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5~2026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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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리얼 도쿄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여행은 꿈꾸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2024년 12월까지의 생생한 취재로 빚어진 보물이다. 저자는 후쿠오카, 교토, 도쿄, 크로아티아를 넘나드는 여행 작가로, 펜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도쿄는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도시다. 끝없이 펼쳐진 경계 덕에 지하철을 타고 한참을 달려도 여전히 도쿄라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그 광활한 품 안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볼거리가 넘친다. 일본을 조금 아는 이들은 역사와 정치 탓에 미움을 품고, 좋아하는 이들은 동경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깊이 알게 된 사람들은 질서와 예절, 문화의 정수에 감탄하며 부러움을 넘어선 감정에 사로잡힌다. 나 역시 일본을 오가며 그 매력에 푹 빠진 사람이다. 도쿄 여행을 몇 번 했어도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수두룩하다.

이 책은 도쿄의 숨겨진 보석을 하나하나 빛나게 드러낸다. 단순히 장소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안내서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미술관을 들를지, 라면과 우동, 카레 중에서도 최고를 골라주고, 카페와 맥주, 편의점 간식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쇼핑 팁은 또 어떻고!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 편집샵, 서점, 캐릭터 샵까지, 이 책을 펼치니 벌써 도쿄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다. 여행 전 취향에 맞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보다 완벽한 동반자가 있을까.

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길잡이도 빈틈없다. 장소마다 담긴 간결하면서도 풍성한 설명은 이 책의 백미다. 공간의 역사, 테마,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손길까지,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상세한 지도와 추천 코스는 도쿄에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이 책 한 권이면 실패 없는 여행이 보장될 터. 저자와 출판사의 정성에 마음 깊이 박수를 보낸다. 페이지마다 도쿄의 향기가 스며들어, 지금 당장 짐을 싸고 떠나고픈 충동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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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법구경 옛글의 향기 11
법구 엮음, 최상용 옮김 / 일상이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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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법구경 

엮은이 법구는 고대 북인도 간다라국 출신의 학승으로, 산스크리트어 이름 ‘다르마트라타(Dharmatrata)’로도 알려져 있다. 불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경전 중 법구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생전에 남긴 말씀을 시 형태로 엮은 초기 경전이다. 원래 팔리어로 쓰인 ‘담마빠다(Dhammapada)’는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 열반 후 약 300년 뒤 법구에 의해 편찬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책은 상좌부 불교의 팔리 삼장 경장(숫타 삐따까)에 포함되며, 불교도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찾는 이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다. 

서점에서 판매 중인 법구경 관련 책들은 대개 일부 내용만 번역하거나 발췌하지만, 이 책은 전체를 다루며 한자 원문까지 충실히 실어 원전의 맛을 살렸다. 39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약 20개 정도의 짧은 경구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에 몇 개씩 읽다 보니 마음속에 쌓였던 욕망과 욕심이 내려가고, 나쁘게 먹었던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하루하루 밝고 맑은 마음으로 정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나는 가족이 불교 신자지만, 불교를 깊이 공부해본 적은 없었다. 교회나 성당보다는 절에 가면 자연을 보며 마음이 편해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불교가 단순한 종교 이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르침임을 느꼈다. 법구경은 분노와 욕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하고, 새로운 배움과 단정하며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원한은 원한으로 풀리지 않고 사랑으로 풀린다”는 구절은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진리를 전한다. 

