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공시법 기출 OX - 독한합격앱 기출OX 퀴즈 무료 이용, 암기용 셀로판 제공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 OX (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기출연구회 지음 / 에듀윌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부동산공시법은 24문제가 출제된다.
세법 16문제와 함께 40문제가 출제되는 과목이다보니 등한시 하기 쉽다.
지적법과 등기법이 분량은 적어보여도 말장난이 장난 아니다.
게다가 1차 과목인 민법의 이해가 없다면 문제 풀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공시법 인강을 들어도 민법의 내용이 적잖이 나온다.
공시법은 작정하고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다.
포기해선 절대 안된다.

 

등기법은 공인중개사 업무의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대거 나온다.
관련 서류의 내용이기도 하고 중요하게 다뤄야 나중에 법적인 분쟁이 없기 때문에
시험이 아니어도 알아두면 실생활에 유용하다.
이 책은 이제 공부를 어느정도 마치고 문제풀이를 하는 사람에게 좋게 나와있다.
우리가 지문을 다룸에 있어 이 책을 접한다면 더 빨리 고득점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1회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앞으로 상대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찮게 나온다.
올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휴직한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에 매달려 응시인원도 많을 거라는 예측이 보인다.


책을 보며 익히는 내용은 기본서가 모두 같을지 몰라도 추가로 보는 교재에 기대어 조금은 고득점을 노려도 되는게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이 교재가 막판 점수 끌어 올리기에 좋다고 생각되어진다.
붉은 셀로판이 붉은 정답을 가려서 문제를 풀며 한번더 키워드를 상기하는걸 도와준다.
모쪼록 얼마 남지 않은 3달을 알차게 보내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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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세법 기출 OX - 부록 : 독한합격앱 기출OX 퀴즈 무료 이용, 암기용 셀로판 제공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 OX (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기출연구회 지음 / 에듀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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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차 시험의 부동산세법은 흔히 공시법에 묻어가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수학에 약하다보니 그런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핵심요약집이나 이 책을 보면 마음이 달라진다.
기본서나 기초서는 몰라도, 막판 뒤집기를 위한 교재엔 세법 분량이 만만치 않다.
무슨뜻일까?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흔히 세법이라고 하면 계산문제가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세법을 공부해 본 사람은 안다. 암기과목이라는 것을...
암기만 마치면 계산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계산문제는 오히려 부동산학개론이 최악이다.
16문제 나온다고 등한시 했다면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100일 남은 지금이라도 세법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의외로 효자과목인 탓이다.

 

이 책은 지문을 다룬 책인데 기본서나 핵심요약집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책을 대충 훑어보면 옳은 지문, 틀린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별로 요약 정리가 조금 되어 있고, 책 앞에 셀로판이 하나 붙어 있는데
이 셀로판은 이 책을 보는데 있어 필수 요소다.
책을 보면 핵심키워드가 붉은 색으로 표시된 걸 볼 수 있다.
그 위에 셀로판을 올려보면 키워드가 숨겨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 원리를 이용해서 공부를 돕는 교재다.
기출OX지만 셀로판의 존재를 더하면 아주 독특한 교재가 되는 것이다.
이 책으로 31회 공인중개사시험 힘든 수험생활에 조금은 활력을 기대해 본다.
작년 11월 부터터 벌써 9개월이다.
휴가때문에 공부에 느슨해지기 쉽다.
느슨해 지는게 아니라 재충전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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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출 OX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 OX (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기출연구회 지음 / 에듀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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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에서 아주 특별한 교재가 나왔다.

기출 OX만 모아 놓은 교재다.

각 파트별로 간단한 요점정리와 정답, 오답용 지문을 제공한다.

붉은색 셀로판을 함께 주는데 지면의 붉은 키워드가 있는 곳에 갖다 대면 정답을 가릴 수 있다.

이 책은 철저히 지문위주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점정리 부분은 지면의 남는 공간에 중요한 내용을 빽빽하게 적어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핵심요약집에 단권화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점정리를 여러번 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공부법도 없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는 민법 및 민사특별법이라는 과목이 있다.

모든 법의 기본이 되는 민법을 다룬다.

분량이 워낙 많아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가장 초반에 준비하는 과목이기도 한데 고득점하기 매우 어렵다.

공부한 만큼 점수 나오는 과목으로 유명하다.

지문에 말장난이 심한 과목이니 지문을 자주 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기출문제 기반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책이다.

기본서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는 기본서를 공부하는 시점에서부터 함께 보며 어떻게 지문이 나오는지 그 형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아마도 시험을 보기 직전까지 함께 가져가야 할 교재가 아닌가 한다.

31회 공인중개사시험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응시하는 사람이 꽤 많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절대 평가라서 인원수는 중요치 않지만 막판에 점수를 빠른 시간 안에 끌어올리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백일쯤 남았다.

나는 단권화를 진행중이며 기출문제를 풀어 점수를 다지고 있다.

