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너무 먹기 싫어하는 5살 아들녀석에게 이책이다... 싶네요.. 몇일전부터 "엄마 밥먹기 싫어책 언제와요??? " 묻고다니던 녀석.. 책이 오자마자 읽겠다구 난리네요.. 모든 엄마들에 고민... 밥을 어떻게 하면 잘 먹일까... 밥을 어떻게 하면 즐거운분위기에 소리안지르고 먹일까... 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이 책에서도 처음 열자마자 "밥먹자!!" 엄마가 몇번 말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정작 밥에는관심없고 놀고있네요 드디어 화가 머리끝가지 난 엄마 하지만 아이는 들은체도 하지않고 밥을 안먹을꺼라는 굳은 의지로 식탁에 앉습니다. 엄마를 밥통로봇으로 생각하는 아이 그러나 결국 밥통로봇과 싸워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탕에 과자.. 음료수를 배를 채우지만... 어어~~ 배가 점점 불러오네요.. 아이는 결국 밥상앞에 앉게 되지만 정말 밥먹기 싫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밥을 안먹는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꺼같고 우리 아이도 나를 밥통로봇으로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을 읽어주니 아이는 왜 밥을 안먹고 대신 군것질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정확하게 알게 된거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밥도 유난히 잘먹는거 같네요.. 잘 안먹을때 책 가져와서 읽어보자.. 그러거든요.. ㅎㅎ 역시 말 10번보다 책으로 직접 보여주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이제 밥 잘먹는 아들녀석... 건강하게 자라길 빌면서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