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J 다홍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제이포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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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J 다홍 : 그림책 잡지
이시내 외 다수
제이포럼
2023년 3월 30일
264쪽
19,000원
분류 - 독서교육/자녀교육

<라키비움J 다홍 : 그림책 잡지>는 존경하는 동화운동가 이시내 선생님이 속하신 제이포럼에서 출간된 그림책 잡지이다. 이 잡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인을 통해 이 잡지가 있는지 들어 알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이 잡지를 만나게 되었다.
알고보니 이 책은 1년에 한 권씩만 출간되는 아주 귀한 책이다. 이 책을 혹시 기다리고 있는 독자라면 목이 빠져라 기다릴 수 있으니, 이 정보를 꼭 알아야 하지 싶다.

엄마표 교육이나 책육아 혹은 집공부를 하다보면 책을 떼고 말할 수 없다. 책 육아의 가장 큰 고민이자 단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많고 많은 책 중에서 내 아이의 취향에 딱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다. 어떤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항상 고심하게 되는데, 그 고민을 이 책으로 좀 해소시킬 수 있다. 출판사의 신간 도서들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수록해놓아 책육아하는 부모의 수고를 덜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 책 한 권으로 그림책의 세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된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인터뷰, 그림책 놀이, 그림책과 음악, 영어 그림책 등등 그림책의 여러 방면과 분야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이시내 선생님께서 쓰신 그림책잡지인 줄 알았는데, 에디터 분들이 이렇게 많으셨는지 몰랐다. 에디터 분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생각과 시선으로 그림책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

역시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시내 선생님께서 에디터로 참여하신 부분이다. 그림책 등을 읽고 기록으로 남기는 북일기 마스터. 너무도 본받고 싶은 모습이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아이와도 함께 이 잡지를 공유해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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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법을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 인생이 달라지는 ‘굽히며 걷기’의 기술
기데라 에이시 지음, 지소연 옮김 / 길벗 / 2023년 4월
평점 :
절판


걷는 법을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 인생이 달라지는 ‘굽히며 걷기‘의 기술
기데라 에이시 지음
지소연 번역
길벗
2023년 4월 1일
156쪽
16,000원
분류 - 건강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다이어트 말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보다 다른 이유 때문에 운동이 필요하다. 다이어트가 절실하지만, 무엇보다 떨어진 체력 때문에 운동을 해야한다. 하지만 헬스 등록을 해서 바로 체력을 올릴 정도로 뼈나 근육이 튼튼하지도 못하다. 삐걱삐걱, 얼마전엔 아이와 함께 도서관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팔에 무리가 와서 좀 다치고 말았다. 그 뒤론 더 몸을 사리게 된다.
그런 내가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과연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한가지 시도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걷기다.
몸이 무거워서인지, 자세가 좋지 않아서 인지 8000보 이상 걷게 되면 허리와 고관절에 무리가 오는 것 같다. 많이 걷는 것도 쉽지가 않다. 하루 만 보씩 걸으면 정말 좋다는데, 매일 만보에 도전하는 것도 어려운 저질 체력이다. 그런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정말 걷기의 올바른 방법이 나에게 절실했는데, 운이 좋았다.

이 책은 9가지 통증별 걸음걸이, 9가지 상황별 올바른 걸음법, 더 나아가 등산하는 법과 달리는 법까지 알려준다.
총 part 4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굽히며 걷기의 비결
part 2 통증별로 알아보는 걸음걸이 처방전
part 3 상황별로 알아보는 지치지 않고 편안하게 걷는 법
part 4 걸음걸이가 달라진 사람들의 체험담

뻗으며 걷는 것이 몸에 무리가 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보통 몸을 곧바로 펴서 걷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다르게 말한다. 여러 몸을 아프게 하는 원인 중에 무릎을 쭉 펴는 것과 큰 보폭으로 걷는 것까지 원인이라니, 놀랍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다. 내가 지금까지 알아온 걸음걸이는 무엇이었나 싶어 당황스러웠다.