이 책이 정답을 빠른 시간 안에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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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부동산학개론 기출 OX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 OX (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기출연구회 엮음 / 에듀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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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험이 그렇다. 얼마나 많이 아는지, 공부를 얼마나 깊이 했는지 중요치 않다.
정답을 찾아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5지선다형의 객관식 문제로만 이루어져 있으니 지문을 읽고 정답을 골라내지 못하면 헛공부 한거나 다름없다.
게다가 31회 공인중개사시험은 30회까지 이루어지는 동안 지문에 독이 올랐다.
한 글자 차이로도 오답이 되어버리는 지경이니 지문을 익히는 일도 중요하다.

 

에듀윌에서 기출 OX라는, 지문을 전문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시험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쯤 문제풀이를 시작했을 거다.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나름의 방향을 잡은 상태일 것이다.
문제풀이를 해 보면 그동안 고수해온 공부법의 헛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모두가 정답같고 모두가 오답같아 보일때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특별한 부록을 제공한다. 암기용 셀로판이라고 하는건데 빨간색 판이다.
이 판을 붉은 글씨 위에 대면 글씨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핵심 키워드나 정답을 가린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의 부동산학개론은 계산문제도 중요하니 지문을 공부함과 동시에
계산문제를 연습하는 것도 등한시해선 안될 것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100일 남짓 남아 모두 초조한 마음일 것이다.
3개월이 넘게 남았으니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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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겨울나무
김애라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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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라고 하면 앙상한 가지밖에 남지 않은 초라한 나무가 생각난다. 그런데 벌거벗기까지 했다니...

살을 애는 듯한 추위가 벌거벗은 나무의 속살을 뚫고 모든 걸 얼려버릴 듯 하지 않은가.

책을 받아보고 느낀 느낌은 그런 것이었다. 헐벗은 데다 세파에 시달리기까지 한 고단한 삶...

책의 표지에 일제치하, 625 피난민의 삶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는 쉽지 않은 책일거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회고록으로 남기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나이 80넘은 노인이 할머니나 엄마가 아닌 인간 '김애라'의 삶을 책으로 남기고자 집필한 책이다.

이민자, 목사, 박사 등 자신을 포장한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쓴 책이다.


1938년 강계에서 태어난 저자는 의사집안의 딸로서 풍족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625사변때 월남하여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시집가서 신학대학을 졸업해 목사가 되고 공부를 더 한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 정교수로 강단에 섰다.

이렇게 들으면 부유한 집안의 화려한 유학생활에 대한 이야기 일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가부장제 아래에서 불행한 엄마의 삶을 보며 자랐고, 625 피난길에 큰 병을 얻어 담배를 팔기도 했고, 친구의 배신으로 사진결혼 당해 비참한 미국생활을 시작, 죽을수도 없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외국인노동자처럼 일하며 미국에서의 삶을 이어가다가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는 자신의 괴로운 현 상황만 다시 인지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이들을 보며 살아야겠다는 열망으로 다시 미국행을 결심하고 재기를 위해 다시 한번 일어선다.


저자의 불행한 결혼생활과 배움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다시 배움을 시작했을때 늘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눈물흘리는 저자의 마음을 나는 감히 짐작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과 맞짱뜰 기세로 신학대학을 갔지만 하나님은 플로리다로 휴가갔다는 교수의 말에 실망하는 저자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다시 신앙의 의미를 깨우치는 부분은 감동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어두운 이야기지만 저자의 마음속의 변화와 용솟음치는 용기와 투지에 격려를 보내며 읽었다.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했다. 옛날엔 가부장제 아래에서 할말도 못하고 숨죽여 사는 여자가 많았다. 여성의 배움에도 인색했다. 여성목사인 저자는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도 인종차별받고, 여성 목사를 낯설어하는 시선을 받았다. 그나마 저자가 미국에서 살았으니 그렇게라도 뜻을 이루며 살았지, 한국이었다면 그렇게 뜻을 이루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과거를 집필하여 마음의 상처를 드러내는 일이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를 낸 것에 박수를 보낸다.


나도 아이를 낳고 커리어를 포기한 채 살다보니 우리아이 기억속에 내가 단순히 아이를 기르는 엄마로만 남으면 억울할 것 같다.

단편적인 나의 조각만을 보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나란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글로 남겨두면 어떨까 생각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과거를 다시 생각하고 그 마음을 성숙해진 노년에 들여다 본다면 나도 저자처럼 감사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생생하게 담긴 생의 기록이다. 읽으며 나의 할머니가 생각났다. 할머니는 어린 7남매를 데리고 전쟁 피난길에 올랐고 그 와중에 죽은 자식도 있었다고 했다. 제대로 먹지 못해 병에 걸린 자식을 병원에도 데리고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극정성으로 돌봐 살려내기도 했다는 그 당시 이야기는 처참하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가슴아픈 과거이기도 하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너무 가슴 절절한 이야기가 다소 우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술술 읽히는 문체로 인해서 잠시 영화를 보고 온 것 같은 느낌에 빠지게 된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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