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김판수 지음 / 정인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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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김판수 지음
정인출판사
2022년 4월 15일
360쪽
20,000원
분류 - 자녀교육(학습법)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하면 좋으련만, 공부를 제대로 못하던 나를 닮아서인지......
아이의 공부도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아이도 나도 포기할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학습의 ‘학‘과 ‘습‘을 구분하라고 한다. ‘학‘은 받아들이는 공부요, ‘습‘은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라고 했다.
요즘 시대에는 ‘습‘을 혼공이라 하는 것 같다. 혼자서 하는 공부.
나도 혼공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까 고민스럽다.
어린 시절 우리반 공부 잘 하던 그 아이는 알아서 잘 하던데, 어떻게 했으려나.

자기주도학습, 혼공의 습관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나는 함께 공부한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1장 동기영역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왜 학습을 해야하는가? 학습을 하기위해서 해야할 준비과정은 무엇인가?

2장 인지영역
-자기 주도학습인 혼공의 방법을 제시한다.

3장 행동영역
-자기 주도학습을 위한 실천방안을 위한 자기관리에 대한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장에서 다룰 내용들을 먼저 설명한 다음, 성공사례를 보여준다. 그리고 각과목별 교과학습전략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활동지, 그 활동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혼공의 길로 이끌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어른들이 해야할 약속을 가장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기다려주는 마음
두번째, 아이와 소통하는 어른(부모)
세번째,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적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줄 것
네번째, 마음의 피드백을 제공할 것(자존감, 자신감, 성취감 등을 높여줄 수 있음)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인 혼공이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를 향한 메타인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한 문제, 점수에 울고 불고 하는 슬픈 삶을 사는 것보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만 성장할 것이 아니라 나도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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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 3 : 동상의 비밀 - 완결 편 그래 책이야 52
소연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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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3 : 동상의 비밀 (완결편)
그래책이야 - 52
소연 글
유준재 그림
잇츠북어린이
2022년 5월 9일
124쪽
13,000원
분류 - 초등 중학년 창작동화

글밥 많은 고학년 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읽으면 너무도 좋은 시리즈.
유명하신 작가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고퀄의 동화이야기가 실린 시리즈.
다음 편에선 어느 작가님의 어떤 동화가 나올지 기대되는 시리즈.

그래책이야 시리즈의 벌써 52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비밀교실>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거의 반드시 속하는 곳의 장소에 있다. 그곳은 바로 학교.
학교에는 특별한 교실이 있다. 이 특별한 교실에 들어가려면 특별한 지도를 만나서 미션을 풀고 암호를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이끌어가는 인물은 한이와 시우이지만, 이번 편에서는 전학 온 아이 ˝아라˝가 주인공 같았다.

한이와 시우가 다니는 3학년 3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왔다.
전학생의 이름은 ˝아리˝이다. 이번 편에서는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운동장 캠프를 하게 된다. 아직 서먹했던, 아라와 한이, 시우는 이 캠프를 통해 친해진다.
이 캠프를 통해 학교에 있던 동상에서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 비밀은 무엇일까?

어릴 적 초등학교 때 운동장을 보면 ˝책을 읽는 아이 동상˝과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친다는 이승복 어린이의 동상이 있었다.
그 동상들에는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었는데, 밤마다 동상들이 움직인다는 것이었다. 책을 읽는 아이의 동상은 책장이 스르르 넘어가고 이승복 동상에서는 조금 더 무서운 비밀이 있었다.
그런 무시무시한 소재에서 오히려 다정다감함을 뽑아낸 것이 좋았다. 우리가 기억하는 동상과 어린이들이 기억하는 동상의 느낌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이란 그렇게 원래의 알고 있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는 것인가보다.

비밀 교실에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던 곳이 나온다. 그것은 보고 싶었던 사람일수도 있고, 어떤 장소일수도 있다.
우리가 상상하던 어떤 곳이든 갈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꿈꾸고 간직해야 할 것이 바로 그 상상력, 창의력 아닐까?
3권으로 끝나버려서 너무도 아쉬운 만큼 소연작가님의 더 멋진 다음 책을 기다릴 것이다.

<비밀 교실> 시리즈는 소연작가님이 쓰신 초등 중학년 시리즈물이다. 글밥이 좀 되는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꼭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저학년, 초등 중학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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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달이야! - 지구의 단짝, 달 이야기 안녕, 나는 우주야!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음, 스티비 루이스 그림, 최순희 옮김 / 현암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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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달이야!
: 지구의 단짝, 달 이야기
스테이시 매카널티 글
스티비 루이스 그림
최순희 번역
현암주니어
2022년 4월 20일
12,000원
분류 - 유아 창작동화, 유아그림책, 유아그림동화

지구의 영원한 단짝, 달이 들려주는 우주이야기

달을 처음 배웠을 때가 기억이 나시나요?
저는 달을 처음 배웠을 때를 떠올려보면, 만화를 통해서 였던 것 같아요. 토끼가 절구를 찧는다고 말이에요.
좀더 자세히 배웠을 때는 중학교 과학시간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 갑자기 외워야 하니 많이 어렵기도 하고, 쉽게 와닿지도 않고, 재미도 없더라구요.

