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고 적었다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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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의 밤˝p193이었다. 토요일 밤, 본가의 부모와 언쟁 후 이른 귀갓길에 들른 술집에서 폭음을 하고는 집에서 ‘가능한 사랑‘을 보며 부족분의 맥주를 마시다 고꾸라진 뒤 열두 시간 만에 일어나 집어든 책- 힘들면 꼴에 책을 집어드는 자니까. 덕분에 위로를 받았고 번뇌를 끊자는 데 생각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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