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 매일 그리고 싶은 귀여운 아날로그 손그림 일러스트 어텐션 시리즈 13
쏠쏘라(박현진) 지음 / 제이펍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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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쏘라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 매일 그리고 싶은 귀여운 아날로그 손그림 일러스트
쏠쏘라(박현진) 지음
제이펍
2025년 7월 15일
204쪽
18,000원
분류 - 예술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글을 쓰는 것으로 충분하다 깊으나 다시금 읽을 때 참 헛헛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어떤 식으로 꾸미면 좋을까 싶어 다꾸아티스트처럼은 하지 못하고 따꾸어른이가 되어 스티커나 메모지나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여 다이어리를 꾸몄으나 그것도 몇 달 해보니 좀 질린 터였다.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한바 색연필 드로잉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인플루언서를 보았었는데, 꼭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은 방법이었다. 허나 막상 그림을 따라하려니 그림을 그린지도 오래고 어떤 식으로 그려야할지도 막막해서 그림을 그리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 68만 팔로워인 일러스트 쏠쏘라의 단행본이 나왔다. 그것도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로 매일매일 그릴 수 있는 손그림으로 말이다.

이 책은 색연필의 기초부터 사물그리기와 동물그리기, 사람그리기, 특별한 날을 기념한 그림그리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 손그림에 그치지 않고 색연필로 손글씨를 쓰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것도 한글과 영어로 완벽하게 말이다.

귀여운 손그림에 이런 차곡차곡 쌓인 내공이 필요한지 몰랐다. 선을 그리는 것에서부터 색연필의 질감과 색연필을 칠하는 것에서부터 어떤 느낌을 얻을 수 있는지도 비교해두어 정말 유용했다. 외곽선이 왜 필요한지 몰랐는데, 확연히 비교해서 보여주니 내가 좋아하는 그림은 외각선이 있는 그림이었다.

귀여운 그림체가 바로 쏠쏘라 작가님의 책을 출간하게 만든 비결인 것 같다. 단순화 한 도형에서 그림의 섬세함을 채워나가는 것이 작가님이 알려주는 방법이다. 똥손도 작가님의 천절한 설명으로 제번 그럴사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다이어리에 귀여운 그림을 담아보자. 오브젝트, 그날의 기분, 귀여운 글씨체로 가득가득 나의 일상을 채워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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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디테일 - 중등부터 시작하는 공부법의 모든 것
한정윤.오인경.윤소정 외 10명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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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디테일
: 중등부터 시작하는 공부의 모든 것
수만휘 공식멘토 (한정윤 외 12인) 지음
체인지업
2025년 8월 25일
22,000원
304쪽
분류 - 자녀교육서

서울대생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인가?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는 내가, 내 아이가 서울대를 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닌 사람도 있을까? 하지만 중등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의 말은 흡수되기 보다 일단은 거부하고, 반사하는 반응이 더 큰 것 같은 요즘이다. 엄마의 말보다 더 효과적인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중등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공부법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지금 우리에게 너무도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의 디테일>은 총 chapter 5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죽이고 싶은 암기
chapter 2 공부 기강 잡기
chapter 3 시험의 제왕
chapter 4 공부 그래플러
chapter 5 수학, 너 뭐 돼?

15가지 공부법이 있었지만 아이에게 당장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읽었다. 아무래도 난이도 2개인 공부법부터 아이와 함께 익혀나가야지싶다.

개념서와 노트를 가지고 개념을 정리한 다음, 노트를 참고하여 문제를 푸는 방법, 이는 개념과 공식을 암기하는 방법으로 개념을 아는 게 중요한 수학 공부법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보다 서울대 형아누나가 말해주는 공부법이니 아이를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수업내용을 구조화 하여 정리한 다음, 세부내용을 채워넣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인데, 예시에는 국사공부법을 두었지만, 이도 수학이든 다른 암기과목에도 활용할 수 있지 싶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서울대생의 교과서 공부법이었는데, 그저 책을 읽는 것이 아니었다. 기승전결로 책을 읽고 정리하여 아주 체계적으로 교과서를 공부하는 방법이 서술되어 있었다. 아이가 학교 교과서를 이런 식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천해주어야겠다. 분홍펜으로 쓰는 것을 아이가 눈에 잘 읽는 펜으로 바꾸는 것만 남았다.

이 책은 더 나은 공부법을 찾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서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검증한 15가지 공부법을 수록하여 공부법의 신빙성을 담았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무차별적 공부법의 나열이 아니라, 학습법에도 학습자의 능력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는 것을 다루었다는 점이다.

