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처방합니다 - 매번 먹는 진통제보다 강력한 면역 치료법
정가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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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보니 예전에 어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기억났어요..
집에서는 골고루 먹고, 밤늦게 있지말고 일찍자고,
야채 많이먹고, 김치하고 된장이라도 꼭 밥챙겨먹고...

결은 좀 다르지만 한국인이라면 상식적으로 
우리들이 예전부터 먹어왔고 해왔던 생활습관들을 유지한다면
건강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과거보다 사회가 많이 바뀌어서 그렇게 하기가 어렵죠..

현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의학은 대증요법입니다.
기능의학은 여기에 반기를 든 증상보다는 원인에 관심을 둔 예방의학이죠..

예전에 화타인가 편작인가의 이야기 중에 
최고의 의원은 아프기전에 치료하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미리 예방하는 것은 쉽게 생각해봐도 뭘 팔고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자본으로 움직이는 지금은 널리 퍼지기가 어렵겠죠?

이 책은 그 어려운 일은 해보겠다는 저자의 의지로 발간된거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는 본문의 말이 확 마음에 닿습니다.

저자는 미생물 프로젝트와 후성유적학에 관한 최신 의학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왜 이렇게 면역력을 길러야하는거에서부터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책에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그 일부를 옮기자면
1.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연을 챙겨라....아연은 성장호르몬과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커피는 아연의 체내흡수율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키니 신경을 쓰라는 거구요..
2. 스트레스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심호흡과 아우토겐 트레이닝..등이 소개되구요..
3.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스킨쉽과 수면시간을 확보하는것 그리고 유해확학성분을 깐깐히 골라내는것...
4. 꾸준한 운동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몸을 건강히 하는것은 어디에선가 다들 들어본 이야기 일것입니다..그러나 실천을 하려면 그만한 동기가 있어야겠죠...
책을 읽다보면 늦기전에 이렇게 실천해서 건강하게 늙어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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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맨 -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로이 루이스 지음, 호조 그림, 이승준 옮김 / 코쿤아우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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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원시인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책

예전에 역사를 공부하다보면은 이런 궁금증이 있었어요..

최초로 불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처음 도구를 쓴 사람은 누구일까?

동굴에서 나와서 움막을 지은 사람은 누구일까?


이런 생각을 한번 머리속에 떠올렸다가 금방 지워버리곤 했는데

이걸 한가족의 이야기를 빌려서 책으로 써낸 사람이

아주 오래전에 있었다는 걸 이 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원시수렵생활을 하다가 불을 사용하게되고

점점 도구를 사용하게 되고...

새로운 도구에 대한 저항도 일어나게 되고

앞으로의 방향이 깜깜한 속에서 어떤게 맞는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서로 방향이 나뉘게 되는 가족도 있게되고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 반하여

그 방향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저지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지금 우리들이 사는 이 세상도 이런 원리는 별다를게 없을것입니다.

미래를 안다면 쉽게 선택하겠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모르기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실제도로 단기간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기때문에 거기에 저항을 하는 것이죠..

60년대 영국에서 발간되었다는데

그때의 영국사회가 어떤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한국사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인걸 보면

그시절의 영국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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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문 정도는 열 수 있어
유키나리 카오루 지음, 주원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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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책을 읽고 서평을 써봅니다.

먼저 이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리고
뒷날개에는 
어느 날, 우리들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아니 그런데, 이건 '초능력'이 아니라 
'초라한 능력'이잖아!?

저는 앞 뒤로 읽고나서 어떤 생각을 했냐고 하면
뭔가 못난 사람들이 모여서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소설인가?
하는 생각에 재미있을꺼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만약에 서점코너에서 이 책이 제 눈에 보였다면 
안쪽 내용까지 살펴보면서 사진 않았을꺼 같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에피를 읽고 난후에는 책의 남의 두께가 얼마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 풍덩 뛰어든 느낌이 났습니다....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멈추어 생각해보는 시간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달랐으면 좋았겠다하고..
마지막까지 읽어보고 나니 제목을 저리 지은 이유는 알겠더라구요..

