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독서 계획
1월은 이미 지났으니 2월 부터.
작년 이맘때 1년에 80권 계획을 세웠었건만 30권 남짓을 읽고 처참하게 실패했던 경험이 바로 엊그제 일이다.
올해는 1년짜리 계획이 이미 따로 있기도하니
과욕은 부리지않기로 했다.
1주일에 1권, 한 달에 4권,
12월 마지막주까지 총 44권을 읽을 계획이다.
한 달에 영화 한 편씩은 꼭 보고싶고
일(?)때문에 읽어야하는 소설이나 서적들은 과감히 제외한다면 역시나 무리하는걸까 싶기도 하지만.
애초에
당당히 소설 읽기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최소한 일주일에 1권쯤은 읽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마음같아선 하루에 한 권씩 읽고싶지만
글 읽는 속도도 느리고 300페이지 400페이지 장편소설이 주로 나의 독서 대상인지라 역시, 몹시, 대단히 무리다.
0/44 - 2015.1.2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