조사해보니 법구경은 폭력과 애욕을 버리고 선한 행위로 덕을 쌓아 깨달음을 얻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의 욕망과 욕심에서 한 발짝 물러서 본연의 자세로 지혜롭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그리스 예진 시대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듯, 법구경의 지혜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을 통해 불교의 핵심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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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 정비 교과서 - 라이더의 심장을 울리는 모터사이클 정비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튜디오 택 크리에이티브 지음, 강태욱 옮김 / 보누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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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터바이크 정비 교과서모터사이클 정비 메커니즘 해설서

스튜디오 택 크리에이티브

이 책은 단연코 오토바이를 타는 모든 사람의 책장에 있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상세한 설명 방법과 이해를 돕는 사진 모두가 완성도가 엄청 높다. 오토바이를 해체, 해부하여 각종 부위가 어떻게 사용되고 무슨 기능을 하는지 알려준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장비하고 정리하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아주 상세히 정리하고 있다. 정비에 사용되는 도구 사용 방법 그리고 교체 방법이 사진과 순서 설명과 함께 매우 상세하게 곁들여져 있고, 오토바이를 청소하는 방법과 그 순서에 대해서도 아주 친절히 적혀 있다.

나는 오래전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주변의 반대로 아직 행동에 옮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라이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불타오른다. 기름 냄새를 맡으면서 오토바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정비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기존에 몰랐던 상식적인 내용들도 새로 알게 되어 오토바이와 굉장히 친해진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오토바이 이외에도 취미 실용 분야에서 수준 높은 전문서적을 출판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를 검색하여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냉각수는 수랭식 엔진에서 연소로 인해 발생한 열을 식히는 소모품이다. 점화 플러그는 엔진 안에 있는 혼합기에 불을 붙이는 장치이다. 엔진오일의 교체 방법에는 먼저 오래된 오일을 배출하고 오일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작업하기가 쉽지만,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일 필터는 오일을 배출하고 오일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교체하면 오일이 많이 샐 수 있다. 개스킷은 매번 교체한다.

오토바이의 매력은 단순히 타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을 대며 엔진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데 있다. 이 책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 교체나 체인 조정 같은 실질적인 정비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 예를 들어,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가 빨리 마모될 수 있는데, 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오토바이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관리법도 자세히 다뤄져 있어, 겨울철 방전 방지를 위해 충전기를 연결하는 요령까지 익혔다. 이런 실용적인 지식 덕분에 오토바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언젠가 내 손으로 직접 정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상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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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 짧은 문장 만들기 제프스터디 시리즈
현장원(Jeff 강사) 지음 / 브롬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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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프스터디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짧은 문장 만들기 

이 책은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영문법 공부와 달리 문법 수업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직접적으로 영어 단어의 순서를 조합하여 관계하고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30개의 챕터는 영어 공부를 꽤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초를 다시 불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To be 용법에 대해서는 특히 약했던 나로서는 예문들을 몇 번 따라 읽어보면서 익숙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must 뜻이 ‘해야 한다’뿐 아니라 ‘틀림없다’라고도 자주 쓰이는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해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읽고 있던 영문법의 기초 수준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기본 중에 기본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어 공부를 혼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문장들이 곳곳에 적혀 있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볼 수 있었다. 

Will은 지금 말하면서 결심하는 느낌이고, am going to는 말하는 시점 전에 이미 약속을 해둔 상황이다. 

의무의 강도는 should, have to, must 순서로 강해진다. 

Must의 두 가지 뜻 중 ‘해야 한다’ 외에 ‘~임에 틀림없다’라는 뜻! 

- She must be a teacher. 그녀는 선생님임에 틀림없다. 

- He must be smart. 그는 똑똑함에 틀림없다. 

- She must be a billionaire. 그녀는 억만장자임에 틀림없다. 

- He must know the solution. 그는 해결책을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Had better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주 쓰는 표현이므로 should를 쓰는 것이 오해를 만들지 않는다. 

어떤 학자는 미래 시제라는 것이 없다며 과거와 현재 시제만 존재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Had to 동사원형과 should have p.p.의 차이는 should have p.p.에서 후회 의미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과거 시제 ed는 현재와 관련 없음. 현재완료 시제 have p.p.는 현재와 관련 있음. 

- I lost my key. I have lost my key. 과거에 열쇠를 잃어버렸고 현재도 잃어버린 상태다. 

현재완료 시제는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절대 명확한 과거 시점을 나타내는 표현들과 함께 쓸 수 없다. 절대 현재완료는 명확한 과거 시점 표현과 어울릴 수 없다. 

