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난 네가 참 좋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밀야 프라그만 지음, 이태영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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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레이디는 점무늬를 너무 좋아해서 주위를 온통 점무늬로 장식해요

레이디에 가장 친한친구 딱정벌레 보르와 집에와서 함께 맛난 음식도 먹으며 같이 지냅니다.

레이디 주위에 온통 점무늬가 있는데 보브만 점무늬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반편 레이디는 보브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레이디 집에 놀러온 보브는 집 문이 닫힌것을 보고

레이디가 무늬가 없는 자기가 싫어진줄 알고 슬퍼해요

그런 보브를 위해 나비 버티가 보브를 예쁘게 꽃잎을 붙여서 점무늬를 만들어 줍니다.

몸에 점무늬를 만든 보브는 레이디 집에가고 레이디는 보브에게 보여줄것이 있다면서 온몸을

보브와 같은 초록색으로 칠해보여줍니다.







두 친구는 서로 달라고 니가 좋다는 말을 하며 웃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친구는 자기와 다른점이 있더라도 그런점을 이해하고

나와 같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하는 책인거 같아요

아들녀석에게도 이책을 읽어주고

친구란 항상 너와 같을수 없을뿐더러 다른면이 있어도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내야한다...

말을 해줬는데 아이가 책을통해서 친구,타인에 대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좋은기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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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밥 먹기 싫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2
이민혜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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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너무 먹기 싫어하는 5살 아들녀석에게 이책이다... 싶네요..

몇일전부터 "엄마 밥먹기 싫어책 언제와요??? " 묻고다니던 녀석..

책이 오자마자 읽겠다구 난리네요..

 

모든 엄마들에 고민... 밥을 어떻게 하면 잘 먹일까... 밥을 어떻게 하면 즐거운분위기에

소리안지르고 먹일까... 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이 책에서도 처음 열자마자 "밥먹자!!" 엄마가 몇번 말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정작 밥에는관심없고 놀고있네요

 





드디어 화가 머리끝가지 난 엄마 하지만 아이는 들은체도 하지않고 밥을 안먹을꺼라는

굳은 의지로 식탁에 앉습니다.

엄마를 밥통로봇으로 생각하는 아이





그러나 결국 밥통로봇과 싸워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탕에 과자.. 음료수를 배를 채우지만...

어어~~ 배가 점점 불러오네요..





아이는 결국 밥상앞에 앉게 되지만 정말 밥먹기 싫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밥을 안먹는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꺼같고 우리 아이도 나를 밥통로봇으로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을 읽어주니 아이는 왜 밥을 안먹고 대신 군것질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정확하게 알게 된거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밥도 유난히 잘먹는거 같네요..

잘 안먹을때 책 가져와서 읽어보자.. 그러거든요.. ㅎㅎ

역시 말 10번보다 책으로 직접 보여주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이제 밥 잘먹는 아들녀석... 건강하게 자라길 빌면서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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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전경일.이민경 글 / 행복한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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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우리 부모님처럼만 하면 되겠지....

티비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음...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다.." 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아이를 나으면 어느 누구보다 공부도 잘하고 아이 마음을 잘 알아주는 부모가 될수 있을꺼라 장담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짧은 내 생각과 경험으로 아이에 마음을 읽지 못하고 내 뜻대로만 한거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좀더 많은 대화를 해야하며.... 물질적으로 해결해주기보다는 한번 껴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는게 아이에게 더 필요한거구나... 깨달았어요..

또 내가 아이를 키우다는 생각보다 아이로 인해 내가 더 많이 깨달음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아.. 그럴수도 있겠다... 음.. 그렇겠다..." 한번더 생각해 볼수 있었고 아이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은 책같아요.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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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동생만 좋아해/엄마는 누나만 좋아해 경독교육동화 10
키어스텐 보이에 지음, 조영수 옮김, 킬케 브릭스 그림 / 경독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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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읽을수 있는  책이에요..

앞은 "엄마는 누나만 좋아해" , 뒤는 "엄마는 동생만 좋아해" 입니다.

아직 5세인 아들녀석에게는 글밥이 많은거 같아서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었더니 관심있게 보네요.

제가 지금 뱃속에 7개월된 아기를 아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들녀석 동생한테 이러면 안돼져... 안돼져.. 그러면서 잘 봅니다.


누나가 공부할때 옆에서 동생도 같이 공부를 하고싶다고 하지만 누나가 생각하기엔 그런 공부가 아니라 방해만 되서

화가나고 동생은 자기도 누나처럼 공부를 하는건데 무시를 하는 누나때문에 화가납니다.

먹을것을 먹어도 누나는 많이 주고 자기는 조금주고 잠자는 시간도 누나는 늦게자고 자기는 일찍자고 누나때문에 화가나는 동생

누나역시 공부할때 방해되고, 동생때문에 화가나서 동생을 혼내지만 늘 엄마한테 혼나기만해서 화가나는 누나..




서로 불만이지만 엄마가 외출하고 나니 둘도없는 친구이자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는 누나와 든든한 남동생..

엄마가 외출하고 돌아와 침대에서 서로 껴안으며 웃고있는 아이들을 보고 다컸다며 좋아해요...

 


저도 늘 이런문제로 투탁거릴 아이들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들지만...

아들녀석이 잘해줄꺼라 믿어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아들녀석에게 이럴땐 어떻하면 좋을까? 하면서 생각을 물어보고 같이 얘기도 하니 좋은거 같네요..

형제나 자매가 있는 집이면 한권씩 있으면 좋겠어요...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며 책을 읽는것도 좋은방법일꺼 같아요~

좋은 기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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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방귀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30
이상교 지음, 나현정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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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며느리 방귀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산골마을 김천지라는 사람이 마음에 꼭 드는 며느리를 얻어서 좋아했지만 몇년후 예쁘던 며느리는 얼굴빛이 어둡고
아파서 이유를 물어보니 방귀를 뀔수 없어서라는 말에 김천지는 상관하지 말고 꾸라고 합니다.
그말을 들은 며느리는 시댁어른들때 대청문,부엌문,기둥등 을 붙잡고 있으라고 말한뒤
요란하게 방귀를 뿡뿡 뀌지만 그 방귀때문에 집안에 물건들이 망가지자 집안이 망하겠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내쫒아요
며느리를 친정에 보내러 가는길에 목이 너무 마른 시아버지를 위해 배나무밑에서 방귀를 또 요란하게 뀌자
배들이 후두둑~ 하고 떨어집니다.
그걸 드신 시아버지는 며느리에 방귀가 몹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다시 집으로 데리고옵니다.
그뒤 며느리는 마음놓구 방귀를 뀌게되었고 처음 시집왔을때처럼 예뻐졌다는 얘기네요
아들녀석와 책을 읽으면서 방귀 소리 부분이 나오는곳에서 요란하게 읽어줬더니 너무 좋아해요...
며느리가 말한것처럼 책장을 붙잡고 있어라... 그런후 방귀 소리를 요란하게 내면 뒹굴뒹굴 굴러 다니네요..
우리도 결혼해서 시댁이든 신랑앞에서든 하기 힘든게 방귀인데.... 책을 받고 읽는데 왜 자꾸 방귀가 나오려는 건지...
웃음이 나네요..
그림도 재미있게 그려놓아서 아이도 좋아라하네요..
아이가 보고싶어 하던 책이었는데...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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