걸음걸이에 따라 아픈 부위는 제각각이다. 아픈 부위에 따라 스트레칭 하는 법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걷기와 아픈 부위를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같이 한다면, 통증의 완화와 걸음걸이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특히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굽히며 걷기를 꼭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덕분에 내 몸통 근육이 약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소를 하더라도 몸 동작을 크게 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책에 쓰여진대로 해봐야겠다.
얇은 책이지만 걸음걸이에 대해 통증별, 상황별 솔루션을 주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든든할 것 같다. 만보가 편안해지면 책 뒷부분의 등산하는 법과 달리는 법도 도전해봐야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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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탄생 - 호구력 만렙이 쓴 신랄한 자기분석
조정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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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탄생
: 호구력 만렙이 쓴 신랄한 자기분석
조정아 지음
행복에너지
2023년 3월 27일
280쪽
17,000원
분류 - 자기계발(처세술/ 삶의 자세)

호구(범 호, 입 구)
‘호랑이 아가리‘에 들어갈 법한, 이 약육강식의 세상 속에서 너무 착해서 자발적으로 혹은 타의를 이기지 못해 ‘을질‘을 하는 착하고 온순한 이들을 가리키는 함의.
선함과 배려심이 어수룩함이나 대책없음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 책 속에서

이렇게 술술 읽히다니, 재미있기도 재미있었지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귀여운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그 토끼는 항상 호구질 당하는 인간이다. 즉, 유순한 초식인간 말이다.
각 꼭지글이 시작하기에 앞서 작가가 감성과 감정을 건드린 대사들을 언급한다. 드라마와 책에 있는 대사나 글귀인데, (주로 드라마 대사이긴 하지만), 이 글들은 주로 갑질을 당하거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공감을 할 수 있는 문장들이다.

남편이 항상 하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세상은 나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착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착한 사람이 많지 않고, 나쁜 사람들은 그런 물렁한 사람들을 귀신 같이 알아차려 그들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가 된다. 세상에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것이 부모지만, 부모 또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나에게 집중하며, 내 즐거움을 일단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 정신건강을 위해 좋다고 말이다.

신랄한 자기분석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지만, 다양한 상담사례들이 해당하는 심리학이론(?), 심리학용어(?)와 함께 쓰여진 책이다. 부모에게 지나친 통제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에 의해 통제되기 쉽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착하게 살다보면, 그 미련스러움이 오히려 나를 망친다. 언제나 영원히 착한 사람일수도 없고, 힘든 순간이 없을 수도 없다.

나 자신에게 가장 먼저 집중하고, 못되 쳐먹은 사람에게는 만만하게 보이지 마라.
가스라이팅을 하며 못되 먹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아니라, 자신의 주변인을 통해 자신을 입증하려고 한다. 남편의 직업이 무엇인지, 아들이 어느 대학에 다니는지,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친정동생이 의사인지 아닌지 등등
인간관계가 넓은 것도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은 일단 거른다. 꼭 돈을 빼앗을 호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마저 빼앗으려는 악한 자이기 때문이다. 나를 중심에 두자. 무례하지 않은 그런 이기주의자가 되자.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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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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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해냄
2023년 4월 19일
344쪽
17,500원
분류 - 자기계발(성공학/경력관리)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제목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가 책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더 좋았다. 제일 기획의 부사장에서 자발적 퇴사를 하고 다시 시작한 그녀, 그녀는 정말 특별한 사람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으로 최인아책방을 검색해보았다. 정갈한 책방,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멋진 문화공간이었다. 그런 장소를 기획하고 꾸려가는 그녀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부러웠다.

