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늘 웅진 모두의 그림책 54
조오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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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그림책은 오래간만에 읽어 보았습니다.

글자 하나 없는 그림 책입니다.

줄거리는 까마귀가 자기 친구들과 작은 나무를 자기 보금자리 옆에

심어서 잘 돌보면서 키우다가 결국 그 나무가 커서 자기 보금자리도

없애 버렸지만 다시 친구들과 힘을 모아 나무 위에 더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입니다.

나무가 주인공이어서 그림책의 색깔이 대부분 녹색입니다.

그리고 그늘이 질 때와 낮과 저녁 밤을 명암으로 구분하여 시간의 흐름을

책에서 만들어 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상상하며 보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더불어 어른들이 봐도 좋은데 혼자 보기에는 책 값이 비쌉니다.^^;

비슷한 시기에 꿈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현대 사회에서 최근 들어 불면증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스마트폰과 이어폰의 등장으로 우리 뇌에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정보를 넣어서 처리하게 하기 때문에 뇌가 그 정보를 정리하고 처리할 시간이 밤에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아서 그렇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이 책은 그런 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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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안토니오 자드라.로버트 스틱골드 지음, 장혜인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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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꿈을 꾸고 나면 이 꿈은 어떤 것일까?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

이 책은 바로 그 꿈에 대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를 모아서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꿈에 대한 저자들의 이론도 풀어내고 있습니다.


1901.. 20세기가 열리던 해에 꿈에 관한 가장 유명한 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라는 책입니다. 그 후 꿈에 대한 연구는 거의 프로이트의 이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략 1970년대쯤이 되어서야 수면 연구의 발전과 더불어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구방법에 따라서 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책의 처음은 프로이트 이전에 주요한 꿈 연구자 5명과 그들의 주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잠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렘수면의 발견으로 수면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난 사건들 다룹니다.


다음에는 저자들의 이론인 이해 가능한 네트워크 탐색(NEXTUP) 줄여서 넥스트업이라는 이론을 소개합니다.


잠과 꿈은 이어져서 있는 것 같은데 잠에서 꿈만 떼어내어서 연구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마 꿈에 대한 연구가 잠에 대한 연구보다 먼저 시작되었던 것은 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꿈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꿈에 대한 것은 이 것이 하늘의 계시인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기억의 정리인지 확실히 밝혀진 건 없지만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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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녹스 Beo Nox
이설 지음 / 좋은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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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류사회를 그리는 SF소설입니다.

 

초반의 설정을 읽으면서 그리스 신화를 생각했습니다.

 

칸델라는 올림푸스의 신...

 

그리고 큐비는 그냥 인간들..

 

칸델라와 큐비의 혼혈인 스칼렛은 헤라클레스...

 

칸델라의 총리 선거를 즈음하여 베오녹스라는 큐비들을

 

메트릭스 속의 세계(행복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해주는 놀라운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되는데

 

총리 재선을 노리는 프랭크와 도전자 크리스가 꾸미는 음모..

 

책을 읽어보면 작가님이 엄청나게 작품 속에 많은 소재들을 집어넣고

 

설정도 세심하게 짯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학적인 지식을 집어 넣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리스 신화에서 소재를 따왔다고 생각해서 이야기의 전개를

 

헤라클레스 모험이야기처럼 가는 걸 기대했는데

 

작가님은 미래의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파헤치고 극복하는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빈부격차, 인체실험, 선거조작 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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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의 첫 순간 - 빅뱅의 발견부터 암흑물질까지 현대 우주론의 중요한 문제들
댄 후퍼 지음, 배지은 옮김 / 해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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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문 제목이 At the Edge of Time 인데 번역서의 제목은 우리 우주의 첫 순간 이라고 책 내용에 맞게

잘 번역한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이라는게 처음 생긴게 우리 우주가 빅뱅으로 첫 출발을 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생긴 것이라서 원서의 시간의 경계(?) 정도로 직역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제목 같습니다.

이 책은 초반에는 왜 우리가 우주의 첫 순간을 알아야하는지에서부터

현대 우주론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주론이라는게 100년도 안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에는 이런 우주론이라는 건 과학이 아니라 신학의 영역이었으니깐요.

이 책은 그동안 과학자들이 우리 우주의 첫 순간을 찾으려고 한 노력들과 그 여정을 소개해 놓은 책입니다.

배경지식의 유무에 따라서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우주론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와는 다른 초 거대세계의 상황이다보니

책을 읽으면 이해를 하려고 해도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깐요.

빅뱅, 끈이론, 평행우주 등 여러 이론들의 이야기를 재미 있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느 한 곳에 관심이 간다면 그 분야의 책들을 다시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더 읽어야겠습니다.

우주의 팽창을 설명할때 풍선을 분다는 것으로 설명을 하는데 젤 쉬운 설명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읽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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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협상론 -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협상 전략, 최신 개정증보판
김병국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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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는 버렸는데 이 책의 띠지에 세이노가 추천한 책이라는 홍보문구가 있었습니다.

 

이 세이노는 얼마전부터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베스트셀러에 띄우고 있는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인터넷에서 쉽게 PDF파일이나 전자책 파일로 구할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왜 제목에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적었냐고 하면은요

 

협상이라고 해서 꼭 상대를 이겨야되겠다는 생각만으로 전투적으로 임하는게 아니라

 

물론 대부분은 상대를 이겨야 하겠죠. 그러나 같이 윈윈할수도 있고,

 

상대를 실질적으로 이기면서 상대방에게 이겼다는 기분이 들게 할 수도 있는

 

아주 여러가지 창조적인 방법이 있다는 걸 이 책이 가르쳐줍니다.

 

 

그냥 한번만 읽고 책장에 넣어두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크게 두가지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 편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협상의 대원칙과 협상에 임해야하는 자세등이 주로 나옵니다.

 

소단락 하나마다 거의 사례가 붙어있어서 읽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편에서는 삼십육계를 차용해서 협상에 이용하는

 

삼십여섯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편에서 여러가지 소개한 방법들을 전략적으로 정리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책 내용이 좋은게 너무 많아서 세부적인 것을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바로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줘버리면 그 사람은 충분히 혜택을 받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협상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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