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나무토막 같구나, 아스케 보림문학선 8
레이프 에스페르 안데르센 지음, 김일형 옮김, 울리치 뢰싱 그림 / 보림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마을남자들이 멀리 항해를 나간동안 다른 종족의 침입을 받아 여자들과 아이들이 모두 노예로

끌려갔다. 족장의 아들과 노예의 아들만 피신을 하였는데 그들이 불 타버린 집을 짓고 먹을 거리를 구하고 불을 피우며 주인과 노예라는 신분을 이겨낸다는 이야기..

"나의 산에서"라는 책과  생존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은 같지만 이 책에선 신분제도에 대해서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다.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누구든 노예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인간이 만든 제도가 그들을 노예로 만들었을 뿐.

노예제를 반대하며 노예제를 시행하는 국가에는 세금을 낼 수 없다며 차라리 감옥가는 것을

선택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생각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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