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거래하실래요? 달마중 25
이수용 지음, 차상미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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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래하실래요?’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읽는 내용으로 거래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요즘 시대에 너무 어울리는 단어라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평소에 당근마켓을 이용하는데 일천한 마켓이에요 정말 대중화 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든 연령이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제대로 경제개념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론적인 경제개념을 알아가기전에 내면에 올바른 가치관이 성립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물질만능주의에 빠지기 쉬운 나이인데 물건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현도도 번개슈즈를 갖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반대로 고민에 빠집니다.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느니 클립하나로 집을 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현도도 물건교환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처음에는 수첩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현도는 원하는 슈즈를 가지게 될까요?

현도의 물건교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현도의 마음의 변화도 같이 느끼며 공감해 갑니다.
현도는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마지막 물건교환 물품은 오래된 라디오입니다. 라디오를 사겠다는 유튜브가 있었지만 돈을 받고 파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돈을 받고 팔면 원하는 번개슈즈를 살 수 있지만 라디오를 준 할아버지의 말이 자꾸 맘에 걸립니다. 그래서 현도는 정말 원하는 사람에게 물건이 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물질보다 더 중요한 그 무엇인가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먼저 알려주는 ‘저랑 거래하실래요’ 책을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별숲 #저랑거래하실래요 #달마중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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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책고래아이들 30
김명희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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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고래 아이들 30권 '푸다닭'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표지 그림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수탉 한마리가 울상을 짓고 있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수탉 입니다. '푸다닭' 이라는 이름을 가진 닭은 잘난체하면서 뽐내는 녀석입니다. 세상을 모르고 나대는 푸다닭의 우여곡절 모험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푸다닭은 자신의 아내와 알을 지키려는 용감한 닭입니다. 하지만 정작 해낼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어수룩하지요. 매일 자신을 놀리는 밉닭의 말에 자극받고 생각없이 자주 집을 나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위험에 빠질 때마다 할머니가 나타나 도와주시지요.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리고 할머니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사랑으로 다시 집에 돌아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푸다닭의 아내 알숙이가 떠돌이 개에게 습격을 당하고나서 푸다닭은 복수를 위해 또 집을 나갑니다. 알숙이는 다행히 죽지 않았지만 푸다닭은 검은 고양이의 말을 따라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검은 고양이의 말처럼 달콤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쫓기도 도망치며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푸다닭은 점점 지쳐갑니다. 
하지만 검은 고양이와 떠돌이 개의 도움으로 점점 그들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따르게 되지요. 

배가 너무 고파 지친 이들은 결국 덫에 걸려들게 되지만 가까스로 잘 빠져나오게 됩니다. 할머니도 푸다닭을 찾고 너무 기뻐하십니다. 더불어 검은 고양이와 떠돌이 개까지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지요. 

이 책에서 할머니는 푸다닭에게 무한 애정을 주십니다. 마치 푸다닭을 친손주처럼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랑을 통해 푸다닭은 보호빋고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모험을 통해 힘들지만 진한 우정도 경험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푸다닭을 보면서 사랑과 믿음, 우정을 배울 수 있을 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다닭 #책고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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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왈츠 즐거운 동화 여행 161
김나월 지음, 전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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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강아지 왈츠' 책을 보았습니다. 즐거운 동화여행 161권 시리즈 책입니다. 가문비 어린이 출판사 책을 아이가 잘 보아서 이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아이가 유치원 가기전에 읽어보더니 재미있가면서 이틀만에 후루룩 읽더라구요. 

무슨 이야기인지 저도 궁금해져서 살짝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강아지 왈츠' 이고, 책 표지에 강아지와 어린소녜 피아노 연주 그림이 있습니다. 예상대로 피아노 연주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저희 딸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 콩쿠르도 나간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일상과 조금 비슷한 이야기들이 확실히 아이에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인 연주는 피아노연주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학원을 다니기 힘들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겪기에는 힘든 일이지만 연주는 잘 이겨냅니다. 피아노 연주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마 저희 딸도 주인공의 그런 모습을 좋게 보았을 것 같습니다. 가끔 학원 가기 싫다고 하는 딸의 모습이 불현듯 스쳐지나 가더라구요. 딸도 자신과 연주의 상황을 생각해 보았을 것 같아요.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노력해서 콩쿠르에 나간 연주의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책의 결말은 콩쿠르의 결과가 아니라 연주가 콩쿠르에 나가서 연주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이러한 결말도 저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콩쿠르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주가 노력해서 콩쿠르를 포기 하지 읺았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첫 장에 작가의 말을 보니 작가가 주인공처럼 형편이 어려워서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디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아이들에게 어떤 희망의 메세지를 주어야 할 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끝까지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정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적극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강아지왈츠 #가문비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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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기웃 보름달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6
박상희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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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 기웃 보름달' 동시집을 읽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름달을 보면 생각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기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원에 대한 환상과 흥미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너도나도 소원 빌기에 바쁜 것 같아요. 그런데 추석에 송편을 만들며 달님에게 소원 비는 생각은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보름달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며 다가올 추석도 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시집의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한권에 이야기를 읽는 것 같습니다. 제목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긴 호흡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가끔 잠자리 독서로 동시를 같이 읽곤 합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집중하고 동시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기웃기웃 보름달'도 함께 읽어 나가려고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만 읽어도 되기에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긴 이야기만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시만의 재미를 찾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글쓰기에 아직 서툰 아이와 동시를 보고 따라 쓰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짧은 동시를 따라써 보았는데 몇 주 후에 스스로 동시를 지어 오기도 하더라구요. 
역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보았는데 글쓰기가 어렵다면 좋은 글을 먼저 따라 써보면 좋다고 합니다. 
글쓰기가 아직 어려운 아이이지만 차근차근 글을 따라쓰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 처음으로 동시가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 보기도 하고 따라 써보면서 동시를 한 번 더 느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 #가을 #보름달 #추석 #인간 #기웃기웃보름달 #가문비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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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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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유희진 작가의 그림일기라고 하는데 정말 웹툰 형식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중 모르고 읽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소소한 일상이 이렇게 먹진 책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아이들과의 에피소드도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말과 행동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유희진 작가처럼 하나하나 기억하고 기록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 한것 같아요. 

이 책은 마치 나의 일상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겪는 일들이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희진 작가만의 해석과 통찰로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첫째 앞에서 둘째 칭찬을 자제하라는 주변 말을 따르기 보다는 칭찬은 모두가 듣는데서 맘껏 해주고 야단은 단 둘이 해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저도 둘째에게 참 인색한 것 같습니다. 첫째가 유난히 질투가 많이서 그런지 조금 더 첫째 마음만 봐왔던 것 같습니다. 무던한 둘째라서 지금껏 견뎌 온 것이겠지요? 어쩌면 둘째도 속상한 날이 참 많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서 나의 육아도 돌아보고 작가님의 시선을 통해 배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이들과의 작은 말 하나라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시계가 간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작은 힐링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육아는 누구라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 공유한다면 조금은 더 수월한 것 같아요. 작가님이 바로 내 옆에서 수다떠는 것처럼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즈덤하우스 #이렇게이상한사랑은처음야 #유희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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