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꿀잼 리딩 Level 3 - 재밌어서 계속 읽는 중학 영어 핵꿀잼 리딩 3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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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보름에서 나온 핵꿀잼 Reading입니다. 필요성도 엄청나게 높지만 소모도도 그만큼 큰 게 독해책이라서 새로운 책은 늘 눈에 띄네요. 이 책은 3개의 레벨로 3권의 책이 나와있는데요, 중학생 수준의 독해를 맞춘 책이라는 점에서 좀 더 희귀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독해책이 가지는 형식은 이미 거의 정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8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섹션마다 4개의 지문이, 각 지문마다 3개 내지 4개 정도의 문제가 붙어 있습니다. ​

 특이한 점은 첫째 단원 맨 앞에 단원의 단어를 모두 정리해두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단어를 미리 학습해두고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본문을 접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둘째로 단원에 따로 주제적 공통점이 없다는 점인데요, 이것은 머리글에서 지문별 편식을 막아주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되고 있네요. 이런 쪽으로는 생각해 보지 못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 번째로 주관식 문제가 많다는 것도 특이점이었습니다. 다만 주객관식을 막론하고 다 굉장히 간단한 문제가 대부분인데요, 연령대에 맞추어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지문 수가 많다는 점입니다. 책이 얇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신기할 정도로 들어가 있는 지문 수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모도가 큰 특성을 가지는 것이 독해책이니만큼 가격이 낮고 문항수가 많은 것도 상당히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단어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진 문제가 많다는 것, 그리고 난이도 설정 등을 통해서도 중학생이 흥미를 잃지 않고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의도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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