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 - 수익 실현 사례로 보는 부동산 특수물건 경매의 기술
박쌤(박대원)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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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

이 책의 저자는 15년 경력의 경매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 부동산학을 전공한 전문가다. 현재 부산의 경매 학원에서 특수 물건을 주제로 강의하며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수 물건은 경매에서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않아 유찰이 잦다. 하지만 자가

자본 100%로 투자하기에 대출이 필요한 일반 물건과 달리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 금액 비율)이 낮아 더 안전한 투자법으로 꼽힌다. 이 책은 특수 물건의 매력을 생생히 보여준다. 다양한 수익 실현 사례를 소개하며, 예리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처음엔 낯선 용어에 머뭇거렸지만, 반복해서 읽으며 뜻을 찾아가니 점차 속도가 붙었다.

경매뿐 아니라 갭 투자, 수익형 투자, 공유자 우선 매수 신청 같은 법규까지, 부동산 투자 상식을 폭넓게 다룬다. 덕분에 부동산 시장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됐다. 경매에 대한 문턱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나에게, 이 책은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성공 사례와 수익 실현 이야기를 접하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샘솟았다. 저자는 어려운 일을 쉽게 풀어보라고 강조하는데, 복잡한 등기부등본과 경매 정보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졌다.

책을 반복해 읽으며 경매와 친해지고, 특수 물건을 분석해 매수 기회를 잡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제공된 유료 경매 웹사이트 이용권으로 관심 물건을 찾아 실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경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 이 책 덕에, 한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야가 이제 도전해볼 만한 기회의 장으로 보인다. 저자의 열정과 실용적인 조언이 담긴 이 귀한 책을 통해, 나만의 투자 여정을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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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5~2026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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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얼 도쿄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여행은 꿈꾸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2024년 12월까지의 생생한 취재로 빚어진 보물이다. 저자는 후쿠오카, 교토, 도쿄, 크로아티아를 넘나드는 여행 작가로, 펜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도쿄는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도시다. 끝없이 펼쳐진 경계 덕에 지하철을 타고 한참을 달려도 여전히 도쿄라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그 광활한 품 안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볼거리가 넘친다. 일본을 조금 아는 이들은 역사와 정치 탓에 미움을 품고, 좋아하는 이들은 동경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깊이 알게 된 사람들은 질서와 예절, 문화의 정수에 감탄하며 부러움을 넘어선 감정에 사로잡힌다. 나 역시 일본을 오가며 그 매력에 푹 빠진 사람이다. 도쿄 여행을 몇 번 했어도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수두룩하다.

이 책은 도쿄의 숨겨진 보석을 하나하나 빛나게 드러낸다. 단순히 장소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안내서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미술관을 들를지, 라면과 우동, 카레 중에서도 최고를 골라주고, 카페와 맥주, 편의점 간식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쇼핑 팁은 또 어떻고!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 편집샵, 서점, 캐릭터 샵까지, 이 책을 펼치니 벌써 도쿄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다. 여행 전 취향에 맞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보다 완벽한 동반자가 있을까.

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길잡이도 빈틈없다. 장소마다 담긴 간결하면서도 풍성한 설명은 이 책의 백미다. 공간의 역사, 테마,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손길까지,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상세한 지도와 추천 코스는 도쿄에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이 책 한 권이면 실패 없는 여행이 보장될 터. 저자와 출판사의 정성에 마음 깊이 박수를 보낸다. 페이지마다 도쿄의 향기가 스며들어, 지금 당장 짐을 싸고 떠나고픈 충동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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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법구경 옛글의 향기 11
법구 엮음, 최상용 옮김 / 일상이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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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법구경 

엮은이 법구는 고대 북인도 간다라국 출신의 학승으로, 산스크리트어 이름 ‘다르마트라타(Dharmatrata)’로도 알려져 있다. 불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경전 중 법구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생전에 남긴 말씀을 시 형태로 엮은 초기 경전이다. 원래 팔리어로 쓰인 ‘담마빠다(Dhammapada)’는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 열반 후 약 300년 뒤 법구에 의해 편찬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책은 상좌부 불교의 팔리 삼장 경장(숫타 삐따까)에 포함되며, 불교도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찾는 이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다. 

서점에서 판매 중인 법구경 관련 책들은 대개 일부 내용만 번역하거나 발췌하지만, 이 책은 전체를 다루며 한자 원문까지 충실히 실어 원전의 맛을 살렸다. 39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약 20개 정도의 짧은 경구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에 몇 개씩 읽다 보니 마음속에 쌓였던 욕망과 욕심이 내려가고, 나쁘게 먹었던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하루하루 밝고 맑은 마음으로 정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나는 가족이 불교 신자지만, 불교를 깊이 공부해본 적은 없었다. 교회나 성당보다는 절에 가면 자연을 보며 마음이 편해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불교가 단순한 종교 이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르침임을 느꼈다. 법구경은 분노와 욕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하고, 새로운 배움과 단정하며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원한은 원한으로 풀리지 않고 사랑으로 풀린다”는 구절은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진리를 전한다. 

조사해보니 법구경은 폭력과 애욕을 버리고 선한 행위로 덕을 쌓아 깨달음을 얻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의 욕망과 욕심에서 한 발짝 물러서 본연의 자세로 지혜롭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그리스 예진 시대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듯, 법구경의 지혜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을 통해 불교의 핵심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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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 정비 교과서 - 라이더의 심장을 울리는 모터사이클 정비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튜디오 택 크리에이티브 지음, 강태욱 옮김 / 보누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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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터바이크 정비 교과서모터사이클 정비 메커니즘 해설서

스튜디오 택 크리에이티브

이 책은 단연코 오토바이를 타는 모든 사람의 책장에 있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상세한 설명 방법과 이해를 돕는 사진 모두가 완성도가 엄청 높다. 오토바이를 해체, 해부하여 각종 부위가 어떻게 사용되고 무슨 기능을 하는지 알려준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장비하고 정리하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아주 상세히 정리하고 있다. 정비에 사용되는 도구 사용 방법 그리고 교체 방법이 사진과 순서 설명과 함께 매우 상세하게 곁들여져 있고, 오토바이를 청소하는 방법과 그 순서에 대해서도 아주 친절히 적혀 있다.