요즘엔 아이들이 참 즐겁게,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안녕, 나는 달이야!>는 과학관련도서이긴하지만,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동화형태로 만들어진 책이에요.
달을 지구의 단짝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달이 왜 생겼는지, 자연위성과 인공위성을 구분하고,
달의 공전시간, 달의 모습 변화, 다른 행성의 달의 모습과 이름도 언급하고 있어요.
지구와 달이 단짝이지만 다른 것도 설명하고,
달이 우리 지구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알려줘요.
동화책인데도 불구하고, 핵심정보가 꽉꽉 들어차 있어요^^

처음 과학을 배울 때, 이 책처럼 다정하고 상냥한 책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없이 쑥쑥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3학년 초등 아이는 과학시간에 지구와 달에 대해서 배웠다고 했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그래도 그림책으로 보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영어원서가 있다고 해요. 한글책과 영어책 모두를 사용해서 한글로도, 영어로도 아름다운 달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이 책은 시리즈가 있다고 하네요.
-태양 :안녕, 나는 태양이야!
-지구 : 안녕, 나는 지구야!
-화성 : 안녕, 나는 화성이야!
나머지 이 시리즈들도 큰 아이, 작은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봐야겠어요^^
초등저학년에게도, 미취학 어린이에게도 아주 유익한 그림동화책이랍니다. 강력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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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첼로 도서관 :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2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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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첼로 도서관 :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글
정회성 번역
사파리
2021년 5월 3일
388쪽
14,000원
분류 - 초등 중학년 창작동화, 초등 고학년 창작동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그리고 위기의 레몬첼로 도서관!
100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레몬첼로 도서관>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이와 자주 가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도서관이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 번정도 도서관을 다녔는데, 이제는 집근처에 멋진 도서관이 생기고 나서 거의 매일 가는 것 같다.
도서관은 재미있고, 멋진 곳이다. 그리고 안락하기 까지 하다. 책 속의 세계에 빠져들다보면 시간이 뚝딱 흘러가 버린다.
우연한 기회에 그런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은 <레몬첼로 도서관 최첨단 논픽션 게임 레이스>.
이 책은 특별하다. 책을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도서관인 것이다.

이 책은 게임제작과 동시에 그 게임이 흥행에 까지 성공해 많은 돈을 벌었던 레몬첼로씨가 만들어낸 게임으로 일어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책에서는 그 세번째이야기로 레몬첼로씨가 만들어낸 논픽셔네이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의 이름은 ˝기막히게 멋진 사실 찾기˝
논픽셔네이터는 역사적인 인물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만들어낸 장치다.
이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은 역사적 인물들이 비밀을 알아내며 게임을 통과한다.
하지만 언제나 유유히 책의 이야기는 흘러가지 않는 법,
레몬첼로 도서관에 여러 인물들(게임을 훔쳤다고 말하는 할머니,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 레몬첼로씨의 라이벌)이 나타나 도서관을 위기에 빠트립니다. 과연 도서관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세가지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
글밥이 많은 책이라, 이번 서평을 작성하면서는 아이와 같이 읽지 못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남아인 우리아이가 너무도 좋아할 모험심 가득한 이야기였다.

두 번째 생각은 ‘와, 이 책 재미있다.‘라는 생각.
아이와 자주 가는 도서관이라는 곳이 특별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우리 사회의 문제점(아이디어 훔치기, 가짜 뉴스, 여론 조장...) 등을 보여주는 재미와 교훈 모두들 담은 책이다.

세 번째 생각은 이 시리즈의 1권과 2권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이라면 1권부터 정독하는 것이 더 큰 재미일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역사적인물을 게임을 풀어야할 과제로 삼으며 그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각각의 인물들은 결코 쉽게 위인이 된 것이 아니었다. 많은 실패를 경험하지만 그 실패를 딛고 멋진 도전을 계속 했기에 성과도 훌륭하게 남은 그런 사람들인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재미와 교훈, 역사적 사실, 위인으로부터의 깨달음 모두 얻기를 바란다.

글밥이 좀 되기에 책을 아주 잘 읽는 초등 중학년이나,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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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양장) 소설Y
단요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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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dive)는 무슨 뜻인가. 다이빙과 관련있는 뜻이겠다 싶었다.
다이브의 의미는 ˝다이빙하다˝와 ˝빠져들다˝, 그리고 ˝잠수하다˝. 크게 세 가지로 해석되는 듯 했다. 혹은 그 명사형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디스토피아라고 했다. 또 모르기에 검색해본다.

디스토피아 : 역(逆)유토피아라고도 한다. 가공의 이상향, 즉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 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을 가리킨다.

사전의 설명으로도 사실 좀 어렵게 다가왔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보다 미래인 2057년이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책 속의 세계는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세계가 파괴되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녹아 대부분이 지역이 물에 잠겼다. 그래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곳은 건물의 꼭대기, 산꼭대기 등 높은 곳 뿐이다. 물이 넘쳐나는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일이란, 물을 다룰 수 있어야 했다. 이 시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잠수다. 그래서 소설의 제목이 다이브인가보다. 아이들은 물꾼이 되어 물 속으로 잠수를 한다. 침수되어 버린 예전의 도시에서 생존물품 등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

누가 더 멋진 물품을 찾아 오는지 내기를 하게 되었는데,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그 정체는 기계인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기계인간 소녀이다. 2038년에 기억이 정지된 기계인간은 불치병인 말기암 환자였기에 그녀를 살리고자 그의 부모가 기계인간으로 만든 것이었다.
기억을 잃은 기계인간과 물꾼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보자.

기억을 잃어버린다면 어떨까? 우리는 잊고 싶은, 잃어버리고 싶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기억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우리에게 모두 좋은 기억만을 남길 사건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혹여 실수를 하더라도 그 경험으로 우리는 반성하며, 좀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에 마주쳤을 때 좀더 슬기롭게 헤쳐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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