현재완료 시제는 몇 번을 뜻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표현과 잘 어울린다. 

방금 막 ~했다는 표현을 쓸 때 have p.p.는 just와 잘 호응한다. 

~동안 for, ~이래로 since와 have p.p.가 잘 호응한다. 지금까지 쭉 해왔다는 표현이 된다. 

Have been -ing를 사용하면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 뉘앙스가 된다. 

과거 시제는 자연스럽게 자주 사용하였지만, 현재완료 시제는 자주 사용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개념을 조금 더 명확히 할 수 있었다. 

Stop, Finish, Enjoy, Mind, Give up + ing 

오직 동명사만을 목적어로 하는 동사 다섯 가지. 

시키다라는 뜻을 가진 사역동사 have, let, make 다음은 동사원형이 온다. 시키다라는 뜻을 가지는 get 다음은 반드시 to 부정사가 온다. 

~하기 위해서라는 뜻으로 to 부정사가 쓰일 경우 in order to, so as to가 대신할 수 있다. 

Be to V, be to 용법. 예정, 의무, 의도를 뜻한다. 

- She is to arrive soon. 그녀는 곧 도착할 예정이다. 

- The movie is to start in one minute. 영화는 1분 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 I am to arrive at midnight. 나는 자정에 도착할 예정이다. 

Be to V는 운명, 가능의 뜻을 가지기도 한다. 

Be to V 다섯 가지 해석법이 있다. 

형용사 Enough to 동사원형. -하기에 충분히. 

By를 쓰지 않는 수동태: 

- I was pleased with gift. 

- The floor is filled with water. 

- The mountain is covered with snow. 

Still waters run deep. 

#기초영어, #왕초보영어, #영어공부혼자하기, #제프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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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바라본 세상 - 인간과 세상의 심연을 파헤친 프로이트의 아포리즘 세계적인 명사들이 바라본 세상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음, 석필 옮김 / 창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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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로이트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프로이트의 삶을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게 요약했는데, 딱 필요한 만큼만 정리해서 읽기 편합니다. 그 후에는 프로이트가 어떤 삶과 업적을 이루었는지 주제별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대부분은 프로이트가 편지에 쓴 말이나 책에 쓴 글, 얼론의 기고한 글을 모두 모아서 주제에 맞게 정리해놨습니다. 그래서 앞부분의 해석과 함께 실제로 프로이트가 어떤 말을 했는지 확인해보며, 프로이트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프로이트가 의식과 무의식에 관한 이야기들을 처음 꺼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깊이가 새삼 느껴집니다. 그는 마음을 빙산에 비유하며 "의식은 수면 위 작은 부분이고, 무의식은 그 아래 거대한 덩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행동을 좌지우지한다는 겁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프로이트는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 그의 글을 보니 꿈이 단순한 잠꼬대가 아니라 억압된 욕망이나 감정을 드러낸다는 주장이 더 와닿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현재 심리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프로이트가 성(섹슈얼리티)이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과 생각,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친다고 봤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리비도(libido)라는 성적 에너지가 삶의 원동력이라고 했고, 어린 시절부터 성 발달 단계를 거치며 심리가 형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남근기(3~6세)에 성별 인식을 시작하면서 무의식에 갈등이 쌓일 수 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환자들을 관찰하며 이런 이론을 세웠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더 키웠다고 합니다. 책에 실린 편지에서 "나는 내 안의 어둠을 마주하며 진실을 찾았다"는 식으로 쓴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그의 이론이 얼마나 개인적인 고민에서 나온 건지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성에 대한 주장이 좀 과격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프로이트가 왜 그렇게 강하게 논리를 펼쳤는지 납득이 갑니다. 단순히 환자 분석에서 끝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해부하듯 파고들며 무의식과 성이 얽힌 인간의 본질을 파헤친 겁니다. 이 책 덕분에 프로이트가 남긴 말과 개념을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그의 세상 보는 눈이 좀 더 확실히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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