까지 챙겨야만한다 그러던어느날 부자집 지영이네 생일잔치에 초대된다
하지만 슬아는 가고싶지않다 왜냐면 가지고갈 변변한 선물이 없기때문에
얼마전 아빠가사주신 동화책을 포장해서 생일잔치에 가게 된다
지영이네 동네에 갔을때 배추장사를 하던 엄마와 아빠를 피해
몰래 집에들어간다 슬아는 너무 나 미안한 생각이든다
지영이네는 엄청나게 부자이다
하지만 친할머니가 찾아와 할머니가정성드려 짠 목도리를 선물을 주자 지영도 짜증네고 부모님도 함께
짜증을 낸다 그모습을 본 슬아는 이해가 되지않는다
아버지와 샛별 노인회관 배추김치담는 동무 행사를 같이가자고 한다
슬아는 팔걷어 붇이고 배추김치담는 일을 거둔다
할머니를 보았느느데 그때그 지영이할머니이시다
말은 즉 할머니네 땅과 재산을 다가져간 아들은 연락도없고
완전히 재산 다팔아 먹기 전에 노인정을 손수 지으시고 불우한 노인들을
거두는 좋은 일을 하고계신다고
슬아는 잘못살고 힘들게 살아도 슬아네 집이 행복하다고 느낀다
진심으로 전에 엄마 아빠를 모른척했던기억을 뉘우친다
조금 힘들게 살지만 남을 도우는 일도 하고 도아주는일도 행복하게 하고 사는
슬아네집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 심각한 노인 봉양을 잘하지않고 점점 고령화사회에서 노인들이 많은 이쯤
아이들에게 본보기로 우리들도 어른 공경하며 불우한 이웃도 돌보며 살아야
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아이들에게 깨우치기에 좋은 책이다
진정함 삶이 뭔지 잘 알려주지않는 다면 우리애들은 점점 핵가족인 이시대를
살아 나중에 우리들을 알아보기나할런지...
물질만능주의에 저학년에도 너희집 몇평이냐고 묻고 , 그옷 메이커냐고 묻는
우리아이들의 생각을 바꿔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