이 책은 2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일 -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억하라
1장 왜 일하는가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2부 삶 -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사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내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인인 나는 크게 공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읽는 사람의 수준 때문에 그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이 책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부족으로, 너무도 평범한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기에 그랬다. 어느 정도 사회적 성취가 높아 다시 고민하는 사람이거나, 최소한 워킹맘은 되어야 이 책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단한 위인같은 여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와 같은 글이었다. 일에서의 최고점까지 최선을 다해 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훌훌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멋진 인생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선배라기 보다 앞서 말한 위인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긴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내 삶에 접목시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궁리해본다.
4장의 ˝그냥 했어요˝의 힘에서 울림이 있었다. 묵묵하다는 말의 무게는 우리는 쉽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 이 묵묵함의 무게일 것이다. 작가님의 말처럼 온갖 유혹과 좌절과 불확실성들이 나의 의지를 꺾고 다시 멈추게 만든다. 거기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나는 항상 거기에 넘어가버렸다.
˝그냥 했다˝는 해낸 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한다. 나도 해낸 자, 언젠가 ˝그냥 하는 거야. 그냥 하면 돼.˝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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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게임 (ZERO-SUM GAME) -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라
김윤동.김준기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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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게임 ZERO-SUM GAME
: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라
성공한스푼(김윤동, 김준기) 지음
떠오름
2023년 3월 21일
312쪽
18,500원
분류 - 자기계발 (성공학/ 경영관리)

독서가 더 중요하지만, 이 유튜버 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난 계속 그냥 그저그렇게 살아왔을 것 같다.
케다맘과 오재주. 두 유튜버 덕분에 나도 자기계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의 자기계발. 내가 하는 자기계발은 간단하다. 독서와 걷기. 그것을 기본으로 하나씩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보기로 했다.
자기계발을 새로운 인스타계정의 주제로 삼았더니, 동기부여하는 릴스가 자주 뜬다. 이 책의 작가인 성공한스푼이 만든 릴스다.
유명인의 인터뷰 등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낸 릴스가 아주 인상깊어 새계정에 팔로우를 했다.
얼마전 팔로우한 사람이 책을 냈다니,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었구나.

이 책은 chapter 4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성공은 왜 경쟁을 통해서만 얻는가?
chapter 2 진정한 성공을 이루려면 먼저 비워내라
chapter 3 당신의 숨겨진 유능함을 깊게 궁구하라
chapter 4 당신의 모든 것이 성공요인이다

성공한스푼이라는 저자가 발견한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성공을 돈과 명예와 결부짓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의 열망과 자아실현에 중점을 둔다.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인정할 수 있는 나만의 성공이 중요하다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chapter 4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천하고 실현하는 방법들을 서술해놓아 보다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다.

자기계발서 좀 읽어본 사람들은 알지 않은가? 마치 다이어트 방법은 쫙 깨고 있어도 결국 실천하지 못해서 살이 안빠지는 것처럼 자기계발도 자기계발서만 열심히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작가들이 릴스나 유튜버 운영으로 많은 소득을 얻는다고 한다. 나도 과연 할 수 있을까?
성공한스푼만의 sns노하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1)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분야를 선택한다.
2) 진정성을 갖는다.
3) 악플에 신경쓰지 않는다.
4) 콘텐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댓글을 본다.
5) 외부 도구를 최대한 활용한다.
6) 질보다 양에 더 집중한다.
7)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다.
8) 새로운 기능을 활용한다.

할 일은 많은 것 같은데, 막상 시작하지도 않고 지쳐있다. 밖에 나가면 커피값 등등 지출이 불보듯 뻔하고, 집에 있자니 할 일들이 눈에 보여서 뭔가 내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열패감이 든다. 하지만 이 번아웃에도 휴식이 전략이라며 조언한다. 할 일의 목록과 우선순위 결정한 다음, 계속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추고 일에 집중하라고 한다. 나처럼 집중력이 바사삭 거리는 사람을 위해 좋은 팁이다. 그리고 25분이 되면 일을 멈추고 5분이라는 휴식을 누리라 말한다. 이 사이클을 4번 정도 반복하고 긴 시간(약 20분)을 쉰다고 하니, 일하고 쉬고도 확실한 듯해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내일부터 바로 실천이다.

여타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이 책만의 모습도 있는 듯하다. 중요 표시 해둔 부분을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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