글을 읽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공부법부터 학습자의 사고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어려운 공부법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었다. (사실은 서울대생의 공부법이다 보니 난이도 1인 공부법은 없다. 최소가 난이도 2부터 시작한다. 글을 꼼꼼히 읽고 숙지해서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공부법 말이다.) 그래서 난이도에 따라 분류한 공부법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이 책은 공부를 좀 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극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도전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학생들이 읽고 공부법을 습득해서 효율적인 공부를 하길 바란다. 청소년 공부법을 담은 이 책이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의디테일 #청소년필독서 #청소년공부법 #체인지업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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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과학개념 - 2022 개정 교육과정,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 수능까지 이어지는 독해의 기술 독기 중학국어
메가스터디 국어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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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서 #중등참고서

독기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과학개념 (2025년)
: 수능까지 이어지는 독해의 기술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메가스터디 국어연구회 지음
메가스터디북스
2024년 11월 11일
264쪽
16,000원
분류 - 중등 참고서 (국어문제집)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독서만이 정답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독해문제집으로 불리는 독해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 메가스터디북스에서 나온 ˝수능까지 이어지는 독해의 기술이라는 독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독기는 총 4주 20일차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물리, 생물(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이라는 분류를 제대로 해놓아 보기도 편하고 유익했습니다.
과학교육과정과 교과 연계학습표를 바탕으로 책의 구성을 알 수 있어요. 초등, 중등, 고등을 아우르는 필수개념이 흐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루 구성은 생각열기를 통해 개념을 알려준 다음, 교과서 지문을 가지고 독해지문을 구성해놓았어요. 지문 옆에 문단 정리도 되어 있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문제 수도 3-4문제라 적정했어요. 문제 옆에도 이 문제 유형이 어떤 유형인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 때, 잘 표시를 해두면 어느 부분에서 강점이고 부족한 부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로 교과 개념 단어정리를 해주어 제대로 된 이해를 가능케 하지 않을까 기대되었습니다.

독기 시리즈는 과학편이 있고, 사회편이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교과서 개념으로 교과 독해훈련을 하기 때문입니다. 초록색 독기는 과학개념을 담은 비문학 독해문제집이라 과학 교과서 개념을 충분히 담고 있어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수능 유형과 동일한 문항으로 수능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맛볼 수 있다는 거에요. 아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수능의 감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꼽을 수 있는 점인데요. 바로 이 문제집 한 권에 중등 과학 교과 개념의 전 범위가 담겨있다는 것이에요. 중등 입학 전이라면 이 문제집으로 선행학습이 가능할 것이고, 중등 입학 후라면 복습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훑어보는 선행에 더 적합할 것 같기는 하네요.

그리고 손바닥만한 미니북으로 과학개념을 담은 암기노트도 있으니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과학에서도 개념이 중요하니 꼭 기억해야할 개념들을 익히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독기중학국어 #예비중 #중1국어 #중학국어 #중학비문학 #중학비문학독해 #독기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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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평정심의 철학
이진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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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평정심의 철학
이진우
추수밭
2025년 8월 27일
288쪽
18,000원
분류 - 인문 (철학)

화란 무엇인가? 화(火)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이라고 쓰여있다. 이 부정적인 감정을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 불현듯 나타나는 이 화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 책의 제목처럼 화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들쭉날쭉의 감정보다 평타로 꾸준히 가는 나만의 감정기복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하다.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스토아 철학자들로 꼽자면 크게 3명을 꼽을 수 있다. 창시자인 제논을 제외한 3명은 노예였지만 철학가가 된 에픽테토스,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이 책의 주된 사상가, 철학자로 쓰인 세네카이다. 세네카의 시선을 기본으로 담아 우리에게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알려준다.

작가님의 자기 삶의 질문에서 이 책의 챕터를 만들었다. 총 10가지 질문으로 만들었는데,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라 이 책을 읽는 다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았다.

1장 왜 우리는 분노에 휩싸이는가
2장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화내지 말라
3장 앙갚음하려 하면 자신도 위험해진다
4장 역경을 길들이는 법 :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5장 불안을 극복하는 법 : 희망을 멈추면 두려움도 멈춘다
6장 시간을 잘 쓰는 법 : 삶을 미루지 마라
7장 죽음으로 충만하게 살기 : 매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
8장 불평과 감사 : 짜증 내지 않으면 짜증 나지 않는다
9장 너는 너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10장 내 것이 아닌 것들을 내려놓아라

세네카는 화, 질투, 시기,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한다. 2000년이라는 먼 과거의 철학가가 전하는 내용이 지금의 현실과 꼭 맞아 떨어지다니 신기했다. 남과 비교하고, 미래를 불안해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팽배해있는 지금이 그 오래전의 로마시대와 다를 것이 없었다. 물질은 풍요로워졌으나 결여된 삶, 빈익빈 부익부가 더 부각되는 삶, 말 그대로 풍요속의 빈곤인 것이다.

모두 좋았지만, 3장의 앙갚음을 하지 말라는 부분과 자기계발서의 성격이 강한 4장부터 7장까지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괜한 걱정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현재를 사는 것,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나를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래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을 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불안이 아니라, 당연한 과정으로 미리 생각한다면 보다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듯 했다.