나는 오래전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주변의 반대로 아직 행동에 옮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라이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불타오른다. 기름 냄새를 맡으면서 오토바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정비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기존에 몰랐던 상식적인 내용들도 새로 알게 되어 오토바이와 굉장히 친해진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오토바이 이외에도 취미 실용 분야에서 수준 높은 전문서적을 출판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를 검색하여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냉각수는 수랭식 엔진에서 연소로 인해 발생한 열을 식히는 소모품이다. 점화 플러그는 엔진 안에 있는 혼합기에 불을 붙이는 장치이다. 엔진오일의 교체 방법에는 먼저 오래된 오일을 배출하고 오일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작업하기가 쉽지만,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일 필터는 오일을 배출하고 오일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교체하면 오일이 많이 샐 수 있다. 개스킷은 매번 교체한다.

오토바이의 매력은 단순히 타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을 대며 엔진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데 있다. 이 책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 교체나 체인 조정 같은 실질적인 정비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 예를 들어,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가 빨리 마모될 수 있는데, 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오토바이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관리법도 자세히 다뤄져 있어, 겨울철 방전 방지를 위해 충전기를 연결하는 요령까지 익혔다. 이런 실용적인 지식 덕분에 오토바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언젠가 내 손으로 직접 정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상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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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 짧은 문장 만들기 제프스터디 시리즈
현장원(Jeff 강사) 지음 / 브롬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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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프스터디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짧은 문장 만들기 

이 책은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영문법 공부와 달리 문법 수업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직접적으로 영어 단어의 순서를 조합하여 관계하고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30개의 챕터는 영어 공부를 꽤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초를 다시 불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To be 용법에 대해서는 특히 약했던 나로서는 예문들을 몇 번 따라 읽어보면서 익숙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must 뜻이 ‘해야 한다’뿐 아니라 ‘틀림없다’라고도 자주 쓰이는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해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읽고 있던 영문법의 기초 수준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기본 중에 기본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어 공부를 혼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문장들이 곳곳에 적혀 있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볼 수 있었다. 

Will은 지금 말하면서 결심하는 느낌이고, am going to는 말하는 시점 전에 이미 약속을 해둔 상황이다. 

의무의 강도는 should, have to, must 순서로 강해진다. 

Must의 두 가지 뜻 중 ‘해야 한다’ 외에 ‘~임에 틀림없다’라는 뜻! 

- She must be a teacher. 그녀는 선생님임에 틀림없다. 

- He must be smart. 그는 똑똑함에 틀림없다. 

- She must be a billionaire. 그녀는 억만장자임에 틀림없다. 

- He must know the solution. 그는 해결책을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Had better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주 쓰는 표현이므로 should를 쓰는 것이 오해를 만들지 않는다. 

어떤 학자는 미래 시제라는 것이 없다며 과거와 현재 시제만 존재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Had to 동사원형과 should have p.p.의 차이는 should have p.p.에서 후회 의미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과거 시제 ed는 현재와 관련 없음. 현재완료 시제 have p.p.는 현재와 관련 있음. 

- I lost my key. I have lost my key. 과거에 열쇠를 잃어버렸고 현재도 잃어버린 상태다. 

현재완료 시제는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절대 명확한 과거 시점을 나타내는 표현들과 함께 쓸 수 없다. 절대 현재완료는 명확한 과거 시점 표현과 어울릴 수 없다. 

현재완료 시제는 몇 번을 뜻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표현과 잘 어울린다. 

방금 막 ~했다는 표현을 쓸 때 have p.p.는 just와 잘 호응한다. 

~동안 for, ~이래로 since와 have p.p.가 잘 호응한다. 지금까지 쭉 해왔다는 표현이 된다. 

Have been -ing를 사용하면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 뉘앙스가 된다. 

과거 시제는 자연스럽게 자주 사용하였지만, 현재완료 시제는 자주 사용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개념을 조금 더 명확히 할 수 있었다. 

Stop, Finish, Enjoy, Mind, Give up + ing 

오직 동명사만을 목적어로 하는 동사 다섯 가지. 

시키다라는 뜻을 가진 사역동사 have, let, make 다음은 동사원형이 온다. 시키다라는 뜻을 가지는 get 다음은 반드시 to 부정사가 온다. 

~하기 위해서라는 뜻으로 to 부정사가 쓰일 경우 in order to, so as to가 대신할 수 있다. 

Be to V, be to 용법. 예정, 의무, 의도를 뜻한다. 

- She is to arrive soon. 그녀는 곧 도착할 예정이다. 

- The movie is to start in one minute. 영화는 1분 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 I am to arrive at midnight. 나는 자정에 도착할 예정이다. 

Be to V는 운명, 가능의 뜻을 가지기도 한다. 

Be to V 다섯 가지 해석법이 있다. 

형용사 Enough to 동사원형. -하기에 충분히. 

By를 쓰지 않는 수동태: 

- I was pleased with gift. 

- The floor is filled with water. 

- The mountain is covered with snow. 

Still waters run deep. 

#기초영어, #왕초보영어, #영어공부혼자하기, #제프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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