이 책의 초능력은
각자의 한이 승화되게하는 그런 촉매제 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극복해야할 그 무엇에 대한..

책을 보면서 나르면 제목을 어떻게 지었을까라고 생각해보다가
처음과 마지막 에피를 상징하고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와도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킨츠기....깨진 그릇을 이어 붙여 재생한다 라는 걸 생각해보았습니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평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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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란의 미녀
백시종 지음 / 문예바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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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사진이 누란의 미녀를 복원한 그림은 아닌거 같고...아마도 이 글의 여주인공의 그림인가 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것은 소설인데 정말 소설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소설에 쓰인 알려진 이름들은 정말이더라구요...

이 책의 이야기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중국의 실효적 지배하에 있는 신장에서 살아가는 위구루 인들의 투쟁기이면서 

그 속에서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문제와 대기업의 문제, 개신교의 문제 등도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사건들이 모두 근래들어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적은 거여서

현실감은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일들 이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는 해결이 안나는 문제라고 보여지기에 

읽어나가면서 이 소설의 끝이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아직도 중국의 지배하에 있는 신장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여주인공과 그것을 도와주는 남주의 스토리

아마도 거기서 피어나는 붉은 색의 사랑~~~

둘러싼 환경만 아니라면 러브스토리도 불려도 될테데 주변의 상황이 그냥 러브스토리는 아니게 만든

그런 책입니다.

세상은 강자의 논리로 돌아가는게 보이는데 약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여기에 이런구절이 나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에 이렇게 매달리는 이유가 뭐냐구요..

그건 현장에 있어보면 안다는 그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억울함...차별...불평등...주변사람들의 희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일어서서 투쟁하지 않을수가 없다고..

이 구절을 읽고 오늘도 출근하는 길에서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피켓을 든 사람들을 보면서

저 구절이 생각나더라구요...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서야 알 수 없는 진실이 있을꺼라고.

여운을 많이 남기는 책이었습니다.

서평을 쓰다보니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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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운명을 읽는다 -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가 사주로 분석한 2020년 운명 총 정리
김두규 지음 / 해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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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쓰는데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그냥 친구에게 하는 말처럼 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본 순간 내년의 운세라면...매년 나오는 운세집이 떠올랐다.
1부와 2부가 나눠져있는데 2부는 매년 나오는 운세집이라고 보고
직장에서 주변사람들의 내년운세를 같이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주팔자를 안믿는 사람은 있어도 
누구나가 흥미로워하면서 관심은 있는것 같다...나도 그 중의 한사람인건 물론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뭐랄까?
글쓴이의 말대로 운명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운명이란게 무엇이라고 밝혀진게 없고, 그냥 운명에 순응하거나 운명을 개척하거나
이런 방식으로 지내왔을 따름이다.

흔히들 세상에 70억인구가 있으면 거기서 나와 사주팔자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그러면 그 사람들의 운명이 다 나와 같은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한다.

그런데 사주팔자는 똑같을 수 있지만
내가 사는 곳, 내주변의 사람들, 조상들의 묘터 등 
운명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들을 조합하면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을것이다.
이렇게 사주팔자를 보는데는 나 한사람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믿을만한 것인가?
한 사람의 인생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운"이라고 볼때
대운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놓고 기다린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악운을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운이 좋다면 겸손하게
운이 나쁘다면 내 주변을 바꿔본다는 측면에서 풍수라는것을 이용하는게 좋을꺼 같다.

그냥 막연히 운세집이나 일간지의 오늘의 운세정도만 알았던 것들을
좀 더 깊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믿음이라고 보여진다.
풍수와 운세를 많이 믿는것과
우리가 과학을 믿는것은 동일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과학이 실증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풍수 역시 체계적으로 검증해주고 있으니 그렇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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