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 - 당신이 올라탈 주식은 따로 있다
이강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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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좋은 주식을 선택하는 기술에 대해 원숭이가 무작위로 고른 것과 주식전문가가 선별한 것이 별 차이가 없다는 실험 결과를 보고 주식공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식시장이 안정화되어가고 점점 효율적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학습과 정보의 필요성은 크게 대두 되었다. 더구나 승패를 좌우 할 고급정보와 전략적 접근을 시도하기에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학습의 필요성은 더욱 요구된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주식관련 서적들을 찾게 되는데 시중에는 주식에 관한 책들이 너무  많고 또 읽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을 뿐 만 아니라 이해가 되더라도 지루하거나 읽고 나도 특별히 결과물이 없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일단 이해하기 쉽게 쓰여 졌고 딱딱한 내용에 비해 가독성이 있다는 점이다.또한 주식에 필요한 주요한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이 한권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본적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별히 재무제표에 대한 부분은 다른 전문적으로 장황하게 쓰여진 책들에 비해서 간단하지만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어서  주목 할 만 하다.그리고 많은 주식 관련 책들이 기술적인 방법들을 전수하려다보니 저자의 공식적인 틀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독자가 투자에 도움이 될 수 방향으로 기술하고 있어서 효율성에 있어서도 괜찮다고 보여진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너무 간략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지만 조금 아쉬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연구 목적이 아닌 투자적 관점에서 보면 잡다한 내용보다는 꼭 필요한 내용을 경제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더 유익하리라 생각한다.주식을 처음배우는 사람이나  그동안 여러 책들을 보았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독자들에게 한번쯤 참고하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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