아이를 키우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일상도 평범하게 흘러가야 하지 싶은데, 화가 불쑥불쑥 솟아오른다. 후회하면서도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항상 속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인간은 이성과 감정 때문에 화를 가질 수 밖에 없다는 보편적인 이유를 알았고, 세네카의 말처럼 이 책의 작가이신 이진우 작가님의 말처럼 화를 제대로 다스리는 것이야 말로 행복해지는 것임을 알았다.

나스스로 만족할 줄 알며,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는 삶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 같고, 스토아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푹 빠질 것이다. 철학이라는 분류라서 어려운 책인 줄 알고 겁을 좀 먹었었는데, 범인의 눈높이에서 쉽고 이해가 잘 되도록 써주신 것 같다. 멀기만 하던 철학이 조금은 손에 닿은 걸까?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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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글쓰기 - 고도원의 인생작법
고도원 지음 / 해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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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글쓰기
: 고도원의 인생작법
고도원 지음
해냄
2025년 8월 1일
272쪽
19,000원
분류 - 글쓰기

오랜만에 글쓰기 작법서를 본다. 아이들과의 방학 속에 나스스로가 짜부라지고 사라지는 느낌이라 뭔가 특별한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 책 덕분에 일기도 다시 끄적이고 부족한 글이지만 글을 쓰는 기운이 생겨난 듯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당신의 삶이 당신의 글이다
나의 경험이 훌륭한 글쓰기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글쓰기가 사실은 어려운 것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부분도 좋았다. 행복과 불행이 모두 글의 재료가 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지금의 나는 어떤 부분에서 재료를 더 구하고 있는 것일까? 행복에서 글의 재료를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많이 읽고 많이 써야한다는 진리를 반드시 기억해야지. 알면서도 참 안된다.

2장 글쓰기의 시작법, 6하원칙
글은 내가 쓰는 글이지만, ‘누가‘ 읽는지를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독자를 염두해두라는 것이다. 마치 독자라는 목적지가 없는 글은 생명이 없는 것과 같나보다.

글의 ‘언제‘는 글을 쓰는 사람의 주변 상황과 시간을 포함한다. 하지만 쓰는 사람의 내부인 감정과 건강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컨디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꾸준한 운동이 바로 그 에너지원이 되나보다.

‘어디‘에서 글을 쓰는 가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정도로 이해하기로 했다.

‘무엇‘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글쓰기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나의 관점과 나의 생각이 보편성을 띠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글쓰기에도 공감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

‘어떻게‘는 가슴 따듯한 사람이 글을 잘 쓴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글로써 독자를 위로해주는 것, 그것이야 말고 가장 중요한 글쓰기의 방법인가보다.

‘왜‘는 딱 두 문장을 기억하면 된다.
- 당신은 왜 글을 쓰고자 하십니까?
- 어떤 동기에서 시작됐나요?

3장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기술
글쓰기 기술의 총망라는 보여주는 것 같았다. 기존의 틀을 넘어 나만의 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나보다. 자신만의 문체를 가지기 위해서는 문장을 수집하고, 문장의 연계성, 오감의 자극을 일으키는 등등의 글쓰기 기술이 있어야 하나보다. 작가님은 작가님의 문체를 가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겠지. 타고난 글쟁이기도 하겠지만, 천재들은 그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기에 전문가가 되나보다.

4장 매일 글 쓰고 독서하는 습관
글을 쓰는 사람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책이다.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것이 다독이든, 한 권을 닳도록 보는 것이든, 여튼 진리를 담은 자신만의 문장을 찾는 것이 바로 글쟁이의 숙명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글의 재료가 되는 조그만 메모부터, 일기 같은 짧은 글쓰기, 다양한 독서법 등등 작가님만의 팁이 무궁무진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을 정리해놓은 부분이다.

5장 글은 치유다, 글은 성장이다
글을 못쓰면서도 내가 글을 계속해서 쓰는 이유가 적혀있는 장이었다. 난 뭐라고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을 작가님이 속시원히 설명해주는 부분같았다. 글을 씀으로써 독자를 위로하고, 글로써 돈을 버는 것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가 가장 치유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글쓰기의 가장 큰 매력이지.
나에게 글쓰기는 치유에 가깝다. 글은 치유다.

각 장이 넘어가는 중간중간 색다른 종이에 쓰여진 칼럼이 쓰여있어서 더 좋았다. 설명문이었던 본문의 글과 에세이의 감성풍부한 글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맛있는 글이란 이런 것인가.

쉬운 단어만 적힌 것이 아님에도 가독성이 정말 좋은 책이라 싶다. 한 문장이 제법 긴 것 같음에도 읽자마자 머리에서 튕겨내지 않고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고보니, 정말 글쓰기라는 것이 중요하고, 글쓰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도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글을 잘 쓰기 위해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부분들은 실행에 옮겨봐야겠다는 희망찬 기운이 솟아오른다.

글쓰기를 위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한다. 강력추천.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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